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혜성이 전현무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최여진, 손연재, 유상무, 이혜성이 출연했다.
먼저 손연재는 은퇴한지 4년차라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토크를 시작했다. 현재 리듬체조학원과 스튜디오도 운영 중이라고. 손연재는 "운동만 하다보니 사업쪽엔 무지, 1년은 월세내고 월급줬다, 지금은 좀 자리를 잡고 있는데 코로나19가 터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손연재는 울림픽 출전이 목표였다면서 은퇴가 후회없었다고 했다. 손연재는 "은퇴 결심하자마자 회사는 난리가 났다, 인천 아시안게임 끝나고도 은퇴시도했다"면서 "너무 일찍 하는 거라 생각하지만 리듬체조 특성상 선수 생명이 짧다 , 나의 경우는 은퇴가 꽤 늦은 편"이라 답했다.
이를 본 강남은 "상화는 여전히 운동을 하고 싶어해, 은퇴한다고 했을 때 너무 힘드니까 무릎도 좋지 않아 그러길 바랐다"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손연재는 "대부분 선수생활 마치면 공허함이 찾아오지만 5년간 계획을 했기에 지루하지 않았다, 후회없는 선수생활을 했기에 은퇴가 행복했다"며 리듬체조 여제로 큰 업적을 올린 만큼 후회없이 은퇴할 수 있었던 소감을 전했다.
KBS 프리선언후 첫 예능에 데뷔하게 된 이혜성은 "입사한지 4년 만에 퇴사했다"면서 4년 전 입사 때를 회상, 그러면서 "미디어 환경이 많이 바뀐 만큼 한 방송국에 매여있기보다 다양한 도전하고 싶었다"며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MC들은 이혜성에게 "예능1타 강사가 있다고 한다"고 운을 뗐고, 이혜성은 "만나고 있는 그 분"이라며 애인 전현무를 언급하면서 "예능 나간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조언을 해준다"며 미소지었다. 그러면서 "오늘 긴장을 많이 해서 아침에 수액을 맞고 왔다, 첫 예능 울렁증에 수액을 맞고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계속해서 이혜성은 프리선언 당시 가족들이 걱정했다고 했다. 일자리 보장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정되지 않는 프리생활을 걱정했다고. 이혜성은 "그 분도 걱정을 했다, 생각보다 녹록치 않다고 걱정했다"면서 도전해보고 싶단 말에 지지해줬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조언이 도움이 됐다고 했다.
연예프로 MC 당시 직접 전현무와 연애사실을 공개했을 때를 묻자 이혜성은 "사실 난감했다, 이미 아시는 사람도 있어 숨기지 않고 과감히 공개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 분이 나름대로 첩보작전을 한다고 방송에 노출된 차 말고 새로운 차를 구입하기도 했다, 근데 하필 새빨간 SUV였다, 누가봐도 유명한 사람의 차로 보였다"면서 "금세 빨간차 소문이 났고 며칠 뒤에 검정색으로 색도 바꿔놨더라"며 일화도 전했다.
이혜성은 전현무에게 말리는 애정표현도 있다고 했다. SNS 요리사진을 업로드하면 제일 먼저 좋아요'를 누른다는 것. 바로 기사가 나기 때문에 고충이라 전했다. 이혜성은 "원래 취미라서 올렸을 뿐인데 신부수업인지 의도와 다른 기사에 당황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September 02, 2020 at 09:3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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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혜성 “전현무 , 지지해주는 든든한 조력자‥요리사진=신부수업NO”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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