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이스크로닷(본명 신재호·28)이 ‘빚투’ 부모 출소 소식과 함께, 베트남에서 프로듀서로 새 출발한 본인의 근황을 알렸다.
마이크로닷은 14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3년 동안 한국에서 ‘책임감’과 ‘마이 스토리’(My Story)를 발매했을 때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저의 가족 상황 때문에 인사를 못 드렸다. 늦었지만 이제서야 인사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사건 이후 2021년 6월까지 한국에서 저의 가족 관련 일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여 최선을 해왔다. 지금도 매일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최선과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이크로닷은 “감사히 기회가 다가와 베트남으로 오게 됐다. 베트남에 와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의 자리를 맡으며 현지에서 아티스트를 데뷔시키는 목표를 삼아 지난 몇 개월을 열심히 일하며 행복을, 삶의 의미를 되찾아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21세 남성 아이 쯔엉 도믹과 손잡아 0부터 100까지 하나하나 가르치며 서로 배워가며 이번 주 금요일에 데뷔를 앞두게 됐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짧은 미래에 한국에 갈 계획이며 좋은 소식과 좋은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14명에게 약 3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주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2019년 10월 부친 신 씨는 징역 3년을, 모친 김 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올해 6월 17일 자신의 SNS에 “‘빚투’ 피해를 입으신 열네 분 중 네 분이 저와 가족의 부족함으로 인해 합의점을 못 찾게 되었고 이것으로 인해 저의 아버지는 실형 3년을, 어머니는 실형 1년을 사시고 두 분 다 최근에 출소 후 바로 뉴질랜드로 추방되어 가셨다”라면서 “법적으로는 부모님이 형을 다 마치고 나오셨지만 평생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죄드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평생 반성하며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이 마음을 갚아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하는 마이크로닷 글 전문.
안녕하세요,
3년동안 한국에서 “책임감” 과 “My Story” 를 발매를 했을떼 인사를 드렸어야했는데 저의 가족상황때문의 인사를 못드렸습니다.
늦었지만 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사건이후 2021년 6월까지 한국에서 저의 가족관련 일을 도움을 줄수있도록, 제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하여 최선을 해왔습니다. 지금도 매일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최선과 노력을 할 겁니다.
이후, 감사히 기회 가 다가와 해외에 있는 베트남으로 오게되었습니다.
베트남에 와서 IF Entertainment 에 대표 프로듀서의 자리를 맡으며 베트남에서 아티스트를 데뷔 시키는 목표를사마 지난 몇개월을 열심히 일하며 행복을 삶의 의미를 되찾아 보내왔습니다,
도착해서, 어린아이 “쯔엉 도믹” 이라는 21살 남성 아이와 손잡아, 0부터100 까지 하나하나 가르키며, 서로배워가며 새월이지나 이번주 금요일에 데뷔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첫 데뷔작은: CANDY Featuring. Microdot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짧은 미래에 한국에 갈 계획이며, 좋은 소식과 좋은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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