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과 강태오 사이가 벌어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현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우영우(박은빈 분)이 이준호(강태오 분)에게 사귀기 전 이별을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돌고래 관찰 중 영우는 갑자기 준호에게 "이준호 씨와 저는 사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놀란 준호는 "왜 갑자기 그런 말을 하세요?"라며 "설마 돌고래 못봐서 실망해서 그러는 건 아니죠? 우리 눈에 안 보이지만 바닷속에는 있다"고 당황했다.
하지만 영우는 주제와 다른 얘기를 떠냈다.
준호는 "지금 장난해요? 사귀지 말자는 말 내뱉고 이렇게 가는 게 어딨냐. 내가 그렇게 우습냐. 도대체 날 뭐라고 생각하냐. 나한테 왜 그러는 거냐"고 평소와 다르게 감정을 드러내며 소리쳤다.
깜짝 놀란 영우는 "죄송합니다"라고 고개 숙여 인사했고, 멀어진 두 사람은 뛰어오르는 돌고래를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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