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2 |
31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는 신하연이 모델 데뷔 무대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방영된다.
신하연은 모델 이현이를 만나 특급 모델 수업을 받는다. 이현이는 신하연에게 워킹의 기초를 비롯해 자신만의 색깔을 가미해 무대를 사로잡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현이는 모델 선배인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의 워킹을 설명하며 완벽하게 따라했다. 이어 모델 중에서는 아담한 편인 장윤주는 엉덩이를 많이 사용한 워킹을, 키가 큰 송경아는 시선을 아래로 꽂으며 눌러주는 워킹을 한다고 소개했다.
또 한혜진을 '워킹의 교과서'라고 칭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워킹을 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이의 특급 코치를 받은 신하연은 식단조절까지 병행하며 준비를 마쳤다.
신하연은 모델 데뷔 무대에 앞서 메이크업을 받았는데 "이렇게 진한 메이크업을 처음 받아본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엄마와 영상통화를 하던 신하연은 "화장까지 하니까 실감나서 긴장된다"며 상기된 미소를 지었다.
다른 키즈 모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긴장을 풀던 신하연은 무대를 앞두고 "손이 땀 때문에 축축하다"며 긴장했지만, 무대에 오르자 완벽하게 달라진 눈빛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모델 데뷔 첫 무대를 소화한 신하연은 "여기저기서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고 그래서 그 때 막 심장이 벌렁벌렁했다. 긴장한 거 치고는 잘했던 거 같다. 연습한 게 도움이 된 거 같다"며 "사람들 앞에서 관심을 받는 것도 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나중에 한 번 더 시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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