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배우 남주혁의 학교 폭력 의혹이 다뤄졌다.
지난달 20일, 남주혁의 고등학교 동창이라 밝힌 최초 제보자 A씨는 남주혁에게 빵 셔틀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 하며 제보자를 형사 고소했다.
하지만 지난 28일 추가 제보자 B씨가 등장 피해 사실을 주장했다.
B씨는 “남주혁이 내게 3분 안에 매점에서 빵을 사오면 빵셔츨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고 말해 전력질주했지만 이후로도 계속 반복됐다"는 이야기, 그리고 "남주혁의 부탁을 거부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교실 한복판에서 원치 상대와 싸워야 하는 ‘스파링’을 했다”, “자신의 휴대폰을 가져가 몇 만원이 넘는 유료 게임과 아이템을 구매했다”는 구체적 사례를 전달했다.그리고 지난 5일, 또 다른 매체에선 동창 18명과 담임선생님 등의 증언이 나왔다. 제보자들의 상반된 주장이 이어지며, 6일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했다. 이들은 남주혁과 그 무리들로부터 일명 '카톡감옥'을 당했다고. 이들은 성희롱, 외모 지적이 담긴 말을 쏟아냈고 남주혁도 이에 가담했다는 것이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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