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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30, 2022

김지수 "내게 골수이식 받은 학생, 결혼했다고…기적같은 경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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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사진제공=tvN
배우 김지수./사진제공=tvN
배우 김지수가 11년 전 골수 기증의 훈훈한 후일담을 전했다.

김지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기기증을 독려하는 글을 올렸다.

김지수는 "어제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 혈액관리원 홈페이지에 올라갈 장기기증희망등록에 관한 영상들 찍고왔다"며 "평소 각막이나 장기기증, 골수기증 등을 생각해 보셨으면 사이트에서 정보들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지수는 "우리나라는 장기나 골수를 기증한 가족이나 기증자와 이식을 받으신 환우와의 교류를 할 수 없게 돼 있는데 논의를 잘 거쳐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외국처럼 서로 교류하고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김지수 인스타그램
/사진=김지수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11년 전 자신의 골수 기증으로 시작된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했다.

2005년 각막 및 장기, 골수 기증 등록 후 2011년 골수를 기증한 김지수는 "저에게 골수를 이식 받았던 친구가 고등학생 남학생이었다는 것밖에 모르는데 알고 싶어도 알 수도 없는 친구의 소식을 두 번, 그 중 한 번은 소아암 병동에서, 한 번은 그 친구의 지인을 통해서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골수를 기증 받은 남학생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 대학도 가고 여자친구도 생겼다더라', '결혼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더라' 그런 소식들을 우연히 접할 때마다 '그 친구와 저의 인연이 정말 보통 인연은 아니구나' 그런 생각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만나서 한 번이라도 안아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살면서 이런 기적을 만날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래저래 살기 팍팍하고 힘들 때가 많은 요즘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적을 만날 수 있는 일에 함께 한다면 상대방뿐만 아니라 오히려 나 자신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될 거라 저의 경험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수가 전한 감동 일화에 누리꾼들은 "선한 영향력을 베푸시는 언니, 너무 멋져요", "날개만 없을 뿐 천사가 맞는 듯", "생명을 낳는 것만큼 다른 생명을 살리는 것도 엄청 크고 좋은 일이네요", "좋은 일 하셨습니다" 등의 댓글로 박수를 보냈다.

한편 1972년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1세인 김지수는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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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접수했다"… '3㎏ 감량' 아이비도 못참은 이것? - 머니S -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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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바가 편의점에서 군것질거리를 즐겼다.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바가 편의점에서 군것질거리를 즐겼다.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비가 편의점에서 간식을 한 가득 쇼핑한 일상을 전했다.아이비는 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연 끝나고 편의점 가면 안되는 이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아이비가 편의점에서 구입한 군것질거리들이 담겼다. 공연 후 허기가 진 아이비가 과자들을 대량으로 구매해 눈길을 끈다.

아이비는 현재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 중이며 3㎏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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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무서움 극복 노하우 공개..."음악 틀고 힙합 춤춘다"('심야괴담회')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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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사진=방송 화면 캡처)
'심야괴담회'(사진=방송 화면 캡처)

'심야괴담회' 차준환이 무서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는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가 특별한 '괴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준환이 등장하자 제작진들은 역대급 환호로 김숙과 김구라, 쏠라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김구라는 차준환을 반기며 "경기 전 징크스가 없냐?"라고 물었고 이에 차준환은 "저는 징크스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뭐 미역국을 먹지 않는다던지?"라고 물었고 차준환은 "미역국을 먹으면 피가 맑아진다던지"라며 넘어가지 않았다. 김숙은 "평소 심야괴담회 즐겨 보시냐?"라고 물었고 차준환은 "사실 심야괴담회 사실 부모님 최애 프로그램이다"라며 "제가 무서움을 많이 탄다. 보다 무서운 게 있으면 방으로 뛰어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이건 최초로 밝히는 건데"라며 "저는 무서울 때는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춘다"라고 밝히며 댄스를 선보여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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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클라이번 최연소 우승 임윤찬 “달라진 건 없어…계속 연습 할 생각”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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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 임윤찬 귀국 기자회견
“우승했다고 제 실력이 늘어난 것은 아니므로 계속 연습
유튜브 보고 따라 하기보다 옛 예술가들 본받아야 한다”
다독가 임윤찬, 단테 ‘신곡’은 전체를 외우다시피 읽어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연주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연주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30일 오후 1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서초동 캠퍼스에 있는 ‘이강숙홀’에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들어섰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로 우승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그 연주자다. 한예종은 그가 재학 중인 학교. 피아노 앞으로 다가간 그가 스크랴빈의 전주곡(Op 37-1)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2분 남짓한 연주가 이어지는 동안 카메라 셔터 누르는 소리가 요란했지만 그는 흔들리지 않고 연주에 몰두했다. 이어 연주한 곡은 같은 작곡가의 피아노 소나타 2번 가운데 1악장. 손놀림은 현란했지만 무표정하게 보일 정도로 차분하고 침착했다. 콩쿠르 우승 이전과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유튜브·구글 앱 지웠습니다”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연주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연주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임윤찬 귀국 보고회’ 형식의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할지 어색해했다. 취재진의 거듭되는 요청에 쑥스러워하며 살짝 미소 짓는 게 전부였다. “지금도 달라진 건 없어요. 콩쿠르에서 우승했다고 제 실력이 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계속 연습을 하겠습니다.” 우승 소감을 묻자 임윤찬은 이렇게 짤막하게 답했다.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다시 연습을 얘기하는 18살 피아니스트, 그야말로 ‘괴물급 신동’이다. 그가 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연주 영상은 열흘 만에 350만회가 웃도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2015년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다시 ‘클래식 붐’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그는 느릿한 말투에, “음… 어…”를 연발했다. 눌변에 답변도 짧았다. “산에 들어가 피아노만 치고 싶다”고 했고, “명예에 대한 욕심이나 야망이 없다”고 했다. 이제 이렇게 유명해졌으니 그 부조화를 어떻게 할 거냔 질문에도 그는 “달라지는 건 없다”고 답했다. “여태까지도 다른 생각 없이 피아노만 치면서 살아왔어요. 앞으로 그럴 것이므로 달라지는 건 전혀 없습니다. 손민수 선생님과 상의하면서 진로를 결정해나가려고 합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그의 스승 손민수 한예종 교수가 말을 이었다. “결국 본인이 인생을 개척해나갈 테고, 선택해 나갈 겁니다. 그냥 옆에서 지켜봐 주고 싶은 마음이에요.”
더 독창적인 음악이 옛날에 더 많았던 이유는…
콩쿠르에서 바흐를 연주하고 한참 침묵하다가 스크랴빈으로 넘어간 이유가 있느냐고 묻자, “바흐에게 영혼을 바치는 기분으로 연주했다. 그렇게 연주하고 바로 스크랴빈으로 넘어가기 힘들어 시간을 뒀다”고 했다. 20세기 초반 피아노 거장들의 연주와 비슷하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였다. “옛날에는 오직 악보와 피아니스트 사이에서 음악을 찾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더 독창적인 음악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요즘엔 유튜브 같은 것이 생겨 다른 사람 연주를 쉽게 들을 수 있고, 저도 솔직히 말해 무의식적으로 다른 이의 좋은 연주를 따라 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건 잘못입니다. 옛날 예술가들의 연주 과정을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콩쿠르 때 연주에 몰입하는 자신의 영상을 봤느냐는 질문엔, “콩쿠르 기간에는 카톡만 남기고, 유튜브, 구글 앱을 지웠다. 콩쿠르가 끝난 뒤에도 내 연주를 제대로 보지 않았다”고 답했다. 손 교수는 “내가 아는 윤찬이의 모습이 바로 이런 것”이라며 연주 직전에 지켜본 제자의 연습 장면을 소개했다. “연주가 코앞인데도 계속 왼손만 연습해요. 음악의 전체적인 기분에 젖어들고 그 흐름에 빠져들고 싶은 마음도 있을 텐데도 왼손만 차분하게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윤찬이가 저런 마음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생각하게 됐습니다.” 손 교수는 “윤찬이가 보여주는 진정한 자유, 음악의 힘이라는 게 결국 윤찬이의 작은 연습실 속에서 자기 단련과 절제를 통해 이뤄졌다는 게 놀랍고 대단하다는 느낌”이라고 했다.
“단테 <신곡>은 여러 출판사 버전 다 읽었어요”
임윤찬은 다독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계속 읽게 되는 책’으로 단테의 <신곡>을 꼽았다. 이 책을 탐독하게 된 계기가 리스트의 음악이었다. 2020년에 금호아트홀에서 리스트의 대표적인 피아노 작품인 ‘순례의 해’의 ‘두번째 해’인 ‘이탈리아’ 전곡을 연주했는데, 그 마지막 곡이 ‘단테 소나타’였다. “이 곡을 이해하려면 신곡을 읽어야 합니다. 여러 출판사 책을 구입해 다 읽어봤어요. 거의 유일하게 전체를 외우다시피 읽은 책입니다.”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연주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연주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은 그를 지도한 손민수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은 그를 지도한 손민수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그는 작곡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손사래를 쳤다. “솔직히 작곡엔 소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작곡을 전공하는 친구들한테 내가 작곡한 곡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반응이 안 좋았어요. 웬만해선 작곡 안 할 겁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심사위원장이자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던 마린 알솝에 대해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고 존경하는 지휘자였어요. 언제가 꼭 함께 연주해보고 싶었는데 심사위원 명단에서 그분 이름을 발견하고 굉장히 기대했어요. 그런 마음이 통해서였는지 음악이 더 좋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연주 끝나고도 조언을 많이 해주셨어요.” 다른 콩쿠르에 나갈 계획에 대해 임윤찬은 “콩쿠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말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유럽 연주 계획에 대해선 손 교수가 답했다. “유럽에서도 초청장이 많이 오고 있어요. 조만간 유럽에서도 연주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손 교수는 “전세계 각국에서 상상 이상으로 많은 분이 관심을 보내주신다”고 말했다. 연주 일정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 7월엔 반 클라이번 재단의 주선으로 미국 순회 연주를 한다. 8월~10월엔 국내에서 6차례의 연주회가 열린다. 8월1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바흐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연주하고, 10월5일엔 롯데콘서트홀에서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도 연주한다. 콩쿠르 연주곡들로 구성된 우승 기념 공연도(12월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새로 잡혔다. 10월엔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 투어도 있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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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9, 2022

