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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2, 2021

“당신 제정신이냐” 사라진 딸 혜정이 찾은 진화, 연락두절 함소원에 '분노 폭발'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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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진화(사진 왼쪽)가 실종된 줄 알았던 혜정이를 찾은 후 함소원(사진 오른쪽)에게 화를 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행방불명된 딸 혜정이로 인해 함소원, 진화 부부가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케줄 때문에 혜정이를 이웃집에 맡긴 함소원은 진화에게 “2시간 뒤에 데리러 오면 된다”며 놀이터에서 놀고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함소원의 말대로 딸을 찾으러 놀이터에 간 진화는 혜정이가 보이지 않자 마음을 졸이며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녔고, 쉬고 있던 베이비시터에게까지 연락해 “놀이터에 있을 거라 했는데 아무도 없다”며 “혹시 다른 집에 갔는지 물어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추운 날씨에 발을 동동 굴리며 밖에서 기다리던 두 사람은 황당한 연락을 받았다.

알고 보니 혜정이는 날이 추워 친구네 집에 있었던 것. 생방송 스케줄로 인해 이웃의 문자를 뒤늦게 확인한 함소원은 남편 진화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다.

생방송을 마치고 집 앞에서 딸 혜정이를 기다린 함소원에게 진화는 “애를 맡겼으면 연락처를 남겨야지. 당신 제정신이냐”라며 “이모님까지 무슨 고생이냐. 밖에서 얼마나 추웠는지 아느냐”고 분노했다. 이에 함소원 “생방 중인데 어떻게 연락하냐”며 억울해하자, 진화는 “지금 뭐가 잘못된 지 모르는 거냐”고 소리 질렀다.

한편 이를 본 박명수는 “저건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라며 “우리 같아도 저렇게 했을 거다”고 말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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