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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31, 2021

[속보]디스패치 배우 김선호 전 여친 A씨 폭로 카톡 "내용 보니"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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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디스패치 배우 김선호 전 여친 A씨 폭로 카톡 "내용 보니"(사진=SNS 캡쳐)
[속보]디스패치 배우 김선호 전 여친 A씨 폭로 카톡 "내용 보니"(사진=SNS 캡쳐)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배우 김선호 전 여친 A씨가 김선호와 직접 나눴다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1일 디스패치 측은 단독 보도를 통해김선호의 전여친 A씨가 지인에게 캡처해 전송했다는 대화록 내용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카톡 메시지를 통해 A씨는 김선호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다.

대화록에 따르면 A씨는 "임신이래. 6주"라고 알렸고, 본인이 먼저 "이 병원은 (낙태) 수술은 안 해줘서 소개해 주겠대. 수술한다고 하면"이라며 임신 중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김선호는 "고민해보자"고 답했다.

A씨는 "아기 때문에 발목 잡거나 할 생각 전혀 없고, 그냥 사랑만 해도 충분한데, 한 번 지우면 아기 갖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하니까"라고 강조했다.

당시 KBS 2TV '1박2일' 시즌4 촬영 중이었던 김선호는 이후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책임지겠다"며 "걱정 말고 집에 가서 쉬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선호는 "자기야 결혼은 해야지. 이제 넌 빼박"이라며 전 여친을 안심시켰다.

또 "부모님께 얘기하고 다음 주까지 다 결정하자"고 했다. 이에 전 여친은 "심쿵"이라며 감동했다.

A씨는 "나도 그렇다"며 "(아이가) 안 생길 줄 알았다"면서 애정표현을 하는 김선호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선호는 "사실 난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입방정이라 말 안 했는데 영화 계약하고 해서 일단 그거 취소하면 금전적인 거부터 생각이 든다. 한심하다"며 "근데 그거랑 상관없을 것 같기도 하다. 그거 하나 걸리고 부모님은 놀라시겠지만 이해해줄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김선호는 "(출산한다면) 난 연기를 멈춰야 하는데 그게 사실 너무 힘들다"며 "난 자기도 많이 사랑하지만 그만큼 연기도 사랑해서 속상하다. 그래서 신중하게 후회하지 않게 결정하자는 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준비가 된 상태에서 생겨도 힘들 텐데 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책임감 때문에 만나는 그런 것도 싫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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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미성년자 성매매' 이수 옹호→팬 저격 사과 "과음으로 판단력 흐려져" [전문]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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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동완, '미성년자 성매매' 이수 옹호→팬 저격 사과 "과음으로 판단력 흐려져" [전문] - 조선일보  조선일보
  2. 김동완, '미성년자 성매매' 이수 응원…'실망해 다행' 설전까지  뉴스컬처
  3. 신화 김동완, '미성년자 성매매' 이수 응원…팬 비판에 "니가 실망해 다행"  머니투데이
  4. “언제쯤 들을 수 있나”…김동완, ‘성매매’ 가수 이수 응원 논란 - 조선일보  조선일보
  5. “팬들이랑 기 싸움하는 거냐” 인스타에 이수 영상 올렸다가 논란된 김동완  위키트리 WIKI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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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형제 父' 임창정 "사업 망하면 어떡하죠? 신인 아이돌 데뷔 밀려 금전 문제" ('물어보살') -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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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임창정/ 사진=KBS Joy 제공
'물어보살' 임창정/ 사진=KBS Joy 제공

가수 임창정이 자신이 운영하는 엔터 사업에 관한 고민을 토로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7회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임창정은 후배 발굴에 대한 오랜 꿈을 털어놓으며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자신의 엔터 사업에 대한 고민들을 이야기 한다. 걸그룹을 시작으로 보이그룹, 솔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획했던 것들이 모두 틀어졌기 때문.

신인 아이돌 그룹의 데뷔가 밀리면서 금전적인 문제는 점점 심해지고 있고, 데뷔를 한다고 해도 운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자신이 엔터 사업을 계속해도 될지 고민이 된다는 것이다.

이수근은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수 억이 들어간다고 하더라. 임창정은 본인 일도 하면서 대표 일을 보니까 힘들다"고 공감하고, 서장훈은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건 어떠냐"며 금전적인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여기에 이날 임창정은 보살들에게 새 앨범 타이틀곡 선정을 부탁하고, 서장훈과 이수근은 ‘TOP100 귀’로 임창정의 17집 앨범에 대한 평가와 감상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37회는 오늘(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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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전 여친 낙태 강요? 임신 소식에 "결혼 하자. 이제 넌 빼박" 카톡 공개 -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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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김선호/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김선호가 전 여친 최영아의 낙태 수술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뒤집을 만한 문자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1일 김선호와 최영아가 2020년 아이를 갖게된 뒤의 주고 받은 메시지를 입수해 보도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최영아는 "임신 6주라고 한다. 이 병원은 (낙태) 수술은 안 해줘서수술한다고 하면 소개해 주겠단다"고 했고, 김선호는 "고민해보자"고 답했다. 이에 최영아는 "아기 때문에 발목 잡거나 할 생각 전혀 없고 그냥 사랑만 해도 충분한데 한 번 지우면 아기 갖기 어려울 수 있다고도 한다"고 적었다. 김선호는 "생각해보겠다"며 "너무 걱정 말라"고 타일렀다.

이후 김선호는 "(임신 소식을) 최소한 우리 부모님께 말하자"며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책임지겠다. 걱정 말고 집에 가서 쉬어"라고 밝혔다. 이에 최영아는 "나 너무 가슴이 두근두근한데 그래도 자기 말에 감동했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김선호는 "자기야 결혼은 해야지. 이제 넌 빼박"이라며 "부모님께 얘기하고 다음 주까지 다 결정하자"고 했다. 이에 최영아는 "심쿵"이라며 감동했다.

또한 김선호는 "난 자기를 사랑하고 우리가 한뜻이면 난 그걸로 행복하다. 다만 아이를 못 갖는다니까 그게 고민된다. 만약에 지우게 되면 그것도 걱정"이라고 했다. 최영아도 "사실 더 사랑하고 더 연애하고 준비됐을 때 (아이가) 와줬으면 좋은데"라고 안타까워했다.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 두 사람의 고민은 깊어졌다. 최영아는 " 나도 지금 돈 벌 때고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으니까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부터 들고, 나도 그렇게 되더라. 나쁜 거 아니다"고 했다. 이에 김선호는 "나도 그 생각부터 들었다"며 "우리 가족이냐. 사실 난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방정이라 말 안 했는데 영화 계약하고 해서 일단 그거 취소하면 금전적인 거부터 생각이 든다. 한심하다"며 "근데 그거랑 상관없을 것 같기도 하다. 그거 하나 걸리고 부모님은 놀라시겠지만 이해해줄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김선호는 또 "(출산한다면) 난 연기를 멈춰야 하는데 그게 사실 너무 힘들다"며 "난 자기도 많이 사랑하지만 그만큼 연기도 사랑해서 속상하다. 그래서 신중하게 후회하지 않게 결정하자는 거다"고 강조했다. 최영아는 "준비가 된 상태에서 생겨도 힘들 텐데 나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책임감 때문에 만나는 그런 것도 싫다"고 했다.

배우 김선호/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김선호/ 사진=텐아시아 DB
디스패치는 낙태 수술 뒤 두 사람은 2020년을 행복하게 보냈다고 했다. 하지만 둘 사이의 균열이 생긴 건 올해 최영아의 사생활 문제가 드러나면서다.

2020년에도 한 차례 김선호는 최영아의 거짓말로 인해 이별을 통보했다. 당시 김선호는 "우리 얼마 전 거짓말 때문에 싸우고 약속했다. 기억은 하는거냐"며 "남자들 있는 자리에 몇 번이고 거짓말하며 나가는 여자친구를 이해해줘야 맞는 거냐"고 따졌다. 이에 최영아는 "그런 비참한 기분 들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 다시는 그럴 일 없어. 정말 뒤통수 치고 그런게 일상이 아니다"고 했지만 김선호는 "이제 미래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2021년 4월 두 사람은 잠시 떨어져 지냈고, 김선호는 5월 이별을 알렸다. 최영아는 김선호와의 통화 내용을 메모장에 적었다. 이에 따르면 김선호는 최영아에게 "시한폭탄 같다. (실수가) 여러 번 반복이 되면서 너한테 마음이 식었다. 어떤 일이 터질 때마다 넌 무책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영아는 김선호가 낙태를 강요했다고 폭로하면서 그와 '쓰레기 카톡'을 주고 받았다고 했다. 그는 "(김선호가)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이라는 손해배상을 해야 하고 자기는 지금 당장 9억이 없다. 이 아이 때문에 연기 못 하게 되어서 부모님까지 길바닥에 앉으면 어떻게 하냐며 낙태를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낙태 수술을 받자 김선호가 돌변해 이별을 통보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날 디스패치의 보도로 김선호가 그를 위로하고 낙태 결정 역시 충분한 합의를 통해 이뤄졌고, 최영아의 반복된 거짓말로 이별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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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진정식과 '너는내운명' 출격…'200억 CEO' 럭셔리 제주 라이프 공개?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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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진재영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격한다.

진재영은 10월 31일 자신의 SNS에 "정말 버라이어티했던 나의 10월 클리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대기실을 찍은 것으로, 가수 이지훈은 "오늘 녹화하고 온 거? 아쉽네 못 만나서"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진재영은 2010년 4세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특히 쇼핑몰 운영으로 연 매출 200억원을 기록했다는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에는 프라이빗 스파와 부티크 샵을 오픈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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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미성년자 성매매' 이수 응원…팬 비판에 "니가 실망해 다행"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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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완 인스타그램
/사진=김동완 인스타그램
신화 김동완이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처벌을 받은 '엠씨더맥스' 이수를 응원했다가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1일 김동완은 인스타그램에 과거 MBC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이수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객석에서 듣는 이수 목소리"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일부 팬은 김동완의 글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미성년자 성매매'를 옹호하는 것이냐는 비판이 일자 김동완은 댓글 창을 닫은 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와~~정말 다행이다. 네가 나한테 실망해서"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김동완 인스타그램
/사진=김동완 인스타그램

해당 스토리 게시물까지 논란이 되자, 김동완은 게시물을 삭제한 뒤 "여러분 내일 월요일 빨리 자요"라는 추가 글을 올렸다.

