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장미화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미모를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우정은 나의 것'을 주제로 연예인 패널들의 입담이 펼쳐졌다.
이날 장미화는 "시집을 가자마자 시댁에서 200포기 김장을 시켰다. 4등분하면 800개 아니냐. 그 배추를 다 절이고 양념하고 허리 아파 죽는 줄 알았다. 그때 강부자에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했는데 강부자가 '김장 한 번 안 해본 네가 어떻게 그걸 다 했냐'며 공감해줬다"고 말했다.
장미화는 "내가 슬픈 일을 말하면, (강부자) 언니는 나보다 먼저 눈물을 흘리고 슬퍼해줬다"며 "그러면서도 나한테 '너 이혼하면 나 너 안 본다'고 했었다. 근데 언니 미안하다. 내가 결국 이렇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장미화와 강부자의 사진이 공개됐다. 한복을 차려입고 주인공이 된 듯한 장미화의 모습에 MC들이 "어떤 때 촬영한 거냐"고 묻자 장미화는 쑥쓰러워하며 "내 칠순잔치 때 찍은 것"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이상해 역시 "벌써 70대가 됐냐"며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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