'백종원♥' 소유진 "심장 구멍 뚫린 채 태어난 첫째 子 위한 이유식 책, 20만부 팔려"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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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종원♥' 소유진 "심장 구멍 뚫린 채 태어난 첫째 子 위한 이유식 책, 20만부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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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종원♥' 소유진 "심장 구멍 뚫린 채 태어난 첫째 子 위한 이유식 책, 20만부 팔려"
사진=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소유진이 똑소리나는 다둥이맘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의 갓생일지' 특집으로 꾸며져 소유진, 박군, 김다현,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3년 결혼한 소유진, 백종원 부부는 9살 아들, 8살 딸, 5살 딸을 키우고 있다. MC들은 소유진에게 "백종원이 육아를 도와주냐"고 물었다. 소유진은 "주중에는 바쁘다. 회사 출근도 하고 촬영도 하는데, 주말에는 삼시세끼를 남편이 다 해준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많은 걸 해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아로마 테라피스트, 비누 만들기 자격증 등을 갖고 있다. 소유진은 "아이들에게 어떤 성분인지 알면서 쓰면 좋을 거 같아서 땄다. 아이들이 없으면 시도도 못 해봤을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한 사실을 밝혔다. 또한 "남편도 제가 만든 비누만 5년 넘게 쓰고 있다"고 전했다.

소유진은 이유식 책을 내기도 했다. 그는 "첫째 낳고 이유식 책을 쓴 게 20만 부가 팔렸다"고 밝혔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소유진은 "인세가 아직까지 잘 들어온다"며 "저도 엄마가 처음이라 열심히 이유식을 만들고 썼던 진심이 통한 거 같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이유식 책을 쓴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그는 "첫째 아이가 좀 아팠다. 심장에 구멍이 뚫린 채로 태어나서 젖도 잘 못 먹었다. 아이 입에 음식만 들어가면 뭐든지 해주겠다 싶었다. 생각 외로 남편이 이유식에 약하더라. 전혀 감을 못 잡아서 100% 제가 하게 됐다. 그러면서 아이가 건강해졌다"고 전했다.

소유진은 백종원을 향한 작은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소유진은 "남편이 '칼퇴'하기로 유명하다. 회식을 해도 밤 10시 전엔 집에 들어온다. 제발 출장과 1박 2일 촬영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들어간 프로그램 '백패커'가 1박 2일 촬영이다. 2주에 한 번 촬영 가는데 좋다. 코로나 전에는 해외 가는 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그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백종원이 "결혼 후 4년간 주말마다 매주 친정 부모님께 요리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불평했다. 일주일에 한 번 데이트할 수 있는 날이면 영화도 보고 그러자, 이렇게 엄마, 아빠 많이 보려고 결혼한 건 아니지 않나라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안 된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거다. 그때 되니 갑자기 '아빠를 매주 안 봤으면 어쩔 뻔했나' 싶었다. 세월이 갈수록 고맙더라. 아버지가 너무 고맙고 그리운데 매주 뭐 먹었지가 떠오르면서 계속 소중해지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꺼내놨다.