한편 이수는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당시 한 웹사이트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당시 16세)를 집으로 불러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이수는 성매매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미성년자인 것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 이후 이수는 음반·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음반 활동을 재개하고, 몇 차례 방송 복귀를 시도했으나, 대중 반발에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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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현이, 연락 두절된 남편 찾아 서울→가평 택시행 -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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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모델 이현이가 새벽에 서울에서 가평까지 택시를 탄 이유는 뭘까. 
 
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홍성기를 경악하게 만들었던 장소가 공개된다. 최근 이현이 부부는 남편 홍성기 씨의 생일 기념 의문의 장소를 찾았다. 이곳에서 남편 홍 씨는 “귀신 본 줄 알았어”라며 깜짝 놀랐던 당시를 회상한다.
 
이어 새벽에 연락 두절된 남편을 찾아 헤맸던 이현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현이는 그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연락 두절되자, 새벽에 서울에서 가평까지 택시를 타고 갔다고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현이의 행동에 홍성기는 “나를 의심해서 찾아온 거냐”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지켜보던 MC들도 이현이를 향해 “의심할 만하네”, “수상하네”라며 폭풍 공감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
 
부부는 ‘오징어 게임’도 도전한다. 최근 핫한 ‘오징어 게임’에 푹 빠져있다는 홍성기를 위해 이현이는 자신을 이기면 생일 선물을 주겠다는 달콤한 제안을 한다. 이현이는 게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화제가 됐던 제기까지 들고 나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현이는 “‘골때녀’ 이후 연습한 실력”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는데, 과연 실력은 얼마나 늘었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은 1일 오후 10시 30분.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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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이현이, 남편 찾아 '서울→가평' 택시 탄 사연은? -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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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홍성기를 경악하게 만들었던 공포의(?) 장소가 공개된다.

최근 이현이♥홍성기 부부는 홍성기의 생일 기념으로 의문의(?) 장소를 찾아갔다. 연애 시절 둘만의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라며 어딘가를 찾아간 것. 이곳에서 남편 홍성기는 “귀신 본 줄 알았어”라며 깜짝 놀랐던 당시를 회상했는데. 모두를 오싹하게 만든 공포의 장소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새벽에 연락 두절된 남편을 찾아 헤맸던 이현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현이는 그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연락 두절되자, 새벽에 서울에서 가평까지 택시를 타고 갔다고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현이의 행동에 홍성기는 “나를 의심해서 찾아온 거냐”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 지켜보던 MC들도 이현이를 향해 “의심할 만하네”, “수상하네”라며 폭풍 공감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이현이♥홍성기 부부가 ’오징어 게임‘에 도전했다. 최근 핫한 ’오징어 게임‘에 푹 빠져있다는 홍성기를 위해 이현이는 자신을 이기면 생일 선물을 주겠다고 달콤한(?) 제안을 한 것. 심지어 이현이는 게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화제가 됐던 제기까지 들고 나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현이는 “‘골때녀’ 이후 연습한 실력”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는데. 과연 이현이의 제기차기 실력은 얼마나 늘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헛발질 굴욕 이후 폭풍 연습했다는 이현이의 제기차기 실력은 11월 1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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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문세윤 "연기자 노조, 커피 6잔 안 주면 파업"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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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커피 차 이용을 막는 제작진에 파업을 선언했다.

31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순천에 갈때' 특집이 방송됐다.

인도네시아 팬들은 멤버들을 위해 커피 차를 선물했다. 라비는 "한잔만 주세요"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거절했다. 이에 문세윤은 "이게 나라냐?"며 "소중한 외국 팬들이 멤버들 먹으라고 보내주신 걸 구경도 못 하게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문세윤은 "우리는 가족 아니야?"라며 방글이 PD와 협상을 시도했다. 그는 "나 올해로 마흔이야. 마흔인데 한 잔 마시자"고 연민을 자극했다. 이어 "우리 연기자 노조는 여섯 잔이 올 때가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겠다"고 파업을 선언했다.

한편 ‘1박 2일’은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방송 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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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씹던 껌 손으로 받아 15분간 쥐고 있었다' 인터뷰 갑질 폭로한 이세영 - 서울경제 - 서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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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코미디언 이세영이 과거 연예프로그램 리포터 시절 한 여배우에게 당했던 '갑질'에 대해 폭로했다.

이세영은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손에 껌을 뱉었던 여배우'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리포터를 2~3년 간 하며 매너 좋고 친절한 연예인도 있었던 반면,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의 연예인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세영은 "(첫 인터뷰에서) 30분 인터뷰시간이 주어져, 전날 대본을 받고 준비해갔다"며 A여배우와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그는 "그런데 (당일) 갑자기 매니저가 'A씨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10분만 인터뷰를 해야될 것 같다'고 하더라"며 "받은 질문지엔 30분 정도의 질문이 적혀 있었고 그떄 나는 되게 노련하지 않을 때라 당장 10분 짜리로 줄여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못하면 잘리니까 현장 한 번 나갈 때마다 긴장의 연속이었다"며 "또 배우 분이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하니까 질문도 잘 골라서 예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배려와는 달리 "(A배우가) 너무 단답으로만 얘기를 하더라. 대화가 잘 안 됐다"며 "10분 가까이 되니까 매니저님이 빨리 끝내라고 앞에서 계속 신호를 하시더라. 신인인 내가 봐도 내가 한 인터뷰 중에서 어떤 것도 방송에 내보낼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세영은 당시 인터뷰를 끝내고 눈물을 흘렸며 "PD님한테 죄송하다고 하는데 서러워서 눈물이 났다. PD님이 '저 연예인 분이 인터뷰할 때 말 잘 안하고 어색해 한다. 괜찮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그 연예인이 봤는데 '왜 울어'라고 말을 하더라. '저분하고는 이제 인터뷰를 안 시켜주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세영은 얼마 뒤 영화 인터뷰 현장에서 A 씨를 다시 인터뷰 했다며 "인터뷰에 들어가기 전 인사를 하는데 그 분이 (인사를) 안 받아줬다"고 했다. 그는 "인터뷰를 시작하려 하는데 그 분이 껌을 씹고 있었다"며 "다른 배우가 'A야 그래도 인터뷰하는데 껌은 뱉어야지'라고 말했고, A배우가 '아, 어디다 뱉지?'라고 하더라"고 했다.

그는 "이번 인터뷰는 꼭 잘해야 겠다는 일념에 (내 손을 펼치며) '여기다 뱉어주세요'라고 했다"며 "휴지를 가져다달라고 할 시간도 없었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세영은 "제 손에 그 분이 뱉은 씹던 껌이 있었고 그때부터 (A배우가) 인터뷰를 너무 잘해줬다"며 "인터뷰 15분 내내 손에 껌을 쥐고 있었고, 그 인터뷰는 정말 잘 끝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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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세라, '성폭행 누명 J양' 지목 재차 해명 "녹음 파일? 편집본…힘들다" [전문] - MSN

sallstargossip.blogspot.com © 제공: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제이세라가 '성폭행 누명을 씌운 가수 J양'이라는 의혹을 재차 해명했다.  

31일 제이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 파일을 구구절절 설명과 함께 올리셨던데. 편집한 녹음 파일을 올리셨더군요. 녹음본을 편집한 이유를 너무나 잘 알지만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명확한 절차를 위해 녹음 파일의 원본을 증거로 보낸 상황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당하시면 예고하신 것처럼 법적 절차를 밟아 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다"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처리는 진행 중이니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마지막 결과는 다시 올려볼게요. 응원해주시고 믿어줘서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자신을 '모 플랫폼에서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 중인 음악 관련 인플루언서'라고 소개한 A씨가 '유명가수 J양에게 협박당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해당 가수가 제이세라라는 실명이 거론되며 논란이 커졌다.

이제 30일 제이세라는 이를 부인하며 "길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 그분이 저에게 고백했던 캡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그 남자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굳이 성추행을 할 이유가 있겠냐. 전혀 제 이상형도 아니고 호감의 느낌을 받은 적도 없어서 고백을 고사했는데 제게 이런 피해를 주려는 것에 마음이 더 상한다. 오히려 그분이 안타깝다"고 말한 바 있다.

© 제공: 엑스포츠뉴스

다음은 제이세라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전문.

녹음 파일을 구구절절 설명과 함께 올리셨던데.. 편집한 녹음 파일을 올리셨더군요. 녹음본을 편집한 이유를 너무나 잘 알지만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명확한 절차를 위해 녹음 파일의 원본을 증거로 보낸 상황입니다.

당당하시면 예고 하신 것처럼 법적 절차를 밟아 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진행중에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입니다.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짓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 전에 그 분이 올린 내용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조금 더 글을 보탭니다.

사건 처리가 중요한 사항이라 말 한마디를 더 아끼고 있어서 이미 불편해졌고 다 무너져서 더 이상의 반박? 해명 관련 글은 그만 하려고요. 더 밝혀내고 더럽혀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힘들어요 굉장히 너무나. 일어난 일에 대한 처리는 진행 중이니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마지막 결과는 다시 올려볼게요!

응원해주시고 믿어줘서 고마워요.

사진 = 제이세라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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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협박 의혹' 제이세라 “손 떨리고 황당..명예훼손 대응”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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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이세라가 ‘유명가수 J양 성폭행 협박’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협박을 주장하고 있는 A씨가 자신에게 고백했었고,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앞서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음악 관련 인플루언서라고 소개한 네티즌 A씨는 “유명가수 J양에게 협박당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이 글에서 지난 해 12월 여러 히트곡으로 유명한 J양에게 음악작업을 하자는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받았고 몇 개의 영상 작업을 진행했다며, 지난 1월 J양이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술자리를 가졌고 스킨십을 나눴다고 주장했다. 이후 J양이 ‘성폭행을 당했다’라고 자신을 협박하고 있다는 것.

