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명품백 억대로 집값만큼 사는 X 있어" - 이데일리

sallstargossip.blogspot.com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진격의 할매’ 김영옥이 박정수의 과소비 습관을 폭로했다.

2월 1일 방송하는 채널S ‘진격의 할매’ 2회에는 룰라 김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 당시 김지현은 남편의 쇼핑 습관에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김지현은 “남편이 비싸지는 않지만 구하기 힘든 ‘올드카’를 수집한다. ‘캠핑카’를 충동 구매한 적도 있고 세일하는 와인을 50~100병씩 한꺼번에 사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영옥은 “나도 우리 남편이 필요하지도 않은 컬러TV를 상의도 없이 샀을 때 때려 부수고 싶었다”며 공감했다.

이어 그는 “밀린 할부금 때문에 빠듯하게 살림하고 있는데 내가 좋았겠어? 그런데 TV는 아까워서 때려 부수지도 못해”라고 덧붙여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김영옥은 김지현의 남편에 대해 “낭비를 하는 것이긴 하지만, 집안 망하게 할 정도의 낭비는 아니잖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집안 망하게 하는 낭비’ 사례를 들며 “여자들 중 어떤 X은 명품 가방을 몇억대로, 집값이 될 정도로 사는 애도 있거든?”이라고 말하며 손가락으로 박정수 쪽을 가리켜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박정수는 “왜 나를 가리키냐”며 투덜대다가 이내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도 말을 이어가던 김영옥은 “가만 있어 봐!”라며 박정수에게 호통을 쳐 ‘센 언니’ 포스를 내뿜었다는 후문이다.

‘진격의 할매’ 2회는 2월 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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