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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는 1일 뉴스1을 통해 “(반박 글은) 들었던 얘기들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팩트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화는 나지만 대응할 가치는 크게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반박 글에서) 클럽 비용, 해외 여행 및 품위 유지에 들어간 지출이 크다고 하는데 그게 어차피 박수홍 선배 돈이었다”며 “클럽을 또 안 좋은 이미지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것 같은데, 거기서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흠집을 내기 위해 꺼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손헌수는 또 “수홍이형이 아파트와 상가 건물이 있다는 것도 원래 수홍이 형이 살고있는 아파트도 있는 것”이라며 “근데 친형이 수홍이형과 함께 회사를 꾸린 후에 수십 년 동안 모아온 법인 수익금을 모두 가져간 게 문제가 되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원래 사놓은 것들을 가지고 법인 수익금을 횡령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헌수는 지난달 30일 박수홍 친형 횡령 사건이 알려진 뒤 분노하면서 “제가 지금 이 순간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제 그들은 최후의 발악으로 다른 연예인 가족들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 흠집을 내려 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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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박수홍 관련 기사에 댓글을 통해 “박수홍이 빈털터리, 남은 게 없단 것부터 오보인 듯하다. 박수홍 명의의 집, 상가들도 몇 개씩 있다. 형이랑 박수홍이랑 공동 대표였고 박수홍이 7, 형이 3 배분인 걸로 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형과 형수, 지금까지 마티즈 타며 자식들 신발 시장에서 몇 천 원짜리 사 신기며 악착같이 본인 자산뿐 아니라 박수홍 재산까지 늘려주려 엄청 고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클럽이며 해외 여행이며 품위유지에 들어간 지출이 어마어마했는데도 아무튼 박수홍은 빈털터리, 형이 100억 횡령이란 말은 팩트가 아니다”라고 했다.
친형 부부의 20년 지인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이번 건을 보고 일반인이 연예인 이미지 실추 하는 것도 쉽지만 연예인이 일반인 잡는 건 더 쉽고 무섭다는 걸 알았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오보된 게 너무 많은 것 같다. 1. 형이 왜 백수인가. 2, 30년 전부터 감자골, 그 외 여러 연예인이 있던 기획사 사장인데. 2. 다른 회사는 박수홍과 형수의 명의다. 3. 어제 올라온 조카 대화 카카오톡은 이 사건 터지기 훨씬 전 의도적으로 계획된 톡. 4. 조카 인스타그램이라고 나온 건 다른 사람 계정(조카는 고 2다). 5 박수홍이 빈털터리라는데 박수홍의 집과 상가 엄청 많은. 6. 부모는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러한 내용의 댓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면서, 누리꾼의 갑론을박을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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