이어 A씨는 J양이 자신의 집 비밀번호를 알려준 후 수시로 집에 불러서 다섯 번 정도 같이 팔베개를 하고 잤다며, 그러던 중 J양이 A씨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적었다. A씨는 “J양이 자기는 8월 16일에 수면제를 먹고 심신미약인 상태였으며, 나에게 ‘이러면 안 된다’고 거부하고 필름이 끊겼는데 이후 성폭행을 당했다더라”라며, J양에게 수시로 욕설과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J양과 나눈 메시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이후 A씨는 추가글을 통해서 “몇달에 걸친 J양의 가스라이팅에 너무 많이 지쳐서 이 글 하나로 그들이 허위사실 유포를 멈춰줬으면 한 것도 사실이다. 추후 J양 측이 다시 협박하거나 사실이 아닌 기사를 낸다면 그땐 녹취록과 CCTV 등을 공개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J양 측에서 글을 내리지 않으면 고소하겠다는 협박성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글이 온라인 상에서 퍼져 나가면서 ‘유명가수 J양’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네티즌은 J양을 제이세라라고 추측했고, 결국 제이세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제이세라는 지난 30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본인이 얼른 글을 쓰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글을 쓴다. 영문도 모르고 있다가 제가 성추행을 했다는 기사를 지인들이 알려줘서 손이 떨리고 너무 황당해 하루일과를 소화도 못한 채 글을 쓴다”라고 말했다.

그는 “길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이유도 없이, 그 분이 저에게 고백했던 캡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그 남자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굳이 성추행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라며, “전혀 제 이상형도 아니고 호감의 느낌을 받은 적도 없어서 고백을 고사했던 저에게 이런 피해를 주려고하니 마음이 더 상하고 오히려 그 분이 안타깝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이세라는 “알만한 히트곡 몇 곡 가지고 있고, 앞으로 계획된 좋은 활동들이 아니꼬와서 였을까요?”라며, “명예훼손에 관련된 사항들은 제가 대응할 예정이지만, 저를 아시는 분들이 말 같지도 않은 추측성 기사 때문에 불쾌해하시고 저를 멀리하실까 그게 더 무섭습니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제이세라가 직접 입장을 밝힌 가운데, A씨가 추가로 새로운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OSEN]
[사진]제이세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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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결혼전 ♥남편 연락두절→서울서 택시타고 가평까지 갔다" MC들 발칵('동상이몽2')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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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현이 "결혼전 ♥남편 연락두절→서울서 택시타고 가평까지 갔다" MC들 발칵('동상이몽2') - 조선일보  조선일보
  2. '홍성기♥' 이현이, 남편 잡으러 서울→가평…"의심해서 왔냐" 당황 ('동상이몽2')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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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 "내 손에 껌 뱉은 여배우…잊을수 없어" - 헤럴드경제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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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영평티비']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리포터 시절 모 배우가 자신의 손에 씹던 껌을 뱉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지금도 잊을수 없다며 당시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이세영은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지난 30일 ‘내 손에 껌을 뱉었던 여배우’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세영은 “오늘은 제가 리포터 때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운을 뗐다.

이세영은 한 영화 인터뷰 현장에서 배우 A씨를 만났다. 이날은 여러 매체 리포터들이 같은 현장을 방문해 순차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세영의 인터뷰 순서는 마지막이었다.

이세영은 “단독 인터뷰가 아닌 다른 배우들도 있던 자리였다. 인터뷰 들어가기 전에 인사를 하는데 그 분이 절 보더니 안 받아줬다. 제 차례가 돼서 인터뷰를 하는데 그 분이 껌을 씹고 있더라. ”며 “그 분이 계속 껌을 씹고 있으니 보다 못한 다른 배우가 ‘A야 그래도 인터뷰하는데 껌은 뱉어야지’라고 얘기를 해줬다. 그제서야 ‘어디다 뱉지?’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이번 인터뷰는 꼭 잘해야 겠다는 생각에 그 분 앞으로 가서 ‘여기다 뱉어주세요’라고 했다”며 당시 기억을 떠올려 자신의 양손을 펼쳐 보였다.

A씨는 결국 이세영이 펼친 손에 껌을 뱉었다고 한다. 이세영은 “제 손엔 그 분이 뱉은 씹던 껌이 있었다. 그런데 그때부터 인터뷰를 너무 잘해주시더라. 기분이 풀린 것 같았다”며 “15분 동안 손에 껌을 쥐고 있었고, 그 인터뷰는 정말 잘 끝났다”고 말해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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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30, 2021

가수 제이세라 '성폭행 협박' 의혹 강력 부인…"명예훼손 대응할 것"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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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서 '유명가수 J양에게 협박당하고 있습니다' 논란 일자 입장문
제이세라 "나한테 고백했던 사람, 관심 없었다" vs A씨 "가스라이팅에 지쳐"
사진 = 제이세라 인스타그램 캡처
↑ 사진 = 제이세라 인스타그램 캡처

'성폭행 무고 협박 유명가수 J양’으로 지목된 가수 제이세라가 입장문을 통해 “명예훼손에 관련된 사항들을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세라는 어제(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글을 얼른 쓰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대답한다. 영문도 모르고 있다가 제가 성추행을 했다는 기사를 지인들이 알려줘서 손이 떨리고 너무 황당해 하루일과를 소화도 못한 채, 글을 쓴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길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이유도 없이 그분이 저에게 고백했던 캡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그 남자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굳이 성추행을 할 이유가 있을까?”라며 “전혀 제 이상형도 아니고 호감의 느낌을 받은 적도 없어서 고백을 고사했던 저에게 이런 피해를 주려고하니 마음이 더 상하고 오히려 그분이 안타깝다”라고 했습니다.

제이세라는 “명예훼손에 관련된 사항들을 제가 대응할 예정이지만 저를 아시는 분들이 말 같지도 않은 추측성 기사 때문에 불쾌해하시고 저를 멀리하실까 그게 더 무섭다”라며 “저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좋은 일만 하고 살테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이어나갔습니다.

A씨가 제이세라에게 고백을 한 것으로 보이는 연락 내용 / 사진 = 제이세라 인스타그램 캡처
↑ A씨가 제이세라에게 고백을 한 것으로 보이는 연락 내용 / 사진 = 제이세라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가수 J양에게 협박당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자신이 음악 관련 인플루언서라고 주장한 A씨는 작년 12월 J양과 음악 작업을 하며 친해졌고, 이후 J씨의 집에서 스킨십을 한 상태에서 J씨가 고백을 하자 이를 거절했습니다. 이후 급작스럽게 J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욕설과 협박을 들었고, A씨는 이에 대한 증거로 J씨와 함께 나눈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

A씨가 공개한 대화 내용에는 J씨가 A씨에게 친근함을 전하고 자신의 집 비밀번호 등을 알려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A씨는 이후 “몇 달에 걸친 J씨의 ‘가스라이팅’에 지쳤다”며 “J씨가 사실이 아닌 기사를 낸다면 그땐 녹취록과 CCTV 등을 공개하겠다”고 추가 입장을 덧붙이기도 해, 양측 간 진실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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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정호근이 불륜녀 정체 언급하자 깜짝… “애 없고 나보다 한 살 많아”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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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유정, 정호근이 불륜녀 정체 언급하자 깜짝… “애 없고 나보다 한 살 많아” - 조선일보  조선일보
  2. 노유정, 정호근이 불륜녀 정체 언급하자 깜짝..“애 없고 나보다 한 살 많아” (심야신당) [종합]  스포츠조선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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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리포터 시절 인터뷰 하던 여배우 내 손에 껌 뱉었다" 폭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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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영상 갈무리 © 뉴스1

개그우먼 이세영이 20대 초반 리포터로 활동하던 당시 자신에게 충격적인 갑질을 여배우에 대해 폭로했다.

30일 이세영이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내 손에 껌을 뱉었던 여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이세영은 "리포터 활동 당시의 일화를 들려드리려고 한다.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리포터라는 것이 질문이 굉장히 중요하다. 좋은 답변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정말 준비 과정이 중요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리포터 생활을 2~3년 가까이 했다는 이세영은 "정말 매너 좋은 연예인도 있었던 반면, 사람 대 사람으로 나한테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무례한) 연예인도 있었다"라고 한 일화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세영은 "면허도 없어 지하철로 다니던 시절이다. 21살쯤이었다. 어떤 배우의 인터뷰를 나갔다. 굉장히 먼거리 였다. 2시간 반 정도 걸려 촬영장에 도착했는데, 다른 인터뷰 팀도 있어 계속 기다렸다"라며 "30분 인터뷰 시간을 준다고 해서 전날 질문을 준비해왔는데, 갑자기 매니저가 와서 'XXX씨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10분 밖에 못할 것 같다'라고 하더라"라고 당황할 수 밖에 없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나는 30분 분량의 인터뷰를 준비했고, 노련 하지도 않았는데 10분짜리로 줄여야했다"며 "하지만 더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인터뷰를 하는데, 모든 대답에 단답으로 하더라.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대화가 안됐다. 신인인 내가 봐도 도저히 이 인터뷰 내용을 방송에 내보낼 수가 없겠더라"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세영은 "끝나고 나니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라. 모든 게 다 서러웠다. 끝나고 피디님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 피디님은 저 연예인이 인터뷰할 때 원래 말이 없고 어색해 한다. 괜찮다고 하셨다. 그런데 제가 PD님께 사과하는 걸 그 연예인이 봤다. 그러더니 저보고 '왜 울어?'라고 했다"라며 속상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세영과 해당 여배우와의 악연은 그 순간이 끝이 아니었다. 이세영은 "그로부터 얼마 뒤 영화 인터뷰를 갔는데 출연자 중 그 분이 있었다. 그 분도 나를 기억했을 것이고 나는 물론 그녀를 기억하고 있었다. 다행히 그분과의 단독인터뷰가 아닌 다른 배우들도 있던 자리였다. 진짜 열심히 준비해갔다. 인터뷰 들어가기 전 인사를 한분 한분께 하는데 그분이 절 보더니 인사를 안 받아주더라"라고 또 다른 일화를 고백했다.

