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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첫 방송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은 전국 6.1% 수도권 6.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2022년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로, 198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격변의 시대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 상상을 초월하는 승계 싸움과 캐릭터 플레이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가 집필을 맡고, 'W' '그녀는 예뻤다'로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력을 보여준 정대윤 PD가 메가폰을 잡은 것은 물론 배우 송중기가 주인공 진도준 역을 맡아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어떠한 거절도, 질문도, 판단도 없이 순양가를 위해 몸 바쳐 일해왔던 윤현우(송중기)는 음모와 예상치 못한 배신으로 죽음을 맞았다. 그러나 회귀라는 일생일대의 기회와 함께 '리셋'된 윤현우는 1987년, 순양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으로 새로 태어나며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송중기는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애틋하리만치 순양에 충성하는 윤현우의 순간을 오롯하게 그려내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특히 죽음 앞에서의 두려움, 배신에의 혼란까지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극에 대한 몰입을 높였다.
이성민 역시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으며, 신현빈은 강인함과 집념으로 무장한 검사 서민영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여기에 다채로운 개성의 오너일가를 이룬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서재희, 김영재, 정혜영, 김현, 김신록, 김도현, 김남희, 박지현 등이 열연을 펼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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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중기가 올해 JTBC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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