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겸 작사가 김은정이 결혼식이 진행되는 당일(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월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국화빵과 얼음공주의 대결로 펼쳐졌다.
국화빵은 김구라로부터 부활의 전 멤버 김동명이라는 추측을 받았고 얼음공주는 아이즈원 멤버가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 상황.
국화빵이 19:2로 완승을 해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가운데, 얼음공주가 복면을 벗게 됐다.
얼음공주의 정체는 그룹 쥬얼리 출신 김은정이었다. 김은정은 현재 작사가로 제2의 인생을 걸어나가고 있다. 김은정은 "계약이 끝난 후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5년 정도 됐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태연, 강다니엘, 현아, 김현철 앨범 등에 참여했다고.
MC 김성주는 "쥬얼리라는 팀을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데 어떤 의미냐"고 물었다. 김은정은 "20대의 모든 것이다. 살면서 경험하지 못할 경험들을 많이 했다. 헬기를 타고 행사를 가거나 사찰에서 스님들 앞에서 'One more time'을 추기로 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은정은 '복면가왕' 방송 당일이 결혼식이라고 해 큰 축하를 받았다. 김은정은 "결혼식이 6시다. 본방이 나가고 있는 지금 입장하고 있을 것 같다"고 했고, 판정단은 "생방송으로 틀면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된 김은정은 "결혼식이 되게 떨리고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은정은 16일 8년 열애를 이어온 임광욱 프로듀서와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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