이어 이세영은 "개방된 곳이었다. 앞선 인터뷰에선 그분이 껌을 씹지 않고 있었는데 제 인터뷰 차례에 껌을 씹고 계시더라. 그러나 보다 했다. 계속 껌을 씹고 있어서 보다 못한 다른 배우가 껌 뱉으라고 하니 그분이 그제야 '아 어디다 뱉지?'라고 했다"라며 "잘해보고 싶다는 일념하에 앞으로가서 여기 뱉으시라고 앞에 가서 손을 내밀었다. '손바닥에 뱉어주세요' 했더니 그 사람이 툭 뱉었다. 내 손에는 그분이 뱉은 껌이 있었다. 그때부터 기분이 풀렸는지 인터뷰를 잘 해줬다. 인터뷰를 하는 15분 내내 그분이 뱉은 껌을 손에 쥐고 있었다. 하지만 인터뷰는 정말 잘 마무리 됐다. 리포터 생활을 하며 별의별 경험이 있었다"라고 가슴 아팠던 순간을 곱씹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 편하게 얘기할 수 있겠지만 그 때는 정말 힘들고 속상했을 거 같아요. 언니 앞으로도 좋은 일만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성공하고 잘 돼서 허심탄회하게 얘기도 할 수 있게 된 게 너무너무 멋있어요", "남의 손에 뱉을 거였으면 자기 손에 뱉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화나는 내용이네요. 그 배우는 대체 누군가요?"라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방송인 이세영은 일본인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지난 14일 갑작스럽게 영상을 올리며 "당분간은 남자친구 없이 혼자 채널을 꾸려갈 예정이다.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영상을 통해서 말씀을 드릴 생각이다"라고 입장을 밝혀 팬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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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주지훈, 살인사건 정황 포착했다…미스터리 본격화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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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지리산' © 뉴스1
'지리산'의 미스터리가 제대로 시동을 걸었다.

지난 30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3회에서는 지리산에서 의문의 사고들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는 실마리가 포착됐다.

또한 2020년 코마 상태에 빠진 강현조(주지훈 분)가 눈에 보이지 않는 '생령'이 되어 지리산을 떠돌고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거대한 미스터리의 장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 이다원(고민시 분) 앞에 나타나 등골을 오싹하게 했던 인물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바로 국립공원 레인저 설산복을 입은 강현조였지만, 살아있는 영혼인 '생령'인 그는 이다원의 눈에 보이지 않아 시작부터 극도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후 다시 2년 전인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 이 충격적인 현재 상황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 나섰다. 순찰을 돌며 불법 탐방객들을 적발하던 서이강(전지현 분)과 강현조는 종종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출입이 금지된 비법정 구역을 오른다는 할머니가 평소와 달리 연락두절 상태라는 걸 알고 찾아 나섰다. 수색 중 발견된 할머니의 가방에선 환각을 일으키고 다량 복용 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독버섯이 가득해 두 사람은 순식간에 불안감에 휩싸였다.

캄캄한 어둠 속을 달린 서이강, 강현조의 절박함에도 불구하고 할머니는 사망한 채 발견돼, 들어오면 아무도 살아나가지 못한다는 백토골의 스산한 기운이 공기를 휘감았다. 어린 시절 산에서 부모를 잃었던 서이강은 여전히 죽음에 익숙지 않은 듯 패닉에 빠졌고, 강현조 역시 과거 육군 시절 행군을 왔다가 이곳 돌무지터에서 후배의 죽음을 목격했던 아픔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그때부터 지리산에서 사람들이 죽어가는 환영을 보기 시작했다며 "선물을 준 거 같아요"라며 "사람들을 살리라고"라는 사명을 드러냈다. 세상을 온기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강현조의 존재는 서이강은 물론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로 다가왔다.

한편, 죽음의 냄새는 또 다른 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지리산 행군을 온 군인들 중 한 명이 사라진 것. 그 군인은 환각에 홀린 채 절벽으로 향했고 뒤에 검은 장갑을 낀 정체불명의 인물이 접근해 일촉즉발의 위기를 드리웠다. 그 순간 다급히 달려온 강현조가 군인을 낚아채 구조에 성공, 마침내 땀을 쥐게 만들었던 손에 힘을 풀게 만들었다.

안심하기도 잠시, 강현조는 이번 사건을 통해 미스터리의 단서를 잡아 다시 집중하게 했다. 조난됐던 군인이 사실 어떤 등산객에게 음료를 받아 마신 후 구토와 환각 증상을 겪었고, 사망한 할머니가 다녀간 곳에도 똑같은 음료 병이 놓여 있어 누군가의 의도된 살인 정황을 의심케 한 것. 특히 환영을 통해 1년 전 죽은 후배가 돌무지터에서 쫓기고 있었고 그 역시도 같은 음료를 마셨음을 확신, 살인사건임을 눈치채고 더욱이 충격에 빠졌다.

강현조는 충격에 빠져 지리산을 바라봤고, 먼 곳에서 검은 장갑을 낀 누군가가 그를 향해 시선을 던져 오싹한 엔딩을 장식해 기나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리산'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1%(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최고 10.6%를 기록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은 평균 7.9%, 최고 9.9%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7%, 최고 4.5%, 전국 평균 4.1%, 최고 4.9%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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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양' 지목된 제이세라, 성폭행 협박 의혹 부인 "명예훼손 대응" - SBS 뉴스

sallstargossip.blogspot.com 제이세라
성폭행 무고 협박 유명가수 'J양'으로 지목된 가수 제이세라가 해당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30일 자신의 SNS에 "본인이 글을 얼른 쓰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대답한다. 영문도 모르고 있다가 제가 성추행을 했다는 기사를 지인들이 알려줘서 손이 떨리고 너무 황당해 하루일과를 소화도 못한 채, 글을 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길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이유도 없이, 그분이 저에게 고백했던 캡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그 남자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굳이 성추행을 할 이유가 있을까?"라며 "전혀 제 이상형도 아니고 호감의 느낌을 받은 적도 없어서 고백을 고사했던 저에게 이런 피해를 주려고하니 마음이 더 상하고 오히려 그분이 안타깝다"라고 제기된 의혹을 부인했다.

제이세라는 "명예훼손에 관련된 사항들을 제가 대응할 예정이지만 저를 아시는 분들이 말 같지도 않은 추측성 기사 때문에 불쾌해하시고 저를 멀리하실까 그게 더 무섭다"라며 "저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좋은 일만 하고 살테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의혹을 제기한 상대방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가수 J양에게 협박당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이 음악 관련 인플루언서라고 주장한 A씨는 작년 12월 J양으로부터 음악 작업을 함께 하자는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받고 영상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A씨는 J양이 집 비밀번호를 알려주며 수시로 자신을 집으로 불렀다고 덧붙였다. 그러다가 J씨의 태도가 돌변해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J양이 제이세라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의혹이 확산되자 제이세라는 직접 해명에 나섰고, A씨를 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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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정호근이 불륜녀 정체 언급하자 깜짝..“애 없고 나보다 한 살 많아” (심야신당) [종합]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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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노유정이 아팠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29일 유튜브채널 '푸하하TV'에 공개된 '심야신당'에는 노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정호근은 노유정에게 "마음이 굉장히 넓은 여자다. 원래 남자로 태어나야 했는데 여자의 몸을 갖고 태어났다. 남자의 마음을 갖고 태어난 여자이기에 남자가 없다"며 "빛나는 내년을 위한 어떤 일이 벌어진다. 그런데 안으로 들이지 마라. 재혼을 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노유정은 재혼을 하지 말라는 말에 깜짝 놀라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려고 했었는데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호근은 오히려 잘 됐다며 "만나면 안 되는 사람이다. 만나도 내년에 만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정호근은 "노유정 가슴속에 한이 맺힌 여자가 있다. 말 그대로 죽이고 싶도록 미운 여자가 있다"고 말을 꺼내자 노유정은 눈을 질끈 감으며 "있다. 왜 (마음속에서)안 떠나는지 모르겠다"고 울먹였다.

노유정은 "그것 때문에 가정이 파탄 났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있다. 애들 아빠(이영범)의 잘못이 있긴 했지만 그렇게 크진 않았다"며 "그 여자는 아직도 방송을 하고 있다. 그 여자가 언뜻 TV에 나오면 너무 힘들다. 그럼에도 내가 발산하지 못하는 것은 아이들 때문이다"고 고통스러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정호근은 "그 여자 애 없죠? 그리고 우리보다 한 살 많지 않냐. 과거에 그 사람이과 드라마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었다"고 추측하는 인물의 신상을 말해 노유정을 놀라게 했다.

노유정은 "그 여자가 나한테 사과 조차 하지 않았다"며 "내가 이걸 빨리 없애버리고 그 여자를 용서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를 하는데도 아직 그게 안 된다"고 아픈 마음을 털어놨다.

또 후배 사기 이후 생활고에 시달렸던 사연을 말하기도 했다.

노유정은 믿었던 후배가 닭발집 동업 20일 만에 도망가 무일푼이 됐다며 "갈 데는 없고 돈은 벌어야했다. 그래서 수산시장에서 아르바이트를 2년 동안 했다. 대게, 킹크랩을 자르고 팔고 배달했다. 하루에 10만원을 벌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정호근은 "내년에는 꽃이 필거다. 이제 편안해지고 한시름 놓게 된다. 그리고 자식 복이 있어 자식들이 마음을 보듬어 줄 거다. 그러니 조금만 참아라"라고 위로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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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계획하는 안영미, 셀럽파이브 공백 걱정하며 NCT 참고 [RE:TV]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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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임신을 계획 중인 안영미가 셀럽파이브의 공백을 걱정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코미디언 안영미와 송은이가 'SNL 코리아' 촬영장에 갔다.

이날 안영미는 "어제 잠을 못 잤다. 남편이 왔잖아요"라고 말했다. 미국에 직장이 있는 안영미의 남편은 최근 오랜만에 귀국했다. 밥도 안 먹었다는 안영미에게 송은이는 포도나 에너지바를 먹으라고 건넸지만 안영미는 안 먹는다고 했다. 송은이는 "안영미가 평소엔 별 의욕이 없다. 식욕도, 활력도 없다"고 말했다. 대신 카메라 앞에만 서면 달라진다고 증언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뒤 송은이는 안영미가 대본 리딩을 하는 사이 도시락을 챙겨놓고 안영미를 기다렸다. 그 사이 안영미는 리허설을 했다. 송은이는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했다. 이후 밥을 먹자고 했는데 안영미는 졸리다고 했다.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했다. 송은이는 안영미를 걱정하며 "조금만 먹어"라고 챙겨줬다. 안영미가 밥을 너무 안 먹자 송은이는 과일이라도 먹으라고 손수 껍질을 까줬지만 안영미는 과일도 별로 안 좋아한다고 했다. 안영미는 "밥은 반 공기 정도 먹는다. 치킨을 혼자 시키면 3~4일에 걸쳐 먹는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송은이에게 임신을 계획 중이라고 말하면서 "제가 임신하면 셀럽파이브는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송은이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이때 NCT 멤버들이 대기실에 놀러 왔다. 송은이는 NCT에게 혹시 멤버가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NCT는 멤버 수 별로 다양한 안무 버전을 만들어놓는다고 했다. 이를 들은 안영미는 NCT처럼 체제를 바꿔보자고 했다.