소유진은 MBC '오은영 리포트'에 패널로 함께하고 있다. 그는 "'오은영 리포트' 녹화가 일요일이었다. 주말은 가족과 함께 보내자 싶어서 주말에는 일을 안 잡는 걸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남편이 '오은영 선생님한테 많이 배워와라'고 배려해줬다. 남편이 일요일에 혼자 애 셋을 다 봐준다. 녹화 끝나고 오면 남편과 얘기도 많이 나눈다. 예전에는 대화가 단답으로 끝났 때가 많았는데, 이젠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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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오나미, 전 축구선수 박민과 9월 결혼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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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오나미, 전 축구선수 박민과 9월 결혼
입력 2022.06.30 (11:13) 연합뉴스
개그우먼 오나미(38)가 전 축구선수 박민(36)과 결혼한다.

오나미는 29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외박'의 다음 회 예고편에서 9월 4일 연인 박민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오나미는 "서로 축구에 관한 공감대가 많이 생겼다"고 결혼에 골인하게 된 배경을 짧게 언급했다.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 '개승자' 등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지난해 7월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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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랑, "우리 진지하게 만나볼래요?"→모태범, 공식 1호 커플 등극('신랑수업')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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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랑수업'(사진=방송 화면 캡처)

모태범이 임사랑의 직진고백을 받아들였다.

29일 밤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 임사랑이 차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태범은 임사랑을 위해 모닥불을 피우고 와인과 샹그릴라를 준비하며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다"라고 말해 임사랑에게 설렘을 안겼다.
모태범은 "완벽하게 해서 멋있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잘 안 돼서 기가 죽었다"며 걱정했고 "우리가 세 번정도 봤는데 아직까지 긴장돼. 말도 잘 안 나오고. 평소에 그러지도 않는데"라며 수줍어했다.

한편 임사랑은 "저도 할 말 있다. 오빠랑 세 번 만났던 시간들이 정말 너무 즐거웠다. 못해 본 것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정말 좋았다. 우리 진지하게 만나볼래요?"라고 직진 고백을 했다. 이에 모태범은 "너무 놀랐다"라며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좋지 오빠도"라고 밝히며 공식커플 1호의 탄생을 알렸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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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8, 2022

‘다비치’ 강민경도 ‘건물주’ 합류…합정동 5층빌딩 65억원에 샀다 - 게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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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다비치’ 강민경(32)이 65억원짜리 건물주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조선일보 땅집고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빌딩을 65억원에 매입했다. 최근 잔금을 치르고 이달 안에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가 매입한 건물은 1992년에 준공됐으며 대지면적 143㎡, 연면적 41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서울 지하철 6호선인 상수역과 약 400m, 2·6호선 합정역과 약 500m 떨어져 있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6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므로 실제 대출 금액은 50억원으로 추정된다.

강씨는 지난 2008년 이해리와 함께 다비치로 데뷔해 ‘미워도 사랑하니까’ ‘사랑과 전쟁’ ‘시간아 멈춰라’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의류 쇼핑몰을 운영해오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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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子' 그리, 늦둥이 동생에게 신발 선물…"마음만은 동생에게" [RE:TV]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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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갓파더' © 뉴스1
KBS 2TV '갓파더'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가수 그리가 늦둥이 동생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지난 28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MC 그리의 늦둥이 여동생 사랑이 전해졌다.

이날 가비가 우혜림 신민철 부부의 아들 시우를 위해 아기 자동차를 선물하며 조카 사랑을 뽐냈다. 이에 MC 이금희가 그리에게 여동생에게 선물을 준 적이 있냐고 질문하며 시선을 모았다.

그리는 동생을 위한 신발을 직접 사 선물한 적이 있다며 "아직 신겼는지는 모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리는 "'갓파더' 나오면 너무 무관심한 오빠가 되는 것 같아서 말을 좀 아끼겠다"라고 민망해하기도.

그리는 "마음은 따뜻한데 현실에 치이느라 동생 볼 틈이 없다"라고 털어놓으며 "마음은 동생에게 가 있다"라고 늦둥이 여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리는 강주은의 선물에 '패밀리룩'을 완성한 우혜림 가족의 모습을 보며 "우리 가족은 저런 거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며 신기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갓파더'는 스타들의 조금 특별한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족 관계를 재해석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는 신가족관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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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칸영화제 감독상' 박찬욱 '헤어질 결심' 오늘 개봉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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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입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이 오늘 개봉합니다.

관객들의 예매 열기부터 해외에서의 반응까지 함께 확인하시죠.

지난달 칸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에게 '감독상'을 안긴 영화 '헤어질 결심'.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의 예매 관객 수는 오늘 새벽 4시 기준 11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 시각 전체 예매율 순위에선 '탑건 매버릭'과 마블의 '토르' 시리즈에 밀려 3위에 그쳤지만 한국 영화로는 가장 높은 20%대 예매율을 보였습니다.

'헤어질 결심'은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와 사망자의 아내에 관한 이야기로, 수사극과 멜로극이 합쳐진 독특한 장르의 영환데요.

아시아는 물론 영국과 북미 지역 등 193개국에 작품이 선판매돼 오늘 우리나라와 프랑스에서 동시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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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셀린느 패션쇼 '에디 슬리먼' 초청…파리를 뜨겁게 달군 '슈퍼스타'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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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셀린느 패션쇼 '에디 슬리먼' 초청…파리를 뜨겁게 달군 '슈퍼스타'
방탄소년단 뷔가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챕터2’ 첫 시작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26일(현지시간) 뷔는 초대받아 참석한 셀린느 패션쇼에서 현지 팬들과 각국의 셀럽들에게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뷔가 패션쇼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관중들과 현지 언론으로부터 단연 주목을 받으며 일거수일투족에 관중들의 환호성과 카메라 셔터 소리가 집중적으로 터졌다.

뷔는 강렬한 레드 가죽재킷에 반짝거리는 블랙의 스프랭클 이너, 샹들리에 초커, 타이트한 가죽 팬츠를 매치해, 의상보다 더 화려하고 빛나는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어떤 화려한 조명, 옷, 장소에도 절대 눌리지 않는 강렬한 눈빛, 청춘의 아이콘인 반항미, 세련된 애티튜드 등 이날 뷔의 모든 것은 완벽했다.

방탄소년단 뷔, 셀린느 패션쇼 '에디 슬리먼' 초청…파리를 뜨겁게 달군 '슈퍼스타'
셀린느 패션쇼에 뷔의 참석은 셀린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먼(Hedi Slimane)이 직접 개인적으로 초청해 이뤄졌다.

에디 슬리먼은 “남성복은 에디 슬리먼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평가받을 만큼 남성패션계에 획을 그은 디자이너다. 그는 디오르 옴므에서 스키니 시대를 열고 생로랑을 거쳐 현재 셀린느에서 패션계를 주도하고 있다.

