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편집 논란을 빚은 드라마 '안나'의 감독판을 오늘 오후 8시에 공개합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종영된 6편 '안나'에 이어 감독의 편집 방향성을 존중해 감독판 8부작을 공개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나'를 집필하고 연출한 이주영 감독은 8부작으로 작품을 만들었지만, 쿠팡플레이가 다른 연출자와 후반 작업을 통해 작품을 재편집했고, 이 과정에서 작품이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감독은 6부작으로 제작된 '안나'는 자신이 작업한 작품이 아니라며 작품의 크레딧에 연출자로서 자신의 이름을 빼줄 것과 감독판 공개를 요구해왔습니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수개월에 걸쳐 이 감독에게 수정을 요청했지만, 이 감독이 거부함에 따라 원래 제작 의도에 부합하도록 작품을 다시 편집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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