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민채(34)가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소재 리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민채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9살 연하 회사원인 안중운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민채는 지난해 말 중국에서 업무 관계로 만난 안씨의 능숙한 중국어 통역 실력과 성실하고 열정적인 마음에 반해 귀국 후 교제를 이어 오다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안씨도 한민채의 아름다운 미모와 털털한 매력에 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민채는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출신으로 2008년 KBS 2TV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해 MBC ‘이몽’과 ‘즐거운 나의 집’, SBS ‘떴다 패밀리’ 등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에는 웹 드라마 ‘이런 게놈의 로맨스’와 ‘연남동 패밀리’에도 출연해 단아한 미모와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한민채는 “결혼 후에도 사랑의 가정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으며,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100명 이하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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