에디 슬리먼은 뷔에게 특별한 관심을 받으며 파리 일정 내내 최고의 대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뷔는 파리를 떠나기 전, 인스타그램에는 에디 슬리먼과 그의 애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셀린느 패션쇼가 열리기 12시간 전부터 뷔를 보기 위해 팬들은 유럽각국에서 모였다. 패션쇼가 열린 장소인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 앞은 파리 패션위크에서 가장 많은 관중이 모여 현지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뷔가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면 우레와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와 패션쇼에 참가한 셀럽, 언론, 스태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셀린느를 포함 50여개 명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LVMH 그룹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베르나르 아르노마저 수많은 관중에 놀라며 카메라에 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파리에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를 경영하는 누르(Noor)는 “뷔만큼 임팩트 있는 아티스트는 본 적이 없다. 셀린느 앞은 전쟁이다. 이런 일은 없었다”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패션쇼 이후 뷔는 SNS를 뜨겁게 달궜다.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 #TAEHYUNGxCeline, #TaehyungInParis, ‘SO EXCITED FOR TAEHYUNG’, ‘TAEHYUNG TAEHYUNG’이 나란히 1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또 뷔와 관련된 언급량은 24시간동안 2400만을 돌파해 놀라움을 안겼다. 전 세계가 파리에서 슈퍼스타가 탄생하는 모습을 지켜본 것이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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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학폭 의혹 추가 제기...소속사, "사실무근" - 내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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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에 대한 학교폭력(학폭)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사진=연합뉴스
배우 남주혁에 대한 학교폭력(학폭)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사진=연합뉴스

[내외경제TV] 이영종 기자=배우 남주혁에 대한 학교폭력(학폭)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현재 최초 제보자인 A씨의 모친도 아들이 남주혁의 학폭을 제기한 뒤 2차 가해를 당하고 있다며 호소해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추가 학폭 폭로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스포츠경향은 고등학교 시절 동안 남주혁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A씨는 "남주혁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마음대로 사용했으며 그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또 "원치 않은 주먹다짐과 '빵셔틀'과 같은 강압적인 명령도 있었다"는 등 남주혁이 집단 따돌림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고 주장했다.

남주혁 학폭 의혹은 지난 20일 최초로 제기됐고 당시 남주혁이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자 소속사는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남주혁은 지난 2013년 모델로 데뷔,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역도요정 김복주', '눈이 부시게',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영화 '안시성', '조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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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화, 워터밤 공연 '얼굴 테러'에 분노…"30초간 앞 안 보여"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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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화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슈화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여자)아이들' 슈화가 '워터밤 서울 2022'(워터밤) 공연에서 물총으로 얼굴 테러를 당했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슈화는 지난 26일 진행된 네이버 V앱 라이브에서 "워터밤 콘서트 중 너무 놀랐다"며 "공연을 하고 있는데 얼굴에 다량의 물을 엄청나게 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가 그렇게 얼굴에 물을 쏘냐…물을 피하며 눈을 떴는데 30초 정도 앞에 사람이 안 보이더라"며 "(나한테 물을) 쏜 사람 얼굴 다 봤다. 길에서 만나지 말자"고 경고했다.

앞서 (여자)아이들은 최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워터밤 공연에 참여해 '톰보이'(TOMBOY) 등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공연 중에도 계속되는 물총 테러에 그룹의 리더 소연이 "물 쏘는 것은 괜찮은데 눈에는 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슈화는 대만 출신으로, 2018년 (여자)아이들 멤버로 데뷔했다. 팀의 막내로 서브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슈화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슈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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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파혼 선언→결혼식까진 하고 가라더라" 눈물(같이삽시다3)[종합]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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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진이 과거 파혼에 대한 진실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이경진이 결혼을 둘러싼 온갖 루머에 대한 진실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이날 배우 이경진이 가족을 떠나보냈던 가슴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집주인인 이종면의 어머니와 이모가 자매들이 머물고 있는 집에 방문했다.

박원숙은 어머니라는 소개를 듣곤 이종면과 썸을 타고 있는 급히 김청을 불렀다.

이종면 이모는 잡채와 돌미나리 두릅전, 토마토와 곶감 등 며칠을 먹어도 될 만큼 푸짐한 음식을 싸들고 와 감탄을 자아냈다. 혜은이는 며칠이고 노래를 불렀던 잡채를 맛보고선 행복해 했다.

자매들은 이종면 어머니 앞에서 김청 자랑을 입이 닳도록 했고, 급기야 이종면 이모는 어머니에게 "둘이 맺어지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이에 이종면 어머니는 "내가 암만 그래도 본인 마음이 중요하다"고 발뺌 했다.

이종면은 "싫어할 이유가 어디 있냐"며 수줍어 했다. 이후로도 김청과 이종면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종면 이모는 "이제 우리 집 식구 될 건데 많이 잡수시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자리가 끝날 무렵 자매들은 어머니에 한 번 더 "청이가 며느리감으로 마음에 드냐"고 물었다. 이에 어머니는 "아이고. 감사하지"라고 답해 웃음꽃이 피었다.

이후 김청은 "일단 이모님한텐 좋은 점수를 딴 것 같고, 어머님도 표정히 나쁘지 않으신 것 같고, 이제 문제는 당사자"라며 좋아했다. 박원숙은 "청이가 되게 잘하더라. 잡채를 오바해서 먹는 느낌이었다"고 웃었다.


이날 이경진은 자신의 굴곡진 인생사를 고백했다. 그는 큰 언니를 59세의 젊은 나이에 전혀 예상하지 못하게 떠나보내야 했다고.

이경진은 이어 "언니가 갑자기 돌아가신 다음에 6개월 만에 그 쇼크로 어머니도 돌아가셨다. 1년 동안 두 사람의 장례식을 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직계 가족이 간다는 게 이렇게 뼈아픈 줄 처음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경진은 "그 뒤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유방암에 걸렸다. 그 몇 년 동안 고생을 너무 많이 한 거다"라며 좀 전 이종면씨와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과거가 떠올랐음을 고백했다.

이경진은 "살아 계실 때는 이쁜 소리를 못 하는데, 마음과 달리 거꾸로 얘기하고, 좋은 얘기 잘 안 했다"며 후회했고, "엄마 생각이 난다"며 눈물을 닦았다. 이경진의 엄마는 딸 넷을 홀로 키우셨다고.

이경진은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내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감당하기 너무 힘들더라. 4~5년 동안 그런 걸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경진은 자신의 결혼을 둘러싼 무성한 루머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자세한 진실을 털어놨다.

이경진은 “내가 신혼여행 갔다 왔다는 얘기도 있고 결혼 후 며칠 살다 왔다는 얘기도 있더라”라며 “사실이 아닌 얘기들에 화가 날 때도 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연예계를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꿈꿨던 때가 있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청은 자신보다 더 빠르게 결혼 생활을 끝내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경진은 "뭐 며칠 살다왔다, 신혼여행 갔다왔다 이런 소문이 화가 날 때가 있다"고 입을 뗐다.

