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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 2021

'박수홍 친형 부부' 지인 '횡령 NO, 재산 늘려주려 고생' -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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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로부터 횡령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친형 부부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해당 의혹을 반박했다.

사진=박수홍 인스타그램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수홍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을 캡처한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 해당 댓글을 단 누리꾼은 자신을 "박수홍 집을 잘 아는 20년 지인"이라고 밝히며 "박수홍이 빈털털이, 남은게 없단 것 부터가 오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수홍 명의의 집, 상가들도 몇개씩 있다. 형이랑 박수홍이랑 공동대표였고 박수홍이 7, 형이 3 배분인걸로 안다. 형과 형수는 지금까지 마티즈 타며 자식들 신발 시장에서 몇천원짜리 사신기며 악착같이 본인 자산뿐 아니라 박수홍 재산까지 늘려주려고 엄청 고생했다"고 '100억 횡령'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도망갔다는 얘기는 어디서 나온거냐. 그 가족 본인들 집에 그대로 잘 있던데"라며 "형은 2, 30년 전부터 감자골, 그 외 여러 연예인이 있던기획사 사장이고 다른 회사는 박수홍과 형수의 명의"라고 설명했다.

또 "조카 대화 내용은 이 사건이 터지기 훨씬 전 의도적으로 계획된 톡이고 조카의 인스타그램이라고 나온건 다른 사람 계정이다. 조카는 고2"라며 "박수홍이 빈털털이라는데 박수홍의 집과 상가가 엄청 많다. 또 부모는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댓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장에 대한 신빙성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족도 알지 못하는 등기상황을 단순 지인이 알고 있을리가 없다는 것. 이 가운데 텐아시아는 박수홍의 지인들의 말을 빌려 해당 댓글 속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고 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의 지인들은 "박수홍은 형이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한 후 줄곤 한 회사에 있었고, 그 회사는 박수홍 1인 기획사였다"며 "박수홍의 형이 박수홍에게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명의가 형과 형수로 돼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수홍의 형이) 도망간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1년 전부터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으며 이는 명백한 잠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박수홍의 친형이 30년 동안 박수홍의 계약금 포함 출연료를 부당 취득했으며 미지급액만 백억원이 넘는다는 댓글이 담겼다. 댓글에 따르면 친형은 아파트 3개와 상가 7~8개로 4000만 원 이상 월세를 받으며 호화롭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박수홍은 직접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라며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횡령 피해 사실을 인정했다.

김나연 기자  delight_me@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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