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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7, 2020

토트넘, 34세 GK 요리스와 새 계약 추진, 무리뉴가 인정했다(ESPN)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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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18 08:08

토트넘 수문장 요리스 캡처=토트넘 구단 SNS
토트넘 수문장 요리스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이 프랑스 국가대표 골키퍼 위고 요리스(34·토트넘)와 새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ESPN이 18일 보도했다.
요리스와 토트넘의 계약은 2022년 6월말까지다. 약 두 시즌 정도 더 많은 것이다.
요리스는 2012년 8월말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왔다. 그는 토트넘에서 줄곧 성장하면서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토트넘 주장이 됐다. 그동안 EPL 정규리그만 총 260경기에 출전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다. 전임 포체티노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에도 부상에서 돌아와 골문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큰 실수가 없었고,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고 한다.
요리스는 지난 7월 7일 에버턴과의 정규리그 경기서 전반 종료 직전 윙어 손흥민(토트넘)이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놓고 충돌하기도 했다. 손흥민과 요리스는 금방 대화로 앙금을 풀었다고 한다.
토트넘 구단은 백업 골키퍼 보름이 2019~2020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로 떠난 자리에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문장 조 하트 영입을 코앞에 앞두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요리스, 가자니가, 조 하트 3명으로 2020~2021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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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8, 2020 at 06: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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