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아내' 장정윤 작가가 시부모를 위해 깜짝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했다.
1월 23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김승현 아내 장정윤 작가가 시월드를 위해 통 큰 며느리 플렉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정윤 작가는 파리에서 시부모를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했다. 에펠탑 앞에서 시어머니 백옥자 씨에게 면사포와 왕관을 씌워준 것.
이에 시아버지 김언중 씨는 "내가 해야 될 것을 며느리가 해준 것 같아 고맙고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감동했다. 또 시어머니 백옥자 씨는 "그동안 정윤이가 엄청 잘해줬는데 오늘 어떻게 이런 생각까지 했는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백옥자 씨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옛날 생각이 났다. 그때가 어려운 시절이라 가장 저럼한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그랬는데 며느리가 예쁜 망사랑 화관을 씌워주니 너무 감동이었고 '나한테도 이런 순간이 있구나' 싶어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김승현은 "저도 감동했다. 어머니가 저한테 '같은 여자로서 날 이렇게 위로해주고 챙겨준 사람이 며느리밖에 없었다'고 말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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