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YTN star 확인 결과 김새론 씨는 자신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가들을 직접 찾아가 사과를 드렸으며 대부분의 보상을 마쳤다. 금전적 피해를 본 복수의 건물들 중 보상 완료가 된 곳도 있다.
앞서 김새론 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여기서 김새론 씨는 도로 변압기를 들이받아 전기가 끊기는 사고를 초래했으며 해당 지역 일대가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인근 건물의 상인들은 오전 내내 정전되는 바람에 영업을 하지 못했고 금전적 피해를 봤다.
김새론 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실제로 김새론 씨 측은 피해 건물 관계자를 찾아가 보상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변압기 교체 비용 역시 지불하며 사후 처리에 힘썼다.
당시 김새론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면서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 상인, 시민, 복구해준 분들 등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제공 = 오센]
YTN 지승훈 (gs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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