이경진은 연예계 은퇴 후 미국에서 공부하며 새로운 삶을 꿈꿀 때, 한 남자를 만났다. 이경진은 "나도 연예인 생활 접고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며 "우연히 한인 치과를 갔다가 남자를 우연히 소개받았다"고 설명했다.

이경진은 "그렇게 만나게 됐는데, 짧은 시간에 너무 모르고 만난 거다. 게다가 바빠서 자주 만날 수도 없었다. 일주일에 한 번 겨우 데이트했다"며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이경진은 "결혼이 순식간에 진행됐는데, 준비 과정에서 몰랐던 부분들이 생기고 안 맞더라. 그 과정을 겪으며 이 결혼은 하면 안 되겠다고 느꼈다. 못하겠다고 했더니, 결혼식까지만 진행해야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 직후 결혼 확인서에 서명해야 하는데, 거기서 서명 안 하고 파혼 선언을 했다. 결혼 준비 내내 너무 안 맞아서 모두를 위해 안 하는 게 좋겠다고 싶었다. 결혼식 다음 날 난 한국으로 떠나려고 했다"며 급하게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이경진은 "그때 짐도 못 찾고 맨몸으로 비행기를 타고 오는데, 비행기가 뜨는데 공중분해가 됐으면 싶더라"며 울먹였다.

이경진은 "난 지금이 마음이 가장 안정된다. 해질녘의 평온함처럼, 지금이 그런 때인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이후 김청은 "언니 마음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어떤 마음에서 그런 결정을 했겠구나란 건 느껴졌다"며 공감했다.

박원숙은 "경진이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그걸 이길 수 있는 내공이 탄탄해지고, 우리도 조금이라도 옆에서 도움되는 언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진은 "몰랐던 것들이 준비 과정에서 나타났다. 나는 파경 결정이 최선의 방법이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고, 언니들은 "이제 안 묻겠다. 앞으론 다 네 편에서 들은대로 얘기할 것"이라며 응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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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장윤정과 대낮부터 달리네…비 내리는 결혼 기념일 자축[TEN★]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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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경완 인스타그램

/사진=도경완 인스타그램

방송인 도경완이 장윤정과의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도경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 내리는 #결혼기념일 대낮부터 우리는 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파스타 by #장회장님 #잘먹겠습니다 #살아주셔서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윤정이 직접 만든 파스타의 모습이 담겼다. 도경완 앞에는 파스타가, 장윤정 앞에는 맥주 한 캔이 놓여 있다.

한편 도경완은 2013년 장윤정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올해 2월 프리랜서 선언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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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극장 내 에어컨·뮤지컬 오디션 언급 "계속 시뮬레이션"('최파타')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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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사진=텐아시아 DB

옥주현 /사진=텐아시아 DB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자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다물었다. 다만 논란과 연계되는 오디션과 극장 컨디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코너 '최파타 레드카펫'으로 꾸며져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 중인 옥주현, 김바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최화정은 옥주현에게 관리에 관해 물었다. 옥주현은 '(관리) 비수기가 있느냐?'라는 물음에 "관리를 열심히 한다. 저는 공연할 때 건강 상태도 겉으로 보일 때도 좋다"고 답했다.

이어 "저의 루틴이 있다. 공연을 위해 단백질 먹는 시간과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한다. 장작을 불로 확 태울 수 있는 시간 계산까지"라며 "몇 년 동안 합산이 나온 게 있지 않나. 주변 동료들에게도 알려준다. 저도 오류가 있던 시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옥주현은 "오랜 시간 기록하면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다. 120%가 나오는 그 산출 값을 동료들에게도 많이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김바울은 "옆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고 했다.

한 청취자는 공연 도중 땀을 비 오듯이 흘리는 게 안쓰럽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와 관련해 김바울은 "공연장이 정말 춥다. 에어컨을 세게 틀어놓는다. 이렇게 추운 공연장 처음"이라고 말했다.

옥주현은 "저희가 요청하더라도 관객이 더울까 봐 세게 튼다고 하더라. 춥다고 컴플레인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 저는 퀵 체인지할 때 옷의 천을 목에 감고 달린다"고 힘을 보탰다.

옥주현 /사진=텐아시아 DB

옥주현 /사진=텐아시아 DB

DJ 최화정은 많은 땀을 흘리기 때문에 소금을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를 들은 옥주현은 "(김바울에게) 히말라야 솔트 먹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바울은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레미제라블'의 자베르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옥주현은 "오디션 보셨어요? 다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 주변에도 많다. 몇 달 걸린다"고 했다. 김바울은 "아직 1년 반 넘게 남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옥주현은 "공연 올라가려면 한참 남았는데 보통 미리 오디션을 본다. 1년 전에 오디션을 본다"고 했다. 이어 "계속 시뮬레이션하신다. 모든 곡을 오디션 보지 않고 특정 곡을 본다. '이 사람이 이 곡도 연주가 가능할까?', '이 사람과 이 사람의 듀엣 합은 어떨까?'라는 시뮬레이션하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옥주현, 김바울이 출연하는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 오는 8월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여 논란에 휩싸였고, 김호영을 고소했다. 하지만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이 성명문을 발표하고 동료 배우들이 동참하자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옥주현은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습니다"고 전했다.

김호영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측은 "김호영과 옥주현이 밤늦게 전화 통화를 했다"며 "오랜 시간 통화 끝에 오해를 다 풀었고, 상호 원만히 잘 마무리 한 것으로 들었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옥주현의 갑질 의혹도 제기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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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KBS '동네 한 바퀴' 4년 만에 하차…시즌2 내달 시작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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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KBS ‘동네 한 바퀴’ 4년 만에 하차…시즌2 내달 시작
입력 2022.06.28 (09:47) 수정 2022.06.28 (10:08) 연합뉴스
배우 김영철이 다음 달 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하차한다. 진행을 맡은 지 약 4년 만이다.

