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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1, 2022

전현무·이혜성, 2년만 결별…SNS ‘이별 암시’ 사실이었다[종합]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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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혜성. 사진l스타투데이DB
사진설명전현무, 이혜성. 사진l스타투데이DB
방송인 전현무(45) 이혜성(30) 커플이 2년 만에 결별했다.

소속사 SM C&C는 22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면서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개인 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다.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0일 이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 또 한번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혜성은 ‘집. 우리의 장소였던 공간, 그 곳을 둘러본다.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낮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이제는 생경하게 다가온다.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남겨진 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위안일까 혹은 최대한의 고통일까’라는 글귀가 적힌 책의 일부분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별을 떠올리게 하는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혜성이 전현무와의 관계 변화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2019년 11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열애 인정 2년 3개월만에 선후배로 돌아가게 됐다.

전현무, 이혜성. 사진|스타투데이 DB, SM C&C
사진설명전현무, 이혜성. 사진|스타투데이 DB, SM C&C
전현무와 이혜성은 각각 공채 32기, 공채 43기 KBS 선후배 아나운서로 만나 1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혜성이 열애를 인정한 이듬해인 2020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 전현무와 같은 소속사인 SM C&C에 둥지를 틀면서 결혼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설을 부인했지만, 각종 방송 및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행보로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결별을 공식 발표해 아쉬움을 안겼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전현무는 2012년 프리를 선언했다. 그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C ‘국대는 국대다’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이혜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후 KBS 라디오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로 DJ와 ‘연예가중계’ MC로 활약하며 진행 실력을 뽐냈다. 2020년 프리 선언 후 tvN ‘벌거벗은 세계사3’, SBS 플러스 ‘조선 클라쓰 나랏말쌤’, LG헬로비전 더라이프 ‘우리동네 클라쓰’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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