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기자] 배우 손담비와 국가대표 빙상 선수 출신 이규혁이 6월 결혼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할 때부터 결혼설에 휩싸였다.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진한 애정행각이 결혼설에 대한 관심을 부추기고 있다.
지난 17일 한 유튜버는 손담비와 이규혁이 6월에 결혼 한다고 밝혔다. 6월 결혼 이후 두 사림이 손담비의 집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단순히 결혼설만 언급한 것이 아니라 손담비와 이규혁이 2011년에 이어 10여년만에 다시 열애를 한다는 사실까지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할 때부터 시작됐다. 이규혁은 소속사를 통해 “손담비는 친구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를 시작한 것은 3개월 정도 된 걸로 확인됐다. 아직 결혼까지 생각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손담비는 6월 결혼설에 대해 확실히 선을 그었다. 손담비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OSEN에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지만 결혼은 계획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결혼설을 부인했음에도 계속해서 제기 되는 것은 두 사람이 공개 열애를 SNS에 거침없이 드러내기 때문이다. SNS를 통해 데이트하는 모습은 물론 선물 받은 반지 등을 공개하며 결혼설에 불을 붙였다. 화룡점정은 두 사람이 뽀뽀하는 사진을 올린 것이다. 이 사진에는 주변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의심을 짙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그동안 손담비와 이규혁 모두 SNS에 공개적으로 연애하는 모습을 공개하지 않았고, 30대 중반을 지나는 나이로 결혼 적령기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결혼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높아질 예정이다. 럽스타 역시 이 관심에 톡톡핱 역할을 하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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