KBS 관계자는 김영철이 "본업인 배우로서 드라마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7월 9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시즌1 종영과 함께 하차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전국 곳곳을 여행하며 동네의 숨은 매력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시즌2는 다음 달 중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 출처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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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7, 2022

김지민, '♥김준호' 이혼 언급…"생각 안 하려고 노력했다" ('스캉스')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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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 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의 과거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MBN·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이하 ‘스캉스’)에서는 인천 을왕리 호텔을 찾은 소이현, 예지원, 소유,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민은 손담비의 빈자리를 대신 채웠다. 그는 “소유와는 아는 사이고 친구는 아니다”라며 소이현을 향해 “우리 둘이 84년생 친구다”라고 반가워했다. 소이현은 “요새 좋은 소식 들리더라”라며 김준호와의 열애를 언급했다. 더불어 “나 그분이랑 여행 메이트였다”라며 “남편이랑도 친하다. 우리 곧 자주 보겠네”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담비 언니의 공백을 가득 메워서 담비 언니를 밀쳐내고 고정으로 출연하겠다”며 야욕에 불탔다. 그는 수영복 가져왔냐는 질문에 “저는 그냥 알몸으로도 잘 논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캉스’ 멤버들은 서해를 볼 수 있는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1박 2일 여행에 나섰다. 김지민은 “몇 번 와봐서 익숙하다”고 했다. “누구랑 왔냐”는 질문에는 “혼자 왔겠냐”며 “여기는 당일치기로 오기 힘들지 않냐”고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인 VIP 스위트룸을 둘러보던 김지민은 침대가 하나밖에 없자 충격에 휩싸였다. 김지민은 “한 침대에서는 같이 못 잔다”고 말했다. 그러자 소이현이 “동성이랑은 못 자고 이성은 괜찮은 거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모르겠다. 혼전 순결주의자라서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민은 개그우먼으로서 힘든 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어디를 가든 나 스스로 자꾸 낮춰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어딜 가든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여자인데 자신을 희생하면서 분위기를 살리는 걸 버텨야 한다”며 “내 옆 사람을 돋보이게 하려고 기분은 나쁘지만, 일부러 나를 낮추게 된다”고 했다.

그는 “행사장에 가면 여자 가수, 배우들과 개그우먼은 대우가 다르다”라며 속상해했다. 소이현은 “사람을 울리는 건 아주 쉽다. 웃기는 게 어려운 것”이라며 희극인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소이현은 “여자 개그우먼들을 좋아해서 내가 쫓아다니면서 친해진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김지민이 “왜 나는 쫓아다니지 않았느냐”고 서운해하자, 소이현은 “내가 좋아하는 여자 개그우먼들은 홍윤화, 김민경 등 잘 먹고 나랑 같이 먹어주면서 먹장군 해 주는 친구들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예지원은 김지민을 위해 티타임을 준비했다. 그는 예지원의 섬세하고 자상한 면에 감동했다. 예지원은 연애 중인 김지민의 근황을 물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그런데 너무 못 본다”며 “너무 바빠서 9일에 한 번 본 적도 있다. 그렇게 가까이 사는데도 그렇다. 그런데 오히려 못 보니까 안 싸우고 애틋하고 그렇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김준호가 술자리에 불러내거나, 친해서 챙겨주시나 했는데 아니었다”라며 “언제부터 좋아했는지는 본인도 모른다더라. 아주 오래됐다고 했다”고 러브스토리를 떠올렸다. 또 김준호가 자기 집에 노래방 부스를 만든 것 또한 김지민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었다고 뒤늦게 깨달았다고.

김지민은 이혼을 겪은 김준호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한번 갔다 오신 핸디캡이 있으니까 노력 많이 했죠”라며 “저도 그거 생각 안 하려고 노력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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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김우빈 투샷 포착…8년차 커플임에도 여전히 '달달'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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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광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광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신민아·김우빈 커플의 투샷이 포착됐다.

27일 김광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생님들의 넘치는 따스한 정으로 행복했던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장.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김광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광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에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은 피자를 먹으며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김혜자, 고두심,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모인 가운데, 신민아와 김우빈의 모습이 특히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앞서 공개된 단체 사진에서는 떨어져 있었으나 이번에 김광규가 올린 사진에서는 옆에 나란히 앉아있었다. 두 사람은 8년 차 연인임에도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김광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광규 인스타그램 캡처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 다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잘 만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나중에 두 사람이 커플인 드라마가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한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러브라인은 달랐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신민아는 이병헌과, 김우빈은 한지민과 각각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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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강수정, 과거 ‘김종국의 연인’이었다? 뜻밖의 인연 고백 - 조선일보 - The Chosu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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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옥탑방의 문제아들’ 강수정, 과거 ‘김종국의 연인’이었다? 뜻밖의 인연 고백 - 조선일보  The Chosunilbo
  2. 강수정 폭탄 발언 "김종국에게 들이댔더니…" ('옥문아') - 조선일보  The Chosu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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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챕터2' 본격 시작…제이홉, 내달 15일 첫 솔로 음반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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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다음 달 솔로 음반을 내고 개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이 한국 시각 7월 15일 오후 1시(미국 동부 기준 0시) 솔로 음반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그룹 차원의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솔로 위주로 활동하겠다는 내용의 ‘활동 2막’ 계획을 밝힌 이후 멤버의 첫 솔로 활동 계획 발표입니다.

소속사는 제목에 함축된 의미처럼 기존의 틀을 깨고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으로, 제이홉만의 음악 세계와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제이홉이 정식으로 솔로 음반을 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제이홉은 2018년 3월 믹스테이프(비정규 음반) ‘호프 월드’(Hope World)를 발표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8위까지 오르며 2주간 차트 진입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듬해에는 미국의 가수 겸 배우 베키 지와 협업한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를 공개하며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1위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제이홉은 새 음반 발매에 앞서 다음 달 1일 선공개 곡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이홉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시작해볼게요! 레츠 고!”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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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26, 2022

"2024년에 인연 끝" 김준호♥김지민, 요란하게 사랑하더니 시한부 연애였네 ('미우새')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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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우새' 방송 화면.

사진=SBS '미우새' 방송 화면.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과의 궁합을 봤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김종민, 최진혁이 역술인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역술인은 김준호에 대해 "47세 이후 결혼한다면 백년해로할 수 있는 인연이 있다. 46세 이전에는 이별하게 되지만, 이제야 결혼문이 열리고 베필운이 들어오는 사주다. 진실된 인연이 될 수 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올해 39세이지만 아홉수는 의미가 없다고. 역술인은 “오히려 좋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에게 집적대는 남자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김지민이 커트를 잘 한다. 내 사람이면 내 사람이고 아니면 아닌 거다. 굉장히 의리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지민 이름이 아닌 남자 이름으로 봤다면 군인 혹은 깡패로 나올 수도 있다.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게, 팩트만으로 사람을 때릴 수 있는 사람이다. 말로 이길 생각은 죽을 때까지 내려놓으시라"라고 충고했다.

사진=SBS '미우새' 방송 화면.

사진=SBS '미우새' 방송 화면.

김지민의 결혼운을 묻자 역술인은 “28세부터 48세까지 열려있다. 결혼을 선택할 수 있는 사주라서 결혼을 안 해도 된다”며 “내년까지 두 분이 결혼을 안 할 경우, 2024년에는 배필 인연은 끊어진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18개월 남았다는 말에 최준혁이 "시한부 연애"라고 하자 김준호는 "김지민을 내 여자로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돈이냐. 명예냐"라고 물었다. 이에 역술인은 "본인 자체가 없어 보이는 게 좋다. 뭔가 부족해 보이고"라고 말했다.

