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김제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기억에 남은 하루였었지만 너무 좋았었던 하루이기도 하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김제덕은 "유정 님에게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영광의 하루였었다고 표현하고 싶다.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여 꿈과 목표를 이루고 또 꿈과 목표를 새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대한민국에 김제덕이라는 세 글자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 최유정 파이팅! 김제덕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김제덕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제덕이 훈련 중인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을 찾은 최유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최유정은 김제덕에게 직접 그린 그림과 사인을 선물했다.
최유정은 김제덕에게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응원해 줘서 고마워요! 저도 제덕이 팬이에요. 응원할게요! 아자! 파이팅"이라는 피에스를 남겼다.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행복해 보인다", "일기쿵야", "둘 다 귀여워",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제덕은 2016년 9월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좋아하는 걸그룹을 아이오아이(I.O.I)라고 밝히며 최유정이 제일 좋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효진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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