한편 셀럽파이브와 김숙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신곡 '잘 먹고 잘 사는 법'의 복고 콘셉트의 뮤직 비디오를 촬영했다. 한 명 한 명의 캐릭터가 강렬했다. 옛날 자동차와 유리병에 든 콜라까지 소품 고증도 제대로 했다. 옥상달빛, 요조, 선우정아, 치즈, 박문치도 참여한 작업이었다. 송은이는 "우리가 X세대부터 Z세대까지 다 있다"고 말했다. X세대와 MZ세대가 만나는 콘셉트로 유쾌한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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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초아 결혼 "인생 동반자 생겨 설레고 행복" - 한국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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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김진혁 기자]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9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크레용팝 초아입니다. 오늘은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초아는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제가 그동안 신중하게 만나던 분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서로가 평생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 다가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에게도 늘 꿈꿔오던 인생의 동반자가 생겨 참으로 설레고 행복하다. 저의 새로운 출발을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언제나 함께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아 예비 신랑은 6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3년 전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농업신문, NEWSF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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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전미도 키스신 후 거미에 전화정경호 "자기야♥" 수영과 달달[Oh!쎈 이슈]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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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전 여자친구, 임신 중절 후 이재훈과 음주가무? '새로운 의혹' - 시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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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김선호(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한 유튜버가 배우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임신중절 후 제주도의 한 유흥주점에 방문했다는 주장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유튜버 이씨는 영상을 통해 "영상에서 이재훈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으나 '알로하' 등 노래를 부르는 목소리가 담겨있다"며 "대신 흥에 겨워 춤을 추는, 음주가무에 여념이 없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 여성이 김선호 전 여자친구 A씨"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해당 영상이 지난해 11월 18일 찍힌 것으로 이재훈, A씨 등 5~6명이 모인 정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씨는 "충격적인 사실은 김선호씨의 전 여자친구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날 역시 본인이 직접 테이블 위에 올려둔 영상으로 본인의 유흥을 즐긴 행위가 남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씨는 "A씨가 최초 폭로할 때 아픔을 겪은 시기가 7~8월이라고 했는데,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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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퇴폐 안마방 의혹` 박군, 강경 대응 "고소장 접수·합의 없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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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벤, 결혼 후 근황 “한마디로 꿀”…신곡 ‘지금 뭐해’ 무대 -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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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존재감을 빛냈다.

이날 벤은 "벤이에요!"를 외치며 밝은 인사를 건넸다. 벤은 신혼을 한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MC 유희열의 멘트에 "꿀"이라고 답해 이목을 모았다. 유희열은 "여러 가지가 떠오른다. 달콤함도 떠오르고 끈적함도 떠오른다"고 말했고 벤은 "두 번째도 맞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벤은 존박의 무대를 본 후 "제가 결혼한 걸 잠깐 잊었다. 제 입에서 꿀이 나올 뻔 했다. 혼이 잠깐 나갔다 온 것 같다"며 센스 있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김대명의 노래에는 "80점 드리겠다. 20점은 제가 채워드리고 싶다. 제가 같이 했어야 했는데"라는 심사평을 덧붙였다. 

이어 벤은 박혜경의 '안녕'으로 무대를 꾸몄다. 벤은 청량한 음색을 드러내는가 하면 호응을 유도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벤은 '안녕'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스케치북'에서만큼은 내가 하고 싶은 걸 즐겁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니까 하고 싶은 것을 해보고 싶었다. 또 요즘 힘들고 답답한 분들도 많지 않나. 빨리 그런 날들과 '안녕'하도록 불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밴은 신곡 '지금 뭐해'에 대해 "코로나19 전의 날들을 그리워하지 않나. 따뜻했던 그때를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또 벤은 '지금 뭐해'의 원래 제목이 '낮술'이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벤은 '지금 뭐해'를 열창하며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21일 신곡 '지금 뭐해'를 발매한 벤은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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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퇴폐 안마방 의혹` 박군, 강경 대응 "고소장 접수·합의 없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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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 제공|토탈셋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세일 페스타 사무국
사진설명가수 박군. 제공|토탈셋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세일 페스타 사무국
성추행, 성희롱 의혹에 휩싸인 가수 박군(35)이 '특전사 연예인 P군'이라며 폭로한 유튜버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박군의 성희롱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난 8월 가수 김민희(활동명 춘향이)가 유튜브 채널 '반성TV'에서 특전사 연예인 P군을 저격한 영상이 재조명됐다. 김민희는 "P씨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만큼 어렵지 않다"며 "회사가 코로나 때문에 어려웠던 시절 회사 식구들과 숙소에서 라면을 먹었다. (P씨에게) ‘식사 하실거냐’라고 물었더니 이미 먹고 왔다더라. 나중에 ‘사실 그날 혼자 가서 참치 먹고 왔다'고 하더라.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다.

혼자 소고기 먹고 왔다고 하는 일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요새도 안마방 많이 다니냐. 되게 안마 좋아하셔서 일주일에 한 두번씩 갔다. 건전 안마가 아니라 퇴폐업소라고 생각하면 된다. 언니들 나오는 룸에 대표님 몰래 가서 많이 놀았다고 저한테 얘기해주지 않았나"면서 "특전사 복무하실 때도 증평에는 노래방 가면 예쁜 아가씨들 없어서 대전이나 청주 가야 된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P씨를 저격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특전사 출신 연예인이 많지 않다는 점, 과거 박군이 충북 증평에서 특전사 활동을 했다고 방송을 통해 밝혔던 점 등을 종합해 P씨가 박군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 영상이 뒤늦게 주목을 받자 박군 소속사 토탈셋은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성희롱, 성추행 주장글과 함께 박군을 거론한 유튜브 영상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면서 “당사는 이번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에 관한 고소를 비롯한 박군의 모든 법정 소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군은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성추문에 휘말리게 됐다.

P의 소속사 선배였다는 작성자 A씨는 "가수 P는 TV에서는 순수하고, 성실한 모습들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있다. 건실한 청년으로 이미지가 포장돼 있지만 그는 자신이 스타가 됐다는 것을 무기 삼아 제게 일방적인 성희롱과 추행을 일삼았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P가 인기를 얻은 뒤 엉덩이, 가슴 등 자신의 신체 부위를 허락없이 만지고 가스라이팅을 해왔다고. A씨는 "저는 이렇게 살수가 없어 살아 보려고 모든 증거자료 첨부하여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수 P씨가 박군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소속사는 27일 "박군은 가수 생활에 성실하고 진실되게 임해 왔으며 해당 게시물의 주장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성희롱, 성추행을 행한 사실이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법률사무소 범우를 선임해 지난 26일 오후 서울강남경찰서에 게시물 작성자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장 접수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군이 성희롱, 성추행 의혹을 받고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과연 어떻게 결론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군은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한잔해’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방송을 통해 15년간 특전사로 복무한 특이한 이력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미운 우리 새끼', '강철 부대'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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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9, 2021

정경호, ♥최수영과 영상통화 중 김대명에 질투…"왜 귀엽게 말해"('산촌생활')[SC리뷰]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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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벤, 결혼 후 근황 “한마디로 꿀”…신곡 ‘지금 뭐해’ 무대 -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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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존재감을 빛냈다.

이날 벤은 "벤이에요!"를 외치며 밝은 인사를 건넸다. 벤은 신혼을 한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MC 유희열의 멘트에 "꿀"이라고 답해 이목을 모았다. 유희열은 "여러 가지가 떠오른다. 달콤함도 떠오르고 끈적함도 떠오른다"고 말했고 벤은 "두 번째도 맞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벤은 존박의 무대를 본 후 "제가 결혼한 걸 잠깐 잊었다. 제 입에서 꿀이 나올 뻔 했다. 혼이 잠깐 나갔다 온 것 같다"며 센스 있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김대명의 노래에는 "80점 드리겠다. 20점은 제가 채워드리고 싶다. 제가 같이 했어야 했는데"라는 심사평을 덧붙였다. 

이어 벤은 박혜경의 '안녕'으로 무대를 꾸몄다. 벤은 청량한 음색을 드러내는가 하면 호응을 유도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벤은 '안녕'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스케치북'에서만큼은 내가 하고 싶은 걸 즐겁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니까 하고 싶은 것을 해보고 싶었다. 또 요즘 힘들고 답답한 분들도 많지 않나. 빨리 그런 날들과 '안녕'하도록 불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밴은 신곡 '지금 뭐해'에 대해 "코로나19 전의 날들을 그리워하지 않나. 따뜻했던 그때를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또 벤은 '지금 뭐해'의 원래 제목이 '낮술'이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벤은 '지금 뭐해'를 열창하며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21일 신곡 '지금 뭐해'를 발매한 벤은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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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초아 결혼, 6살 연상의 사업가와...'크리스마스 신부 된다' - 한국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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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김진혁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초아(본명 허민진)가 크리스마스의 신부가 된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9일 "초아가 오는 12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 초아는 우아하면서도 싱그러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예비 신랑과 함께한 웨딩 화보는 뮤지컬과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강탈한다.

예비 신랑은 6살 연상의 사업가로,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초아는 예비 신랑에 대해 "처음 만나자마자 늘 그려온 이상형을 만난 기분이었다"며 "대화가 잘 통하고 가치관이 비슷해서 처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나면서 성실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에 더욱 확신이 생겼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초아의 결혼식은 예비 신랑 은사의 주례로 진행되며, 사회는 유튜브 채널 '급식걸즈'로 인연을 맺은 개그우먼 이세영이 맡는다. 축가는 미정이다.

초아는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이 들고 든든하다"고 밝혔다.

결혼 이후의 활동 계획과 관련해 "지금처럼 유튜브, 공연, 리포터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 즈음엔 프로젝트 앨범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초아는 팬들에게 "크레용팝으로 데뷔 후 약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다"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결혼 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더 활발하고 다양하게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초아는 크레용팝의 메인보컬로 2012년 데뷔했으며, 히트곡 '빠빠빠'로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크레용팝 활동 외에도 '덕혜옹주', '영웅' 등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서 실력을 쌓은 그녀는 유튜버로도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최근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59호 가수'로도 출연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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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진짜 좋아하겠다" 정경호, 정선 노을 보며 사랑꾼 모드 (ft.자기야♥) ('산촌생활') [어저께TV]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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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수영 진짜 좋아하겠다" 정경호, 정선 노을 보며 사랑꾼 모드 (ft.자기야♥) ('산촌생활') [어저께TV] - 조선일보  조선일보
  2. 정경호♥수영, 김대명 앞 '달달'한 통화…애칭은 "자기야" [RE:TV]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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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욱' 벤 "신혼? 한 글자로 꿀, 달콤함+끈적함 둘 다 맞아"(스케치북) - MSN

sallstargossip.blogspot.com '♥이욱' 벤 ©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욱' 벤

가수 벤이 독보적인 음색과 입담으로 시청자들를 사로잡았다.

