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가수 강수지가 딸과의 데이트 일상을 전하며, 딸의 건강을 걱정했다.
13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성수동 데이트, 그 마지막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프랑스에 들어온 딸 비비아나와 성수동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프랑스에서의 유채꽃에 관한 추억을 나눴다.
강수지는 딸 비비아나에게 "성수 나들이 어땠냐"라고 물었다. 딸은 "재밌었다"라고 답했고, 강수지는 "제일 좋은 건 전시회. 라면도 맛있었고"라며 하루를 되돌아봤다.
딸과 대화를 이어가던 중 강수지는 "미래를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아라. 현재를 잘 지내야겠다"라고 말했다.
딸은 "공부하면서?"라고 되물었고, 강수지는 "쉬면서. 공부는 조금만 해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딸은 "정반대인 것 같다. 뭐든지"라며 "뭐 공부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그러고"라며 웃었다.
강수지는 "어떨 때는 해야겠지만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하길 바라지 않는다"라며 "너무 열심히 하다 보면 건강을 해칠 정도가 되지 않냐 대학생은. 지난 1년도 그렇게 했잖아 네가"라며 딸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어 "건강하면 뭐든 다 할 수 있는데 아프면 아무것도 못한다. 네가 하고 싶은 것"이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강수지는 "맨날 집에서 산책할 때 비비아나와 영상통화한다. (시차 때문에) 비비아나는 구름이 하얗고 그런데 난 캄캄한 밤이다. 비비가 있으니까 진짜 좋다. 공부 빨리하고 와야지"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딸 비비아나는 "3년 남았어"라고 답했다.
한편, 강수지는 1967년생으로 만 55세다. 1990년 가수로 데뷔했다. 2018년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동반 출연했던 김국진과 결혼했다. 유튜브 채널 '강수지 tv'를 운영하며 네티즌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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