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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여경래 셰프가 허탈감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폐업 위기에 처한 정호영을 위해 중식 대가 여경래와 박은영이 정호영의 매장을 찾았다.
이날 정호영은 매장 매출 상승을 위해 여경래와 박은영에게 여러 음식을 추천하며 강매(?)에 나섰다. 그러면서 폐업까지 고민할 정도로 어려운 매장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여경래 셰프도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2020년 화재 사건으로 인해 15년 넘게 몸담았던 호텔 내 중식당을 운영할 수 없게된 것.
박은영은 “직원들 앞에 내색은 못하셨지만, 많이 아쉬워하셨다”라고 말했다. 여경래 또한 “허탈함이 강했다”라며 “그래도 부정적인 요소는 오랜 시간 가지고 있을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정호영은 “여경래 셰프님이 더 힘든 상황이라 찾아와 주신 것만으로 감사했다”며 30만 원이 넘게 나온 음식값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여경래는 문밖을 나서 박과장에게 “정 셰프에게 주면 안받을까봐”라며 미리 준비한 봉투를 전달해 정호영을 감동받게 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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