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가 수상소감으로 논란이 일자 심경을 전했다.
나나는 1일 자신의 SNS에 "언제 받을지 모르는 이 소중한 상 감사한 마음 빠지지 않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었을 뿐이었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나나는 "그냥 심플하고 멋들어지게 하는 게 누군가가 바라는 수상 소감인가? 난 말재주가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다. 이 좋은 날 무거운 상을 받으면서 감사 인사의 시간을 눈치 봐야 한다니"라면서 "참 이상한 감정이 드네. 누군가의 좋은일을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이라고 덧붙였다.
나나는 지난 31일 열린 '2020 KBS 연기대상'에서 '출사표'로 우수상을 받았다. 나나는 그동안 감사했던 분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수상소감이 5분여간 지속되자 일각에서는 너무 긴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출처 = 나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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