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군이 아내 한영을 위한 아침을 준비했다.
20일 오후 방송될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군♥한영 부부의 신혼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군과 한영이 살고 있는 신혼집 내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박군은 아내 한영을 위해 직접 아침을 준비하며 시선을 모았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그는 누룽지를 꺼내 튀겨줬다. 그러면서 "와이프가 아침에 (스케줄) 끝내고 와서 부대낄 것 같아서 누룽지탕을 만들어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중식도를 꺼내든 박군은 각종 채소들을 수준급 실력으로 썰어내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전분물까지 만들어 순식간에 누룽지탕을 완성해냈다.
이에 김구라는 "박군이가 아주 잘한다"고 감탄했다. 이지혜 역시 "(남편이) 이렇게 해주면 진짜 기분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바나나를 손질한 박군은 현미와 달래를 이용해 특이한 디저트를 준비했다. 이에 김구라는 "한영이가 (남편을) 그냥 들이진 않았네"라고 웃음지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군 한영 두 분 늘 행복하세요", "행복하게 잘살아요", "두분 응원합니다", "저런 남편 나도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군과 한영은 지난해 3월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해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인연으로 방송계 선후배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두 사람은 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현재 두 사람 슬하에는 자녀가 없다.
김현서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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