"프러포즈는 언제 해야 성공률이 좋겠냐"는 김준호의 질문에는 "올해가 좋다. 올해가 (지민이) 바쁘다 보니 결혼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역술인은 "올해와 내년에 결혼하면 이혼수는 없다"며 김준호에게 "올해는 귀문관살이라고 해서 망신살이 붙어있다. 올바르게만 행동하시라"라고 조언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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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27㎏ 감량…"예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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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다나. 2022. 06.27. (사진 =쥬비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다나. 2022. 06.27. (사진 =쥬비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다나가 근황을 전했다.

다나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둥지에서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한다. 2년 동안 기다려 주신 팬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예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다"며 "앞으로 활동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9년 다나는 27㎏ 감량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백기에도 몸매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나는 지난 2001년 솔로 앨범 '다나(Dana)'로 데뷔해 '세상 끝까지' '다이아몬드(Diamond)'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20년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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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25일 교통사고 당해…쇼케이스 등 컴백활동 탄력진행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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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프로미스나인이 교통사고로 인해 컴백행보에 차질을 빚게 됐다.

26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프로미스나인이 최근 교통사고와 함께 컴백활동을 유동적으로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 이채영, 백지헌 등이 지난 25일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빠른 응급조치와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큰 부상은 없으나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인한 주기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오는 27일로 예정된 미디어, 팬 쇼케이스 일정은 물론 향후 일정들도 유동적으로 전개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 앨범발매는 기존 예정일인 27일에 그대로 진행하면서, 아티스트 회복속도에 맞춰 활동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이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6/25(토) 프로미스나인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 이채영, 백지헌이 탑승한 차량에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멤버들 및 함께 탑승한 구성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빠르게 응급실로 이동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았습니다.

6/26(일) 보다 정밀한 검사와 치료를 받은 결과, 멤버 모두 골절은 없으나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인해 주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한, 해당 멤버 5명의 경우 향후 며칠간 회복 상황을 지켜보아야 하므로 6/27(월) 컴백 스케줄을 곧바로 소화하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6/27(월) 프로미스나인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는 예정대로 발매되나,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및 팬 쇼케이스는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언론 및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을 존중,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 이채영, 백지헌은 컨디션 회복 상황에 따라 향후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하거나, 안무 소화가 어려울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는 이들 5명의 멤버가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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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 클럽 공연 당일 취소 논란에 "허위사실, 강경 대응"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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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아이키 측이 예정된 클럽 공연을 당일 취소했다는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JTBC 제공

댄서 아이키 측이 예정된 클럽 공연을 당일 취소했다는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아이키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키와 소속 댄스 크루 훅에 대한 공연 취소 논란에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아이키는 지난 24일 저녁 공연 대행사를 통해 해당 공연 출연을 제안 받았다. 이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었지만 공연 전후 스케줄로 인해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그러던 와중 처음 전달 받은 클럽명은 물론 행사 정보가 상이함을 확인해 최종적으로 출연이 어렵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공연 출연을 거절한 시점은 제안을 받은지 약 1시간여 만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크루 훅에 사전 출연료를 지급했다는 클럽 측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본 계약은 당사와 일체의 협의 없이 해당 대행사와 클럽 측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당사와 아이키, 크루 훅 멤버들은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또 에스팀 측은 허위 사실을 주장한 클럽 측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에스팀은 "'스우파' 크루 로고를 무단 도용하고 상업적으로 이용한 부분, 클럽이 주장하는 모든 허위 사실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며 "허위 사실로 아이키와 훅 멤버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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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헌, 얼굴 성형 도움? "황금알 낳는 거위배 가르는 것"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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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헌, 얼굴 성형 도움? "황금알 낳는 거위배 가르는 것"
[서울=뉴시스] 오지헌, 아내 박상미씨. 2022.06.26. (사진 = 오지헌 인스타그램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개그맨 오지헌이 성형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지헌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이름처럼 저를 휴먼으로 만들어준데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이어 "오크가 휴먼되는 곳"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에서 그는 아내와 함께 지인 부부의 병원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해당게시물에 박준형은 "저분들이 도대체 너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니? 피부과 성형과"라고 묻자, 오지헌은 "얼굴을 성형하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거래"라고 답하며 성형할 의사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한편 오지헌은 2003년 KBS 18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 2008년 사회복지사 박상미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최근 SBS Fil 예능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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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지X 좀 하지마"…악플 받은 한아름 "경찰서에서 보자" - 조선비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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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25, 2022

방실이, 16년째 뇌경색 투병 근황…"다시 일어서겠다" ('마이웨이')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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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사진제공=TV조선

'마이웨이'./사진제공=TV조선

가수 방실이가 16년째 투병 중인 근황을 밝힌다.

오늘(26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서울 탱고'의 주인공 방실이가 출연한다.

방실이는 1980년대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로 데뷔한 뒤 '서울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가요계에서 승승장구하다 돌연 뇌경색으로 쓰러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6년이 지난 지금도 그는 긴 투병 생활 중이다. 늘 누나의 곁을 지키고 있는 친동생 방화섭은 방실이가 쓰러졌을 당시를 떠올리면서 "6개월 동안 집밖에 나가지 않았고 당뇨까지 생겼다"고 전한다.

지금도 방실이의 병원 근처에서 동태찌개 가게를 운영하며 늘 누나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점점 회복 중인 방실이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을) 어마어마하게 받아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그렇게 힘이 되고 더 잘 돼서 '망가진 모습 보여드리지 말아야겠다'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겸 가수 이동준과 아들 이일민이 방실이의 '웃음 지킴이'를 자처하며 병원에 깜짝 방문한다. 이동준과 방실이는 80년대 한 프로그램에서 운동선수와 가수로 만나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준은 방실이가 쓰러져 활동을 중단하게 된 뒤 그녀를 위한 자선 공연까지 열었을 정도.

