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프로듀서 얌모(Yammo)가 래퍼 스윙스를 저격했다.
얌모는 2월 14일 개인 SNS 스토리에 스윙스를 저격하는 장문의 폭로글을 게재했다.
양모는 "스윙스야 양심이 있냐? 네 앨범에 프로듀싱한 프로듀서가 곡비 정당하게 요구했더니 '내가 유명하니 나랑 작업하면 더 기회가 많을 거다' 이러면서 곡비 1/3로 후려쳐 놓고 뭐? '리얼한 사람들은 자리 내어주지 말고 버텨주세요' '가짜들은 제발 진짜가 돼주세요 아니면 나가주세요' 이러고 있네. 너가 나가라. 너 같은 애들만 없으면 돼. 지 앨범에 도와준 프로듀서들도 후려치면서 뭔 진짜를 논해. 참고로 이때 당시에 내 친구는 아무 말도 못하길래 (프로듀서들이 자기 권리 요구 못하는 것도 좀 아쉬움. 그래도 피해자를 비판할 수는 없고). 스윙스 태그하고 DM 보내고 해명 요구했더니 차단 당함. 그래서 태그 못해"라고 주장했다.
얌모는 다른 사람과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근데 스윙스 원래 프로듀서들한테 자기가 품앗이 해주겠다면서 곡비 후려치거나 공짜로 받은 적 많긴 함. 한 번 사클(사운드클라우드) 프로듀서들만 데리고 냈던 앨범 있는데 거기서 곡비 제대로 받은 사람 한 명도 없을 듯"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도끼, 더콰이엇, 안다, 수퍼비&면도, 나플라, 루피 등의 음악 프로듀싱을 맡았던 얌모는 "참고로 난 내 요구조건 안 맞춰주면 작업 안 했음. 여기 있는 곡들의 아티스트들은 다 맞춰줬거나 그 이상의 도움을 준 사람들. 'Shoota'도 150만원 돌려줄테니 그냥 곡 내리자고 해서 나머지 받게 된 거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개인 SNS에 "일·사고하는 게 힙합이 아닌 애들 너무 많다. 왜 사고만 치고 문화에 주는 건 없냐고. 자본주의 사회가 너무 짱인게, 우리 고개들한테 강제로 좋은 걸 내놔야 해. 안 그럼 망하게 하는 원리인데. 그런 친구들은 강제로라도 내가 이 문화에 뭘 줄 마음이 1도 없는건가?"라며 일부 래퍼들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스윙스, 얌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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