벤은 10월 2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지난해 W재단 이사장 이욱과 혼인신고를 한 후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린 벤은 신혼을 한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MC 유희열의 멘트에 "꿀"이라고 답해 이목을 모았다. 유희열은 "여러 가지가 떠오른다. 달콤함도 떠오르고 끈적함도 떠오른다"고 말했고 벤은 "두 번째도 맞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벤은 존박의 무대를 본 후 "제가 결혼한 걸 잠깐 잊었다. 제 입에서 꿀이 나올 뻔 했다. 혼이 잠깐 나갔다 온 것 같다"며 센스 있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김대명의 노래에는 "80점 드리겠다. 20점은 제가 채워드리고 싶다. 제가 같이 했어야 했는데"라는 심사평을 덧붙였다.

이어 벤은 박혜경의 '안녕'으로 무대를 꾸몄다. 벤은 청량한 음색을 드러내는가 하면 호응을 유도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벤은 '안녕'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스케치북'에서만큼은 내가 하고 싶은 걸 즐겁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니까 하고 싶은 것을 해보고 싶었다. 또 요즘 힘들고 답답한 분들도 많지 않나. 빨리 그런 날들과 '안녕'하도록 불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12년차 가수 벤은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대표곡 '열애중' 한 소절을 선보이기도 했다. 벤은 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해 "너무 많은데, 옛날 노래를 많이 듣다가 최근에 들어온 노래가 있다"며 정엽의 'Nothing Better'를 불렀다. 벤은 "제가 애절하고 슬프고 오열하는 노래만 하다 보니까 이런 노래도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신곡 '지금 뭐해'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전의 날들을 그리워하지 않나. 따뜻했던 그때를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또 벤은 '지금 뭐해'의 원래 제목이 '낮술'이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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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녀' 합류 크레용팝 초아, 6살 연상 남편 "내 이상형"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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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독특한 컨셉트의 '빠빠빠'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초아가 결혼한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9일 초아가 오는 12월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리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는 예복을 차려입은 두 사람의 모습 뿐 아니라 자연스런 일상데이트 같은 스틸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초아의 예비 신랑은 6살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초아는 예비 신랑에 대해 “처음 만나자마자 늘 그려온 이상형을 만난 기분이었다”며 “대화가 잘 통하고 가치관이 비슷해서 처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나면서 성실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에 더욱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초아의 결혼식은 예비 신랑 은사의 주례로 진행되며, 사회는 유튜브 채널 ‘급식걸즈’로 인연을 맺은 개그우먼 이세영이 맡을 예정이다.

초아는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이 들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결혼 이후의 활동 계획과 관련해서 그녀는 “지금처럼 유튜브, 공연, 리포터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 즈음엔 프로젝트 앨범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초아는 크레용팝의 메인보컬로 2012년 데뷔했으며, 히트곡 ‘빠빠빠’로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크레용팝 활동 외에도 ‘덕혜옹주’, ‘영웅’ 등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고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제공 | 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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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 '거짓 암 투병' 결국 인정…"후원금 평생 갚을 것"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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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성봉 유튜브 채널
/사진=최성봉 유튜브 채널
팝페라 가수 최성봉이 거짓 암 투병 의혹에 대해 시인하고 사과했다.

연예매체 엑스포츠뉴스는 29일 최성봉의 사과문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성봉은 "저는 현재 '암 투병' 중이 아니며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제외한 갑상선암, 대장암, 전립선암, 폐와 간 및 신장전이 등 모든 진단 사실이 허위"라고 고백했다.

이어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 방영 이후 10년간 제게 '희망의 아이콘'이라는 과분한 수식어를 달아주시고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암 투병'이라는 거짓 위선과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속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제껏 노래를 부르고 싶은 갈망 하나만으로 십수년간 매일 수십 알의 정신과 약을 먹으며 버텨왔지만, 어디에서 오는지 모르는 우울감과 상처가 곪아 매일 삶을 정리하고 싶은 지옥 같은 삶이 저의 현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0년간 가족처럼 저를 헤아리고 보듬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노래하고 싶은 마음만큼은 매 순간 진심이었음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제가 여러분께 감히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한 가지가 있다"며 "항간에 떠도는 루머를 통해 제 32년 인생 자체를 거짓 시선으로 바라보시지 않길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현재 최성봉은 후원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의 한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여러분께 받은 후원금을 평생 갚으며 위선으로 기만한 죄를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고 말했다.

최성봉의 거짓 암 투병 의혹은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씨가 최초로 제기했다. 이씨는 최성봉이 암 투병을 빌미로 받은 후원금을 유흥비에 사용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최성봉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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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 촬영감독, 김선호 '화기애애' 촬영장 모습 공개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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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갯마을 차차차' 촬영감독 SNS 제공

tvN '갯마을 차차차' 촬영감독이 배우 김선호와 관련된 논란에 반박하듯 짧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 촬영감독은 29일 자신의 SNS에 "어느 흔한 현장 밥씬 분위기"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식탁 앞에 앉아있는 김선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레디 액션"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그는 상대 배우에게 수저를 건네고, 상대가 웃음이 터지자 본인도 참지 못하고 웃는다.

해당 영상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어우러진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촬영감독은 '사랑스러운 홍반장'이라는 글과 함께 김선호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한 매체는 스태프의 말을 인용해 김선호가 현장에서 잦은 정색을 했고, 감리 할머니(김영옥) 집에서 이상이와 밥 먹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에도 반찬에서 이물질이 나오자 표정이 굳는 등 스태프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의 낙태 종용 혼인빙자 폭로글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후 또 다른 인성 폭로글 등이 등장하자 '갯마을 차차차' 스태프들과 대학 동기들이 나서 김선호의 미담을 전하는 분위기다.

오는 30일 방송하는 채널 IHQ '은밀한 뉴스룸'에 출연한 한 변호사는 김선호 논란에 대해 "혼인빙자간음죄, 낙태죄는 이미 폐지된 죄목으로 김선호가 형사상으로 범법 행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폭로자 측이 명예훼손죄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다만 이 부분은 법적인 문제와 별개로, 도덕적인 비난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는 전언이다.

유수경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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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측 "모두 고소할거야" 가수 김민희에 이어지는 폭로! 퇴폐업소 왠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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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반성TV

[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가수 김민희(춘향이)가 얼굴 들어내고 유튜브 반성TV에 나와 박군을 저격했다.

현재 특수부대 P군 성추행 폭로에 대해 가수 박군 측은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전 소속사 식구였던 가수 김민희가 '특전사 연예인 P군'을 저격한 영상이 또 한번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군 측은 고소하겠다는 일관 된 주장을 펼칠 뿐 뾰족한 대응책이 없다. 이러한 사태가 지속 될 수록 박군 측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14일 유튜브 채널 '반성TV'에 처음 영상을 게재한 김민희는 "이 영상을 찍게 된 이유는 내가 악플러들 때문에 못 살 거 같아서 그렇다. 예전 활동 영상들에 악성 댓글이 심하게 달리더라. 내가 왜 이런 욕을 얻어먹어야 하냐. 일상생활을 못 한다. 불안 장애와 우울증이 같이 왔다"고 이야기했다.

유튜브 반성TV

이어 다음 영상에서는 "코로나 터지고 회사가 어렵던 시절이 있었다. 매니저들과 실장님과 숙소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데 같이 먹을 거냐고 물으니 안 먹는다더라. 나중에 지나고 나서 '사실 그날 혼자 가서 참치 먹고 왔다'고 하더라. 어이가 없었다. 사람이 먹을 거 가지고 치졸하지 않나. 그전에는 혼자 소고기 먹고 왔다고 하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요즘 쉴 때 뭐하냐. 요새도 안마방 많이 다니냐"며 "어떻게 프로그램 준비하는데 술 마시고 안마방 가냐. 안마도 일주일에 한두 번 가는데 내가 알기로 가격이 싸지 않다. 안마가 근육이 뭉쳐 갔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건전업소가 아니다. 퇴폐 업소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본인이 더 잘 알 거다"라며 "학교 친구들 서울 올라와서 룸에 언니들 나오는데 대표님 몰래 진짜 재밌게 놀았다고 얘기해주지 않았느냐. 군대 특전사 복무할 때도 증평엔 노래방 가면 예쁜 아가씨들 없어서 대전이나 청주 가야 한다면서 증평 들어오는 언니들은 나이가 있어서 본인들이 놀아줘야 한다, 자기가 돈 받아야 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연습할 때 성실함이 아니라 노는데 성실한 거다. 그리고 운전하실 수 있으면서 왜 맨날 나 운전시키냐. 뒤에서 다리 올려놓고 선글라스 끼고 잔다"며 "유명할 때도 아닌데 연습실에 픽업을 내가 갔다. 집에도 내가 데려다줬다. 그런데도 내 인성이 잘못됐냐. 그분은 노느라 이렇게 바쁜데"라고 울분을 표했다.

