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과 현아/피네이션 © 뉴스1
가수 던(28·김효종)이 현아(30)에게 프러포즈를 한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을 암시했다.
던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해줘(MARRY ME)”라는 글을 올리며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왼손 약지에 화려한 보석이 박힌 반지를 끼고 있는 두 손이 겹쳐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조개 모양의 반지함에 담긴 두 개의 반지가 나란히 있는 모습이다.
던 SNS 영상 갈무리 © 뉴스1
이어 현아는 던이 올린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당연히 ‘Yes’지”라고 화답하며 우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어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며 연인인 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현아와 던이 결혼을 직접 암시한 가운데, 사랑의 결실을 맺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만나온 현아와 던은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듀엣 앨범 ‘1+1=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핑퐁’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이후 포미닛으로 활동했다.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했으나 2018년 팀을 탈퇴하고, 현재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몸담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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