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영숙이 오열한다. 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이에 충격을 받는다.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플러스와 ENA 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서는 이이경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송해나의 분노를 유발한 로맨스 대격변이 펼쳐진다.
앞서 옥순과 영숙은 광수를 놓고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를 택해 함께 데이트를 하게 됐다. 광수는 데이트를 마친 뒤 옥순 영숙을 따로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광수는 옥순 영숙 모두에게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져 최종 선택 전날까지 확실한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영숙은 광수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던 중 눈물을 쏟아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을 충격에 빠뜨린다. 영숙은 "지금 (광수님이) 하신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겠다"면서 광수를 향해 애써 미소짓는다.
영숙의 절절한 눈빛을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눈물 날 것 같아"라고 한 뒤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울음을 삼킨다. 데프콘 역시 "미칠 것 같다"고 한다. 이이경은 "날 울렸다. 울렸어"라고 영숙에게 과몰입하고 송해나는 "왜 저래?"라며 영숙을 울린 광수를 향한 분노를 드러낸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ENA 플레이·SBS 플러스 합산 수치 평균 3.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분당 최고 4.6%까지 치솟았다. 프로그램 측은 "갈수록 뜨거워지는 광수 쟁탈전에 대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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