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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 2022

하이브 손잡은 지코 '방시혁 의장과 시야 넓혀…보이그룹 준비 중' [SE★현장] - 서울경제 - 서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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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하이브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린 가수 지코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지코의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그로운 애스 키드'는 지코가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로 2년간 공백기를 가진 뒤 발표하는 컴백작이다. 앨범은 '다 큰 아이에 불과하다'라는 뜻으로, 지코의 변하지 않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함축했다.

지코는 공백기 동안에도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열심히 찾았다. 그 결과 자신이 설립한 KOZ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이 소속된 하이브 레이블로 인수합병됐다. 지코는 "폭넓은 경험을 하고 싶었고 나에게 더 도움이 되고 배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방시혁 의장님과 많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엔터테이먼트 사업에 대해 나의 시야를 넓혀가고 있고 굉장히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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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에서 첫 앨범 활동 시동을 걸면서 친분이 있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보탬이 되기도 했다. 자체 콘텐츠인 유튜브 채널 '5분만 : 기브 미 어 미닛(Give me a minute)' 첫 회 게스트로 제이홉을 초대한 것. 지코는 "제이홉과 이전에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서로 워낙 바빠서 마주할 시간이 없었다. 유튜브 기획이 나왔고 '5분만'이라는 키워드를 던지면서 제이홉과 만나면 재밌겠다 싶었다"며 "그 친구가 텐션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내가 인터뷰어로 시작을 할 때 나를 잘 받아주고 그림도 어색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리액션도 잘 해줘서 재밌는 결과가 나왔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 팬들도 내 유튜브에 찾아와서 좋은 반응 남겨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지코의 군백기는 팬데믹 시기와 겹치기도 했다. 변화를 맞은 가요계를 보며 지코도 생각이 많아졌다. 그는 "팬데믹 이후 업계를 바라보는 시각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문화적, 사회적으로 많은 부분이 변하고 있지 않나"라며 "어떻게 하면 음악을 효율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찰하고 있다. 우리 회사 구성원들도 나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으로 아티스트의 삶과 잠시 떨어졌던 시간은 자아성찰을 할 수 계기였다. 그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보다 심플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 그동안 내 안에 데이터가 많이 쌓였다면 그걸 지우고 새롭게 메모리를 채울 수 있는 동기화된 시간"이라며 "지금은 머리가 개운해진 상태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태다"라고 강조했다.

프로듀서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지코는 보이그룹까지 제작 예정이다. 지난 1월, 대대적으로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보이그룹 완성도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완전히 확실하게 말씀드릴 순 없지만, 내년을 넘기지 않는 생각으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열과 성의를 다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코의 '그로스 애스 키드'는 지난달 27일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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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31, 2022

"주식 단타로 수익률 1600%" 장동민 투자 시간은 '하루 30분'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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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039;자본주의 학교&#039;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자본주의 학교' 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언 장동민이 주식 단타로 수익률 1600%까지 달성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 학교'에 출연해 주식 투자 습관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동민의 억 소리 나는 통장 잔고가 공개됐다. 이에 MC 슈카와 데프콘은 "어마어마하다. 세기도 힘들다", "억 소리 난다"며 장동민의 통장 잔고에 감탄했다.

이후 슈카는 "예전에 같은 프로그램 했을 때 주식으로 돈 벌었다고 저한테 자랑을 많이 했었다"며 장동민의 주식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데프콘은 장동민을 향해 "주식 단타 중독자다. 단타로 수익률 1000%까지 올렸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1000% 아니다. 1600%"라고 정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도 마이너스 친다는 사람이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데프콘은 "이 퍼런 장에? 이 푸른 바다에서? 아직도"라고 묻자 장동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S전자 주식을 갖고 있지 않다는 장동민 말에 데프콘이 "S전자에 안 들어간 연예인이 있네"라며 놀라자 슈카는 "원래 장동민씨는 투자할 때 큰 거 안했다. 장동민씨가 좋아하는 주식을 가끔 보면 '이건 무슨 주식이야? 뭐 하는 회사야? 처음 봤는데?' 이런 회사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그런 회사에도 직원이 있고 그렇다. 그 회사에도 다 가장들이 있다. 그 회사에도 다 사람이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여전히 단타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일이 그날 몇 시에 끝나든, 새벽 5~6시에 끝나도 오전 8시30분에는 주식할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타의 기준에 대해서는 "30분이다. 9시부터 9시30분까지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KBS2 &#039;자본주의 학교&#039;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자본주의 학교' 방송 화면 캡처

주식 투자로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올린 장동민에게도 투자 실패 경험이 있었다.

장동민은 20년 전 투자한 펀드에 대해 "그때 매달 1500만원씩 넣었다. 2~3년 넣었다"며 "다른 걸 하려고 목돈이 필요해 해지를 했는데 800만 원 받았다"고 전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3년 간 약 5억원 가량을 투자했음에도 800만원만 받게 돼 수익률이 마이너스 90% 이상이 된 것.

/사진=KBS2 &#039;자본주의 학교&#039;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자본주의 학교' 방송 화면 캡처

장동민은 이에 대해 "중도 해지를 하면 원금 보장이 안 되는 상품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민은 "투자도 좋은데, 잘 알고 해야 한다"며 "지인이 펀드 투자를 권유하면 보통 사람들이 약관을 안 보고 사인할 곳만 본다. 괜히 보면 실례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어떤 투자든 남을 원망해선 안 된다"며 "내가 모르는 분야는 아예 쳐다도 안 본다. 수업료를 많이 내긴 했지만 20대에 실패한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때 데프콘은 "그렇게 펀드에 매달 1500만원씩 넣으면서도 오픈카를 타고 다닌 거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1500만원 넣고도 남는 돈들이 많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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