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걸그룹의 대표주자 블랙핑크가 1년 10개월 만에 컴백했습니다.
블랙핑크는 오늘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핑크 베놈'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습니다.
'핑크 베놈'은 강렬한 비트 사이에 전통 국악기 사운드를 넣었고, 뮤직비디오에는 거문고 등 한국적 정체성을 담은 아이템을 배치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창사 이래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이번 뮤직비디오에 압도적 규모의 세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분홍과 독이라는 '핑크 베놈'의 대조적 심상을 풀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랙핑크는 컴백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오랜만의 컴백이라 고민을 많이 했다"며 "블랙핑크의 정체성를 많이 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해 "한 단어로 표현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가장 가깝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0년 10월 정규 1집 '디 앨범' 발표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신곡을 낸 블랙핑크는 다음 달 정규 2집 '본 핑크'를 발매한 뒤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입니다.
데뷔 6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7천700만 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해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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