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
25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방송 이후 중간 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필터 부부'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조언대로 서로 말을 경청하는 습관부터 들였다고 고백했다. 아내는 화가 나는 순간에는 입술을 앙 물며 분노를 조절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
둘은 전보다 훨씬 밝아진 표정이었다. 미용사인 남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내가 흔쾌히 출연해줬다며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걸 해보고자 해서 시작했다. 와이프가 웃으면서 같이 하니까 기분이 좋더라. 전에는 웃음이 별로 없었다. 둘이 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둘은 특히 욕설 대신 존댓말로 대화를 나눴다. 아내는 "저희가 존댓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어색해서 반반 사용한다"고 고백했다. 8년 만에 각방 생활을 청산하는 부부 관계도 상당히 개선됐다며 오 박사의 상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편은 "존칭을 사용하면서 필요한 게 있으면 '원장님 저것 좀 가져다 주세요'라고 부드럽게 얘기하니까 기분이 좋다. 욕을 안 들은 지 오래됐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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