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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27, 2021

'트롯전국외전' Top8 탄생 비화 시작→화제의 무대까지 [종합] -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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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트롯전국체전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 예능 '트롯전국외전'에서는 트롯전국체전의 뒷이야기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 주 우승을 차지한 진해성은 "기분 진짜 묘하다"며 울먹였다. 재하는 "어머니께 은메달 걸어드릴 생각하니까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신승태는 "태어나서 이런 사랑 처음 받아봤다. 끝까지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잊지 못할 영광의 순간들이 공개됐다.  전설의 시작을 알린 8도 심사위원들의 오프닝 축하 공연 무대와 참가 선수들이 열창하는 영상이 공개됐고 이어 Top8의 비하인드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가장 먼저 상호상민의 이야기.  윤도현은 상호x상민의 구별법을 아시냐며 가르마가 왼쪽인 사람이 동생 상민이라고 알려줬다. 상호상민은 방송이 나가고 "니네가 무슨 노래냐, 개그나 해라"는 악플이 있었다"고 밝힌 뒤 "열심히 해야죠. 웃기려고 나간 게 아니기 때문에 진정성 있는 무대를 보여줄 거다"라고 다짐했다. 

이후 상호상민은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두 사람은 "자신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며 '동전인생'을 최애곡으로 뽑았다. 당시 "실력이 많이 늘었다. 노력 정말 많이하는 팀이다"라는 평을 받기도. 이어 두 사람은 결승까지 진출하는 기적을 이뤘고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다.

이상민은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건 시청자분들 덕분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트로트 신동 오유진의 영상이 공개됐다. 오유진은 지금보다 풋풋한 모습으로 예선전에 참가했고 "엄마에 배속에 있을 때부터 트로트를 불렀다"고 이야기했다.  오유진은 "반드시 합격해야 한다. 여기서 떨어지면 공부해야했다. 공부는 체질에 맞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선에 오른 오유진은 나이에 맞지 않게 엄청난 실력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고 오유진은 "요즘 알아봐주는 분들이 계신다. 달걀 프라이도 2개나 주시고. 10만원 할인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유진의 상큼한 무대가 공개됐고 오유진은 Top3에 오르자 "와 나 상위권이야?"라며 감탄했다.

이후 방송에 나가지 못한 숨은 실력자 김희, 정다한, 공미란, 주미성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어 다시 보고 싶은 화제의 선수로 설하윤이 뽑혔다. 주현미는 2라운드에 추가 합격한 설하윤에게 "스케줄 바쁜 거 안다. 시간이 없다. 그러면 노래 쉽게 부르는 방법밖에 없다. 무대에서 꾀를 부리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설하윤은 "저를 잃어버리는 거 같다. 지켜봐 달라"고 말한 뒤 눈물을 흘렸고 이어 "아무도 이런 말을 해준 적이 없었다. 마음에서 중심이 잡혔다"고 이야기했다. 주현미의 조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차수빈과 '카스바의 여인'을 불렀다.

설하윤은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리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 가수가 무대에 오를 수 없어 힘들지만 여러분이 더 힘들 거 같다. 진정성 잇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화제가 되었던 미얀마 소녀 완이화와 장애 예술인인 언니를 둔 이송연의 감동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인간 비타민으로 불린 윤서령. 윤서령은 "끼가 많다. 그 끼를 다 보여드려야 하지 않겠냐"고 포부를 밝히며 무대마다 끼를 발산했다. 

윤서령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얄미운 사람'을 불렀을 때"라고 이야기했고 얄미운 사람을 부른 윤서령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후 트로트 프린스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용빈. 김용빈은 피부관리법을 묻는 참가자에게 "선크림만 발랐다. 선크림 바르는 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피부관리를 위해 기초부터 여러가지 제품을 바르는 김용빈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용빈은 제작진과 만나는 순간부터 프로필 촬영을 하는 동안 부끄러워했다. 이어 "트롯전국체전 무대가 6-7년 만에 선 무대다"라며 남다른 참가 소감을 전했다. 김용빈은 설운도의 지도를 받으며 극찬을 받았고 이후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용빈은 "물새 우는 강 언덕이 가장 애착이 간다"고 전했다.

이후 김용빈은 6위에 오르며 결승에 진출, 김용빈은 "정말 벅찼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한번 더 기회가 생겼으니까"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께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전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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