그리고 다시 올라온 세 번째 영상에서는 "영상을 보고 많은 분이 댓글과 메일을 보내주셨다. 제가 고소했던 악플러분들 중에 제일 먼저 사과하고 선처를 바란 분이 있어서 그분은 선처할까 한다"며 "악플러분들도 저에게 사과를 하시는데 정작 사과를 해야 할 본인이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제가 지금부터는 직접 겪었었던 일들을 말할 건데 그 전에 저한테 사과해라. 자꾸 당사자가 아닌 주위 사람들이 저에게 연락한다"는 말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박군 측 소속사 토탈셋은 지난 27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이 사건에 대하여 '무관용원칙'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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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언니들이 말하는 “잘 봐 언니들 싸움이다” 뒷얘기는?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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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온라인 종영 간담회
허니제이 “멋있는 여성 댄서 보여줘”
아이키 “나는 댄서라는 게 정리돼”
모니카 "내 인생 터닝포인트 됐다"
&lt;스트릿 우먼 파이터&gt; 종영간담회. 엠넷 제공
<스트릿 우먼 파이터> 종영간담회. 엠넷 제공
“여자들의 리더십, 열정, 의리, 우정을 보여줄 수 있었고 좀 더 진정성 있는 인식이 생긴 것 같아요. 여성 댄서들에게 ‘예쁘다’, ‘섹시하다’ 이런 느낌보다 ‘멋있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으시는 거 같아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우승한 댄스 크루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26일 온라인으로 열린 종영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종영 간담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권영찬 시피(CP), 최정남 피디(PD)가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선 허니제이(홀리뱅)·아이키(훅)·가비(라치카)·리헤이(코카N버터)가 참석했고, 2부에선 리정(YGX)·모니카(프라우드먼)·효진초이(원트)·노제(웨이비)가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8월 시작한 <스우파>는 국내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8팀의 여성 크루가 출연해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26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홀리뱅’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lt;스트릿 우먼 파이터&gt; 방송 장면. 엠넷 제공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장면. 엠넷 제공
이날 ‘<스우파>를 통해 여성 댄서를 향한 대중 인식이 바뀌었나’라는 질문에 허니제이는 “여성이라는 단어를 언급해주셨는데 딱히 여자라서 다르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근데 일반적으로 여성 댄서라 하면 쇼적인 부분, 볼거리, 가벼운 뉘앙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우파>를 통해 여자들의 리더십, 열정, 의리, 우정을 보여줄 수 있었고 좀 더 진정성 있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 여성 댄서들에게 ‘예쁘다’, ‘섹시하다’ 이런 느낌보다는 ‘멋있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으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 리헤이는 “여성 댄서가 아닌 댄서의 인식이 좋아진 게 감사하다. 언더그라운드 신에서만 활동을 많이 했는데 나한테 배우는 학생 중에 부모님이 반대하는 학생이 많았다. 그동안 내가 설득을 해도 썩 좋아하시질 않았는데 이 프로그램으로 한 번에 정리가 됐다고 하더라. 그래서 조금 더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가비는 “여성 댄서보다도 댄서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다. 가수를 빛내주기 위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댄서들이 얼마나 개성 넘치고 실력 있고 재밌는 사람인지 비쳐서 관심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했다. 아이키는 “우리가 다 선생님이기도 하다. 여성 제자들이 더 많다. 많은 여성이 댄서가 되고 싶어하는데 멋진 분들이 본보기가 돼줘서 도전하고 있는 친구들한테 좋은 것 같다”며 “<스우파>를 통해 남녀 누구든지 춤을 즐길 수 있고 전문적으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준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작년부터 댄서로서 방송을 조금씩 했는데 내 포지션이 애매했다. 내가 인플루언서인지, 댄서인지 매 순간 바뀌었다. 그런데 <스우파>를 하면서 나는 댄서라는 게 정리가 됐다”고 했다.
&lt;스트릿 우먼 파이터&gt; 방송 장면. 엠넷 제공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장면. 엠넷 제공
<스우파>에선 허니제이의 “잘 봐. 언니들 싸움이다”, 아이키의 “저희 윤경이가 제가 본 것 중에 제일 섹시했다” 등 많은 유행어가 나왔다. 허니제이는 자신의 유행어와 관련한 뒷이야기를 풀었다. 지난 7일 방송된 <스우파> 3회에서 허니제이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 모니카의 지목을 받아, 리더 계급 워스트 지목 배틀을 펼쳤다. 모니카와 허니제이는 명승부를 펼쳤고, 승자는 모니카였다. 당시 허니제이는 배틀에 들어갈 때 “잘 봐, 언니들 싸움이다”라고 말하며 대결을 즐기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허니제이는 “배틀 때문에 속상해서 우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런데 이 배틀이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졌다고) 세상이 다 끝나는 것도 아닌데 다들 힘들어해서 ‘얘들아 좀 즐겨’라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언니(모니카)가 왜 날 골랐나’라는 생각에 당황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가 즐기는 걸 잘 봐’라는 뜻이 컸다. (모니카) 언니랑 친하니까 즐기면서 잘할 자신 있었다”고 했다. 아이키는 “저희 팀에 윤경이가 ‘내가 스물둘만 돼 봐. 내가 제일 섹시하지’라고 말했는데 우리 애들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구나 느꼈다”고 했다.
&lt;스트릿 우먼 파이터&gt; 방송 장면. 엠넷 제공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장면. 엠넷 제공
<스우파> 인기비밀에 허니제이는 “처음에 저희는 잃을 것이 없었다. 연예인이었다면 ‘이미지에 타격이 가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에 눈치를 봤을 것 같다. 그런데 저희는 잃어버릴 이미지도 없고 필터링이 없었다. 그런 부분을 신선하다고 느끼셨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저희는 어쨌든 일반인이지 않나. 춤을 잘 추는 일반인이다. 그렇게 우리 곁에 있을 법한 사람들이 나와서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동질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저희가 오래된 신이기 때문에 이 안에 있는 스토리 같은 것들도 리얼이다. 그런 것들이 진정성으로 다가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정은 “우리가 녹화할 때까지만 해도 이 정도로 대박은 예상 못 했는데, 예고편을 보곤 확신했다”라며 “인기 비결은 좋은 구성과 출연진이 아니었나 한다”고 했다. 효진초이는 “촬영을 시작했을 땐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달려왔는데 이렇게까지 대박 날 줄 몰랐다. 그런데 예고편을 보곤 나도 방송이 궁금하더라”고 전했다. 노제는 “이렇게까지 이슈가 될 거라곤 생각 못 했다. 비연예인 입장에서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 했는데 본방을 보고 재밌겠다, 대중이 시원시원하게 받아들이겠다 생각했다”고 했다. 모니카는 “내 인생 터닝포인트가 된 <스우파>다. 이런 얘기까지 할 수 있을 줄 몰랐다”며 “처음엔 큰 이슈를 불러일으킬까 자신이 없었지만 최선 다했다. 얼마 전에 만난 분이 패자의 모습 처절하거나 불쌍하지 않은 게 인상 깊었다고 하더라. 그런 댄서들의 모습이 응원받은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다”고 했다.
&lt;스트릿 우먼 파이터&gt; 방송 장면. 엠넷 제공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장면. 엠넷 제공
허니제이는 방송 중간 미담이 사회관계망(SNS)으로 전달되며 훈훈한 이슈가 된 것과 관련해서는 “저도 욕심도 있고 보통사람하고 똑같다. 도덕적 기대치가 한껏 올라가서 이제 밖에 가서 짜증도 못 내겠다. 저 원래 투덜인데 무섭더라. 인간관계는 상대적이다. 누군가에게는 제가 나쁜 사람일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악의적으로 상처 준 적은 없지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는 일도 없어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긴다. 좀 더 바르게 살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사람 좋은 댄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스우파>에서 가장 어려웠던 미션에 대해 모니카와 노제는 ‘계급미션’을 꼽았다. 모니카는 “생각보다 계급미션을 할 때 너무 힘들었다. 피디님과 첫 미팅 때 ‘개인전 있냐’고 물어봤을 때 분명히 ‘없다’고 했는데”라며 “퍼포먼스로만 승부 보는 것이라면 통솔할 때 힘들지만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계급미션은 능력도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했고 잘 나가는 리더들 속에서 해야 해서 더 복잡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간도 짧아서 힘들었다. 감정도 많이 상했고 추억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노제 역시 “리더들과 해야 하는 계급미션을 듣고 처음에 너무 당황했고 무서웠다. 실제로는 다들 따뜻하게 잘 챙겨줬는데 혼자 괜히 긴장하고 많이 떨었다”고 말했다. 리정은 메가크루 미션을 꼽으며 “그 정도로 많은 인원을 통솔해 본 적이 없어서 좋은 레슨이 된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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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종영간담회. 엠넷 제공
엠넷은 11월9일과 16일 경연 비화를 담은 <스우파 갈라 토크쇼>를 선보인다. 12월엔 고교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8개팀 리더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스트릿 걸스 파이터>도 방영한다. 권 시피는 “<스걸파>는 10대들의 학생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댄스신이 <스우파>로 끝나는 게 아니라 8크루의 리더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오면서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것 같다”고 했다. <스우파> 시즌2에 대해 권 시피는 “우리는 아직 확정된 얘기가 하나도 없다. 타 방송사에서 유사 방송을 만든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댄스 프로그램이 많아진 것이 환영할 만한 일이다. 우리는 시즌2로 엠넷 오리지널리티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 여성 댄서와 다른 남성 댄서들의 이야기를 고민하고 준비 중”이라고 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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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가수 김민희(춘향이)가 얼굴 들어내고 유튜브 반성TV에 나와 박군을 저격했다.

현재 특수부대 P군 성추행 폭로에 대해 가수 박군 측은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전 소속사 식구였던 가수 김민희가 '특전사 연예인 P군'을 저격한 영상이 또 한번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군 측은 고소하겠다는 일관 된 주장을 펼칠 뿐 뾰족한 대응책이 없다. 이러한 사태가 지속 될 수록 박군 측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14일 유튜브 채널 '반성TV'에 처음 영상을 게재한 김민희는 "이 영상을 찍게 된 이유는 내가 악플러들 때문에 못 살 거 같아서 그렇다. 예전 활동 영상들에 악성 댓글이 심하게 달리더라. 내가 왜 이런 욕을 얻어먹어야 하냐. 일상생활을 못 한다. 불안 장애와 우울증이 같이 왔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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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음 영상에서는 "코로나 터지고 회사가 어렵던 시절이 있었다. 매니저들과 실장님과 숙소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데 같이 먹을 거냐고 물으니 안 먹는다더라. 나중에 지나고 나서 '사실 그날 혼자 가서 참치 먹고 왔다'고 하더라. 어이가 없었다. 사람이 먹을 거 가지고 치졸하지 않나. 그전에는 혼자 소고기 먹고 왔다고 하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요즘 쉴 때 뭐하냐. 요새도 안마방 많이 다니냐"며 "어떻게 프로그램 준비하는데 술 마시고 안마방 가냐. 안마도 일주일에 한두 번 가는데 내가 알기로 가격이 싸지 않다. 안마가 근육이 뭉쳐 갔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건전업소가 아니다. 퇴폐 업소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본인이 더 잘 알 거다"라며 "학교 친구들 서울 올라와서 룸에 언니들 나오는데 대표님 몰래 진짜 재밌게 놀았다고 얘기해주지 않았느냐. 군대 특전사 복무할 때도 증평엔 노래방 가면 예쁜 아가씨들 없어서 대전이나 청주 가야 한다면서 증평 들어오는 언니들은 나이가 있어서 본인들이 놀아줘야 한다, 자기가 돈 받아야 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연습할 때 성실함이 아니라 노는데 성실한 거다. 그리고 운전하실 수 있으면서 왜 맨날 나 운전시키냐. 뒤에서 다리 올려놓고 선글라스 끼고 잔다"며 "유명할 때도 아닌데 연습실에 픽업을 내가 갔다. 집에도 내가 데려다줬다. 그런데도 내 인성이 잘못됐냐. 그분은 노느라 이렇게 바쁜데"라고 울분을 표했다.

