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인 위너 강승윤이 형제의 로망을 고백했다.
8월 2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김진우와 8살 연하 여동생 김진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희는 컴백하는 오빠 김진우의 음악방송 대기실을 찾아가 위너 멤버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와 만났다. 김진희는 위너 멤버들을 위해 지압 슬리퍼와 목포 건어물, 배도라지청을 선물로 줬다. 이승훈은 "새벽부터 오빠들 생각해서 준비해와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김진희가 위너 멤버들과 인사하는 동안 김진우는 여동생과 인사도 하지 않는 등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김진우는 "여동생이 오빠랑 제일 어색해보인다"는 멤버들의 말에 "예전보다 친해졌다. 촬영 전엔 한 달에 10번 중 1~2번 했다면 지금은 4~5번 정도 한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김진우에 "둘이 아까 인사는 했어? 오늘 처음 본 거 아니냐. 근데 인사를 안 해?"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훈은 "승윤이가 외동이라 모르는구나"라고 면박을 줘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승윤은 "나는 로망이 있다. 형제끼리 오랜만에 보면 안아주고"라고 고백했다.
이어 강승윤은 "나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 호적메이트끼리 스킨십이 가능하냐? 포옹부터 나이 들어도 볼 뽀뽀도 정도는 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송민호는 인상을 찌푸리며 "그런 사람이 어딨어? 너 뭐 잘못 먹었냐"고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
이소연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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