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화법을 완벽 묘사해 화제를 모은 'SNL 코리아' 인턴기자의 두 번째 영상이 공개되자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에서는 '위클리 업데이트'라는 코너가 진행됐다. 해당 코너에는 20대 사회 초년생인 주현영 인턴기자라는 캐릭터가 등장해 눈길을 붙잡았다.
이날 주 기자는 다소 긴장되고 상기된 목소리로 "젊은 패기로 신속 정확하게 뉴스를 전달한다. 안녕하세요. 주현영 인턴기자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앵커 역을 맡은 안영미를 향해 "질문 하나를 드려도 되겠습니까. 혹시 앵커 님도 (국민지원금) 이의 신청하셨습니까?"라고 역질문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안영미로부터 88% 기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예상치 못했다는 듯 "일단은 굉장히 예민? 예리한? 일단은 예리한 지적 감사하다"고 답해 방청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주 기자는 계속해서 파고드는 앵커 질문에 "아 미치겠다. 저랑 안 맞는 것 같다. 죄송하다"라는 말을 남기고 밖으로 뛰쳐나가 시선을 강탈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배우 잘 떴으면 좋겠다", "어디서 많이 들었는데", "연기 진짜 잘한다", "발표할 때 내 모습이라 못 보겠다", "진짜 수업 발표 보는 거 같다", "와 연구 많이 했나 보다", "진짜 너무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주 기자는 지난 11일 다수가 공감할 만한 20대 사회 초년생의 말투와 표정, 행동을 복붙한 듯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를 조롱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 등이 나와 논쟁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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