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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7, 2021

‘대화의 희열3’ 오은영 “이국종, 의과대학 교수 시절 내 제자”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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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대화의 희열3’ 오은영 박사가 이국종 교수와의 깜짝 인연을 밝힌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3’(연출 신수정)에서는 ‘국민 육아 멘토’로 불리는 오은영 박사가 출격한다. 특유의 ‘사자 머리’를 휘날리며 등장한 오은영 박사는 MC 유희열, 김중혁, 신지혜, 이승국이 ‘무한 은영교’를 외치게 만든, 많은 육아 정보와 힐링 상담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복원시켜주는 ‘육아 상담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오은영. 그러나 의외로 사람들이 오은영의 진짜 직업을 잘 모른다고. 오은영 박사는 “저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다.

올해 의사 생활 30년째다”라고 말하며, 정신과 의사가 된 이유와 고충을 밝힌다고 해 관심을 더한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대화의 희열’ 시즌1 마지막 게스트였던,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와의 인연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오은영 박사는 “의과대학 교수 시절, 이국종 선생이 내 제자였다”며, “학생으로 있을 때도 눈에 띄었다. 별났다(?)”고 말해, 과연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오은영 박사는 빛이 나는 피부의 비결도 공개한다고. 바로 남편이 피부과 의사라는 것. 오은영 박사는 “남편이 관리도 해주고 땡겨도 준다”는 말로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의과대 커플이었던 남편과 9년 연애를 했다고 밝히며 “연애할 시간이 있나 하시는데, 할 건 다 했다”고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연애와 공부를 동시에 잡은 오은영 박사의 ‘슬기로운 의사 생활’은 어땠는지, 또 30년간 정신과 전문의로 살아온 그녀의 삶은 어떠할지, 5월 27일 목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3’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inye@mk.co.kr

사진ㅣ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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