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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4, 2021

'업글인간' 최정원 딸 유하 “수중분만 출생, 너무 싫어 母 없다고 거짓말”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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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최정원의 딸 유하가 수중분만 출생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첫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는 유하가 출연했다.

유하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업글인간’으로 등장했다. 신동엽은 “유하는 사실 우리가 모두 유하를 본 적 있다”고 유하를 소개, 이에 유하는 “맞다. 내가 태어난 것과 관련 있다”며 웃었다.

이날 유하는 “친구 같은 엄마가 내가 데뷔한 후 노래만 하면 아주 무섭고 깐깐한 선배로 돌변한다. 엄마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불편해졌다”고 고백했다. 유하의 엄마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최정원이 국내 최초 수중분만 방송을 통해 낳은 딸이 유하였던 것.

신동엽은 “당시 그 프로그램이 시청률이 40%가 넘었었다. 사춘기 때는 싫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유하는 “너무 싫었다. 엄마랑 안 산다고 거짓말했다. 엄마가 없다고 하고 엄마가 최정원이 아니다, 할머니랑 산다고 말하고 다녔다. 학교에서 내가 너무 힘들게 사는 줄 알고 엄마를 호출했다. 그때 엄마가 내 마음을 처음 알았다. ‘내 딸이라는 게 불편한가? 부끄럽나?’ 하면서 엄청 서운해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유하는 엄마 최정원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식습관부터 다른 성향을 보여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원은 유하의 노래에 폭풍 잔소리를 퍼부었고, 유하는 최정원의 잔소리에 “사실 화나고 짜증 났다. 나도 욱했다”고 털어놨다.

최정원은 인터뷰를 통해 “난 작은 조언이라 생각한다. 조금만 더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다. 후배들한테도 잔소리 안 하는데 딸 유하한테 만큼은 못 참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노래 얘기를 안 할 때면 정말 친구 같은 일상을 보여줬다. 서로 옷을 공유한다며 "속옷부터 액세서리까지 같이 입는다. 모녀끼리 공유하는 게 흔하진 않잖냐"고 자랑했다. 유하는 최정원과 똑같은 바지를 입고 춤을 추거나 패션쇼를 하며 넘치는 흥을 보여줬다. 서로 몸매에 자신감을 뽐내고 즉석 상황극도 맞받아치며 현실 모녀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업글인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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