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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8, 2020

'여름방학' 정유미X최우식, 서핑→요리·제빵 실력까지 '일취월장'[종합] - 조선일보

sallstargossip.blogspot.com
입력 2020.08.28 22:49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정유미와 최우식이 일취월장한 서핑과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이선균, 박희순, 정유미, 최우식이 해변 나들이 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정유미와 최우식은 이선균, 박희순과 함께 물놀이를 위해 해변으로 나갔다. 네 사람은 파도가 적어 서핑 대신 패들보드를 선택했다.
이선균과 박희순은 패들보드를 들고 바다로 향했고, 강사에게 패들보드를 배우고 바로 출격했다. 박희순은 처음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안정적인 모습으로 패들보드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네 사람은 패들보드 위에 서 있다 바다에 풍덩 빠지기도 하고, 가만히 누워서 여유를 즐기기도 하는 등 각자만의 방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물놀이를 마치고 이선균은 "떡볶이가 먹고 싶다"라고 이야기했고, 박희순은 "그럼 지금 가자"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박희순은 집으로 돌아가 바로 떡볶이를 만들 준비를 했고, 육수까지 끓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이선균과 최우식은 "뭐 도와줄 것 없냐"며 박희순에게 치근덕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희순은 짜장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했고, 실제 춘장으로 짜장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최우식은 박희순표 짜장떡볶이를 보고 "이건 2만2000원에 팔아도 될 것 같다"라며 감탄했고, 이선균 역시 "이건 떡볶이기 아니다"라며 놀랐다.
네 사람은 폭풍젓가락질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 떡볶이에 찬밥까지 비벼먹으며 행복해 했다.
또 2002월드컵 이야기를 하던 중 이선균의 의자가 갑자기 부셔지며 넘어졌고, 이선균은 "그래도 나 당황하지 않았지"라며 담담하게 부셔진 의자 위에 누워 편안한 포즈로 얘기해 모두를 웃겼다.
박희순과 이선균이 집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정유미와 최우식은 텃밭으로 가 화분에 바질, 로즈마리 등을 심어 선물했다. 최우식과 정유미는 두 사람이 떠나는 모습을 보며 끝까지 손을 흔들며 배웅했다.
두 사람이 떠난 후 정유미와 최우식은 일찍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정유미는 '모든 순간이 완벽했다. 모든 날이 이렇지는 안겠지만 오늘을 생각하면 힘이 날 것 같다'라고 일기를 적었다.
밖에는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최우식은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가냐. 나 여기가 너무 편해진다"라며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시간에 아쉬워했다.
청소를 하던 최우식은 김치전을 만드는 백종원의 유튜브를 보다 결국 김치전을 만들기 시작했다. 완성된 김치전을 맛 본 정유미는 "지금까지 만든 것 중에 최고로 잘 한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정유미와 최우식의 서핑 실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처음 서핑 수업을 받은 사람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월등한 서핑 실력을 선보여 강사님들을 놀라게 했다.
서핑을 즐긴 후 두 사람은 강사님과 컵라면을 먹으며 궁금한 것 들을 물어보며 시간을 보냈고, 최우식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며 "우린 파도꾼이 되어야 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정유미와 최우식의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토마토 현미 리소토부터 김치전, 김치볶음밥 만들기에 나섰다. 특히 최우식은 예전 통밀빵에 이은 애플파이 제빵에도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우식은 "재료가 있으면 좋은거고 없으면 없는 대로 하면된다"라며 애플파이를 만들기 시작하며 "이제 좀 뭐가 되는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최우식은 애플파이를 오븐에 넣고 "간판을 만들어야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완성된 파이를 맛 본 정유미는 "정말 맛있다"라며 최우식의 업그레이드 된 제빵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우식은 서핑 스승님에게 직접 만든 애플파이를 선물했고, 서핑샵 강사님들이 저녁으로 먹고 있던 대패삼겹살과 소주를 얻어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서 정유미는 토마토 현미 리소토를 준비하고 있었다. 정유미는 뚝딱뚝딱 요리를 완성해 가고 있었고, 최우식은 "요리 어렵지 않습니다"라는 추임새를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아침 최우식은 제빵을 배우러 가기 전 백종원의 유튜브를 보며 요리를 완성해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다. 정유미와 최우식이 바쁘고 분주한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찾아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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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8, 2020 at 08:4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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