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연예계 대표 소식좌 박소현,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은 최근 사랑을 받고있는 '소식좌 열풍'에 대해 "왜 이게 많은 사람들한테 관심의 요소가 되는가. 김숙 씨가 4년동안 촬영을 할때도 웃음의 포인트를 모르겠는거다. 김숙 씨가 힘들 때마다 그 영상을 본다는거다"라며 신기해했다.
10년 째 아침과 점심을 바닐라 라떼로 해결 중이라는 박소현. 그는 "지금도 다 먹지 못 했다. 저녁은 일반식으로 한 끼를 먹는다. 일반식은 고기 두, 세 점이다. 쌀밥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먹는다. 즉석밥 180g이면 거기에 1/4 정도 먹는다"라고 말했다.
MC 송은이는 산다라박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송은이는 "내가 2NE1 팬인데 7년 만에 코첼라 무대에 선거 봤다. 너무 잘 봤다. 어떻게 완전체가 성사가 됐거냐?"라고 질문했다.
산다라박은 "세계에서 가장 큰 페스티벌이고 거기서 팬들을 만나자 해서. 근데 힘들었다. 비밀 유지 각서도 작성했고 소속사도 모르고 지인들도 몰랐다"라고 이야기했다. 평소 두터운 친분을 유지 중인 박소현 역시 "난 남자친구랑 여행가는 줄 알았다"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에 산다라박은 "비대면 연애를 하고 있었다. 사이버 연애라고 하더라. 예전부터 저는 사장님이 연애 금지령을 내려서 남자친구가 숙소 앞을 찾아와도 거절하고 그랬는데 다들 '아무도 너한테 신경 안 써'해서 대면 연애를 하는데 아무도 안 믿는다"라며 "사진 찍히기 전에 헤어진다. 6개월 이상 만나면 소문이 퍼지기도 전에 헤어지는거다"라고 전했다.
또한 산다라박은 300억 재산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300억이 있다고 기사가 나서. 너무 속상하기도 하면서 왜냐면 없다. 억울해서 종이에 하나씩 써봤다. 생각해보면 300억 정도 벌긴한 거 같다. 하지만 회사, 멤버들이랑 나누고 세금 내고. 제가 쇼핑을 미친듯이 해서 건물을 못 산거다. 결론은 없다는 거. 지금 없다. 300만 원은 있다"고 해명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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