이동준은 "방실이가 5년이면 다시 노래를 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그게 벌써 16년째 될 줄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일민도 "중학교 때 방실이 고모가 '너는 꼭 연예인 해도 되겠다'고 말씀해 주신 게 큰 용기가 됐다"며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있게 힘을 준 방실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데뷔 초부터 언니인 방실이를 잘 따르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양하영이 방실이와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동료 사이를 넘어서 개인적인 만남을 계속 이어오며, 이제는 둘도 없는 절친한 사이가 됐다고. 양하영이 방실이의 대표곡 '서울 탱고'를 선보이자 방실이는 "하영이 노래 들으면 마음속에 뭔가 위로되는 게 있다"며 옛 시절을 추억한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힘입어, 다시 일어서겠다"고 다짐하는 가수 방실이의 이야기는 2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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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 “전남편 아기 가졌다는 편지에 충격..덜덜 떨었다” (동치미) - 조선일보 - The Chosu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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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세리-기안84 소확행, 올해 시청률 경신 ‘최고 11.2%’ - MBC뉴스

sallstargossip.blogspot.com ‘나 혼자 산다’ 박세리가 목공 체험부터 ‘빵지순례(빵+성지순례)’까지 성수동 동네 한 바퀴를 즐기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전했다. 또 기안84는 몸과 마음을 다독이고 친구들과 함께 번아웃을 극복, ‘행복84’로 향하며 인생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모두에게 따뜻한 웃음과 위로를 선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그 결과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과 분당 최고 시청률은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분당 최고 11.2%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049 시청률은 4주 연속 드라마, 예능, 교양을 포함한 금요일 프로그램 전체 1위에 오르며 6월을 그야말로 싹쓸이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박세리의 성수동 동네 접수와 개인전을 마친 기안84의 번아웃 극복기가 공개됐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9.6%(수도권 기준)를 기록,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7%(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박세리가 ‘수제 도마 위 빵 플레이팅을 하는 장면’으로 침샘을 저격하는 ‘빵지순례’ 수확물과 그의 큰손 스케일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11.2%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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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세리는 “집에 이것저것 채워 넣다 보니 조만간 내가 나가게 생겼더라”며 성수동으로 이사한 새집을 공개했다. 지저분한 걸 못 참는다는 박세리와 넉넉하게 사고 정리하지 않는 전현무가 대조되며 극과 극 ‘77즈’를 보여주기도. 재난영화의 방공호에서 볼 법한 팬트리부터 넓은 거실과 취미공간까지 그의 새집은 ‘큰손’의 스케일을 고스란히 담아 감탄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새로운 취미, 그림 그리기에 열중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또 한 번 전현무의 닮은꼴 주장이 펼쳐졌고, 그는 “저하고는 다르다. 같은 77년생 빼고는 공통점이 없다”라고 선을 그어 폭소를 유발했다. 기안84도 박세리가 그려낸 캐릭터를 칭찬하며 반전 그림 실력에 놀라워했다. 박세리의 취미 활동은 레트로 게임으로 이어졌고,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게임에 결국 승부욕이 끓어올랐다. 무한 도전에도 패배한 그는 끝까지 “이거 왜 못하는 거야? 왜?”라며 미련을 떨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새롭게 이사 온 성수동 동네 투어를 떠나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안겼다. 첫 번째로 향한 곳은 집 근처 공방으로, 원목 도마 만들기에 도전하며 “대왕 사이즈”를 외쳐 한결같은 ‘큰손’을 자랑했다. 그는 ”골프도 그렇고 손으로 하는 일에서 희열을 느낀다”고 명인 포스를 자랑하며 도마를 완성했다.

이어 박세리는 카페거리로 유명한 성수동을 만끽하러 나섰다. '빵지순례’에 나섰지만, 첫 매장부터 소금빵 품절에 좌절했다. 굴하지 않고 무려 3차에 걸친 ‘빵지순례’를 이어 나가며 ‘소식좌’ 코드 쿤스트의 기강(?)을 바로 잡아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맛별로, 종류별로 싹쓸이하며 ‘리치 언니’의 스케일을 자랑, 양손 가득 안은 빵 봉지는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그는 무거운 짐을 안고서도 ‘동네 접수’에 열을 올리며 식물 가게를 찾아 대왕 선인장까지 구입하고 나서야 집으로 돌아와 이목을 끌었다.

‘동네 접수’를 마친 박세리는 ‘빵지순례’ 수확물(?)을 직접 만든 도마에 담아 맛보며 행복을 만끽했다. 좋아하는 드라마와 맛있는 빵과 함께하며 “특별한 건 없어도 동네 한 바퀴 도는 시간이 좋았다”는 말은 보는 이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소소한 행복’으로 가득 채운 하루가 평화롭게 끝날 듯 보이던 찰나, 다시 1단계로 돌아와 버린 레트로 게임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승부사 기질로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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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기안84는 개인전 후 번아웃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산처럼 쌓인 빨랫감부터 그의 집 상태는 돌보지 못한 마음과 닮아 있었다. 그는 레몬 원액 드링킹부터 7개월을 미룬 에어컨 설치, 셀프 미용까지 마치며 돌아온 ‘태사남’ 일상을 보여줘 충격을 선사했다. 에어컨 설치 기사는 잘린 머리카락을 몸뚱이에 덕지덕지 붙인 채 나온 기안84의 몰골에 “팬이에요” 외마디만 남긴 채 재빨리 퇴장했고, 입에 들어간 머리카락을 뱉느라 연신 ‘”푸픕”거리는 모습은 폭소를 유발했다.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외출한 기안84는 근처 식당에 들러 건강한 첫 끼니를 먹었다. 편의점 음식과 배달 음식으로 때우던 그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 도착한 곳은 한의원이었다. 그는 “나는 계속 건강할 줄 알았다”며 한탄했고, 번아웃이 온 후에야 처음으로 자신의 몸상태를 돌아봤다. 신체검사 결과지에서 그의 불안과 스트레스 수치가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울화가 치미는데 화를 또 못 내겠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 시작했는데 또 일이 되어버렸다. 이게 내가 좋아하는 일이 맞나”라고 묵은 감정을 털어놨다. 한의사는 “화를 버리는 방법도 있다. 화를 안 던지면 내가 타버린다”며 화 덩어리 ‘용암84’의 마음 상태를 짚어줬다. 치유받는 순간도 잠시, 알코올 솜이 닿자마자 엄살이 폭주했고, 내일모레 마흔 살인 그를 어르고 달래 폭소를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가려던 길, 기안84는 대화 처방에 나섰다. 샤이니 키와 안부를 나눴고, 김충재에게 전화를 걸어 “작업실에 놀러 가도 돼?”라고 물었고 흔쾌히 허락 받아 행선지를 바꾸기도 했다. 이를 보던 무지개 회원들도 언제든 자신에게 연락하라며 서로를 위한 버팀목이 되어 줬다. 특히 곽도원의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NG 내면 다시 찍으면 되지. 사는 게 NG 내는 거지”라는 응원은 거창한 말 한마디 없이도 기안84 뿐만 아니라 힘겨운 순간을 지나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절친 김충재의 작업실을 방문한 기안84는 “갑자기 온다고 해도 만나주는 네가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고마워했고, 김충재는 “흙이 사람 마음에 좋다”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창구를 만들어줬다. 기안84는 흙을 빚으며 점차 화색이 돌았고, 활짝 웃고 있는 ‘행복의 쥐’를 완성하며 ‘행복84’로 가는 발걸음을 뗐다. 이런 그의 모습은 자신뿐만 아니라 일상에 치여 나를 돌아보지 못한 시청자들에게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몸과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무지개 친구를 소개합니다’ 1탄으로 박나래의 절친 후배 개그맨 김해준의 일상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함께 격투기 다이어트에 나선 박나래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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