그리고 다시 올라온 세 번째 영상에서는 "영상을 보고 많은 분이 댓글과 메일을 보내주셨다. 제가 고소했던 악플러분들 중에 제일 먼저 사과하고 선처를 바란 분이 있어서 그분은 선처할까 한다"며 "악플러분들도 저에게 사과를 하시는데 정작 사과를 해야 할 본인이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제가 지금부터는 직접 겪었었던 일들을 말할 건데 그 전에 저한테 사과해라. 자꾸 당사자가 아닌 주위 사람들이 저에게 연락한다"는 말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박군 측 소속사 토탈셋은 지난 27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이 사건에 대하여 '무관용원칙'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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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온라인 종영 간담회
허니제이 “멋있는 여성 댄서 보여줘”
아이키 “나는 댄서라는 게 정리돼”
모니카 "내 인생 터닝포인트 됐다"
&lt;스트릿 우먼 파이터&gt; 종영간담회. 엠넷 제공
<스트릿 우먼 파이터> 종영간담회. 엠넷 제공
“여자들의 리더십, 열정, 의리, 우정을 보여줄 수 있었고 좀 더 진정성 있는 인식이 생긴 것 같아요. 여성 댄서들에게 ‘예쁘다’, ‘섹시하다’ 이런 느낌보다 ‘멋있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으시는 거 같아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우승한 댄스 크루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26일 온라인으로 열린 종영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종영 간담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권영찬 시피(CP), 최정남 피디(PD)가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선 허니제이(홀리뱅)·아이키(훅)·가비(라치카)·리헤이(코카N버터)가 참석했고, 2부에선 리정(YGX)·모니카(프라우드먼)·효진초이(원트)·노제(웨이비)가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8월 시작한 <스우파>는 국내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8팀의 여성 크루가 출연해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26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홀리뱅’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lt;스트릿 우먼 파이터&gt; 방송 장면. 엠넷 제공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장면. 엠넷 제공
이날 ‘<스우파>를 통해 여성 댄서를 향한 대중 인식이 바뀌었나’라는 질문에 허니제이는 “여성이라는 단어를 언급해주셨는데 딱히 여자라서 다르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근데 일반적으로 여성 댄서라 하면 쇼적인 부분, 볼거리, 가벼운 뉘앙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우파>를 통해 여자들의 리더십, 열정, 의리, 우정을 보여줄 수 있었고 좀 더 진정성 있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 여성 댄서들에게 ‘예쁘다’, ‘섹시하다’ 이런 느낌보다는 ‘멋있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으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 리헤이는 “여성 댄서가 아닌 댄서의 인식이 좋아진 게 감사하다. 언더그라운드 신에서만 활동을 많이 했는데 나한테 배우는 학생 중에 부모님이 반대하는 학생이 많았다. 그동안 내가 설득을 해도 썩 좋아하시질 않았는데 이 프로그램으로 한 번에 정리가 됐다고 하더라. 그래서 조금 더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가비는 “여성 댄서보다도 댄서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다. 가수를 빛내주기 위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댄서들이 얼마나 개성 넘치고 실력 있고 재밌는 사람인지 비쳐서 관심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했다. 아이키는 “우리가 다 선생님이기도 하다. 여성 제자들이 더 많다. 많은 여성이 댄서가 되고 싶어하는데 멋진 분들이 본보기가 돼줘서 도전하고 있는 친구들한테 좋은 것 같다”며 “<스우파>를 통해 남녀 누구든지 춤을 즐길 수 있고 전문적으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준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작년부터 댄서로서 방송을 조금씩 했는데 내 포지션이 애매했다. 내가 인플루언서인지, 댄서인지 매 순간 바뀌었다. 그런데 <스우파>를 하면서 나는 댄서라는 게 정리가 됐다”고 했다.
&lt;스트릿 우먼 파이터&gt; 방송 장면. 엠넷 제공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장면. 엠넷 제공
<스우파>에선 허니제이의 “잘 봐. 언니들 싸움이다”, 아이키의 “저희 윤경이가 제가 본 것 중에 제일 섹시했다” 등 많은 유행어가 나왔다. 허니제이는 자신의 유행어와 관련한 뒷이야기를 풀었다. 지난 7일 방송된 <스우파> 3회에서 허니제이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 모니카의 지목을 받아, 리더 계급 워스트 지목 배틀을 펼쳤다. 모니카와 허니제이는 명승부를 펼쳤고, 승자는 모니카였다. 당시 허니제이는 배틀에 들어갈 때 “잘 봐, 언니들 싸움이다”라고 말하며 대결을 즐기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허니제이는 “배틀 때문에 속상해서 우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런데 이 배틀이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졌다고) 세상이 다 끝나는 것도 아닌데 다들 힘들어해서 ‘얘들아 좀 즐겨’라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언니(모니카)가 왜 날 골랐나’라는 생각에 당황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가 즐기는 걸 잘 봐’라는 뜻이 컸다. (모니카) 언니랑 친하니까 즐기면서 잘할 자신 있었다”고 했다. 아이키는 “저희 팀에 윤경이가 ‘내가 스물둘만 돼 봐. 내가 제일 섹시하지’라고 말했는데 우리 애들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구나 느꼈다”고 했다.
&lt;스트릿 우먼 파이터&gt; 방송 장면. 엠넷 제공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장면. 엠넷 제공
<스우파> 인기비밀에 허니제이는 “처음에 저희는 잃을 것이 없었다. 연예인이었다면 ‘이미지에 타격이 가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에 눈치를 봤을 것 같다. 그런데 저희는 잃어버릴 이미지도 없고 필터링이 없었다. 그런 부분을 신선하다고 느끼셨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저희는 어쨌든 일반인이지 않나. 춤을 잘 추는 일반인이다. 그렇게 우리 곁에 있을 법한 사람들이 나와서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동질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저희가 오래된 신이기 때문에 이 안에 있는 스토리 같은 것들도 리얼이다. 그런 것들이 진정성으로 다가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정은 “우리가 녹화할 때까지만 해도 이 정도로 대박은 예상 못 했는데, 예고편을 보곤 확신했다”라며 “인기 비결은 좋은 구성과 출연진이 아니었나 한다”고 했다. 효진초이는 “촬영을 시작했을 땐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달려왔는데 이렇게까지 대박 날 줄 몰랐다. 그런데 예고편을 보곤 나도 방송이 궁금하더라”고 전했다. 노제는 “이렇게까지 이슈가 될 거라곤 생각 못 했다. 비연예인 입장에서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 했는데 본방을 보고 재밌겠다, 대중이 시원시원하게 받아들이겠다 생각했다”고 했다. 모니카는 “내 인생 터닝포인트가 된 <스우파>다. 이런 얘기까지 할 수 있을 줄 몰랐다”며 “처음엔 큰 이슈를 불러일으킬까 자신이 없었지만 최선 다했다. 얼마 전에 만난 분이 패자의 모습 처절하거나 불쌍하지 않은 게 인상 깊었다고 하더라. 그런 댄서들의 모습이 응원받은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다”고 했다.
&lt;스트릿 우먼 파이터&gt; 방송 장면. 엠넷 제공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장면. 엠넷 제공
허니제이는 방송 중간 미담이 사회관계망(SNS)으로 전달되며 훈훈한 이슈가 된 것과 관련해서는 “저도 욕심도 있고 보통사람하고 똑같다. 도덕적 기대치가 한껏 올라가서 이제 밖에 가서 짜증도 못 내겠다. 저 원래 투덜인데 무섭더라. 인간관계는 상대적이다. 누군가에게는 제가 나쁜 사람일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악의적으로 상처 준 적은 없지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는 일도 없어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긴다. 좀 더 바르게 살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사람 좋은 댄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스우파>에서 가장 어려웠던 미션에 대해 모니카와 노제는 ‘계급미션’을 꼽았다. 모니카는 “생각보다 계급미션을 할 때 너무 힘들었다. 피디님과 첫 미팅 때 ‘개인전 있냐’고 물어봤을 때 분명히 ‘없다’고 했는데”라며 “퍼포먼스로만 승부 보는 것이라면 통솔할 때 힘들지만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계급미션은 능력도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했고 잘 나가는 리더들 속에서 해야 해서 더 복잡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간도 짧아서 힘들었다. 감정도 많이 상했고 추억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노제 역시 “리더들과 해야 하는 계급미션을 듣고 처음에 너무 당황했고 무서웠다. 실제로는 다들 따뜻하게 잘 챙겨줬는데 혼자 괜히 긴장하고 많이 떨었다”고 말했다. 리정은 메가크루 미션을 꼽으며 “그 정도로 많은 인원을 통솔해 본 적이 없어서 좋은 레슨이 된 시간이었다”고 했다.
&lt;스트릿 우먼 파이터&gt; 종영간담회. 엠넷 제공
<스트릿 우먼 파이터> 종영간담회. 엠넷 제공
엠넷은 11월9일과 16일 경연 비화를 담은 <스우파 갈라 토크쇼>를 선보인다. 12월엔 고교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8개팀 리더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스트릿 걸스 파이터>도 방영한다. 권 시피는 “<스걸파>는 10대들의 학생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댄스신이 <스우파>로 끝나는 게 아니라 8크루의 리더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오면서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것 같다”고 했다. <스우파> 시즌2에 대해 권 시피는 “우리는 아직 확정된 얘기가 하나도 없다. 타 방송사에서 유사 방송을 만든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댄스 프로그램이 많아진 것이 환영할 만한 일이다. 우리는 시즌2로 엠넷 오리지널리티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 여성 댄서와 다른 남성 댄서들의 이야기를 고민하고 준비 중”이라고 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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