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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7, 2022

"선자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윤여정X이민호 '파친코' 애플TV+ 출격 (종합) - YTN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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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윤여정X이민호 '파친코' 애플TV+ 출격 (종합)
애플TV+ 최고 기대작 '파친코'가 드디어 출격한다.

18일 오전 9시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의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미국 LA 현지 온라인 생중계 연결을 통해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배우 윤여정 씨, 김민하 씨, 이민호 씨, 진하 씨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코고나다 감독, 각본 및 총괄 제작의 수 휴 씨, 총괄 프로듀서 마이클 엘렌버그, 테레사 강 씨가 참여했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화제의 글로벌 프로젝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펼쳐지는 대서사시를 따뜻하게 담아낸다.

'파친코'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윤여정 씨를 비롯해 김민하 씨, 이민호 씨, 진하 씨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선자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윤여정X이민호 '파친코' 애플TV+ 출격 (종합)

이날 코고나다 감독은 방대한 스케일의 원작을 압축해서 시리즈화 한 비하인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모든 작품의 공은 수 휴 총괄 프로듀서 몫이라고 말하고 싶다. 제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이유도 수 휴 프로듀서의 각본이 완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잡한 연대기를 혁신적으로 풀어내서 거절할 수 없었다. 모든 사전작업을 완벽하게 해주셨기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코고나다 감독은 '파친코'에 대해 "이 스토리는 한국 역사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지금 현재도 많은 이민자 가족들이 생존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이 드라마는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현재진행형 스토리다"라고 생각을 드러냈다.

이에 수 휴 감독은 "저희가 촬영하며 매일 같이 이야기한 건 역사책처럼 딱딱한 이야기가 아닌 감정을 전하자고 했다. 이 드라마를 보며 사랑이나 모성애를 느낄 수 있다면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자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윤여정X이민호 '파친코' 애플TV+ 출격 (종합)

마이클 엘렌버그 총괄 프로듀서는 "저도 첨언을 해보자면 한국의 이야기들이 글로벌한 관심을 받게 된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다루고 있어 더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처럼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다가갈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 과거를 보며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 더 역사를 철저하게 고증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테레사 강 로우 총괄 프로듀서는 "이 작품이 더욱 더욱 특별한 이유는 여성의 시선에서 전개되는 서사이기 때문"이라며 "젊은 여성이 한 가정의 중심을 이루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을 관통하는 하나의 메시지가 있다면 모든 가정마다 저마다의 선자가 존재한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수 휴 총괄 프로듀서는 시대극을 표현한 비결에 대해 "우리가 일반적으로 시대극을 표현할 땐 그 시대 사진을 많이 참조하지만 1930~1950년대 사진이 많지 않았다. 그 당시 사람들은 무시당하고 외면당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의상팀과 함게 그 당시 시간을 재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에 코고나다 감독은 "제작팀 미술팀 의상팀과 함께 작업하는 과정이 중요했고 감동적이었다"고 첨언했다. "이 팀은 한국과 벤쿠버를 아울러서 모두 열심히 일했다"며 "리서치를 많이 해서 디테일을 하나하나 살리려고 노력했고, 그 시대에 살을 붙이는 작업을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자부했다.


"선자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윤여정X이민호 '파친코' 애플TV+ 출격 (종합)

마지막으로 테레사 강 로우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에 계신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굉장히 슬프니 티슈 준비하시라"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코고나다 감독은 "'파친코'가 뮤지컬로 만들어지길 바란다. 진하 배우께서 출연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 '파친코'는 오는 3월 25일(금) Apple TV+를 통해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9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사진=애플tv+]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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