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엄정화 “자기 관리? 그램 수 따져가며 식사…술 마실 때 안주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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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자기 관리 비법을 밝혔다.
5월 7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촬영 중 최소 10번은 말한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몸매관리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엄정화는 화보 촬영 당시 공개한 복근에 대해 "조명 때문에 내가 열심히 만든 복근이 잘 안 보이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음영을 좀 그려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내 복근이다"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엄정화는 "평소에 메이크업을 잘 안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요즘은 컨실러로 붉은 기만 살짝 중간중간 없애주고, 광을 낸다"며 "치크는 빼놓지 않는다. 치크를 한 날과 안 한 날은 자신감이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소울 푸드로 사과를 꼽았다. 그는 "제가 엄청 아프고 난 다음에는 정말 희한하게 사과가 꼭 먹고 싶다. 왠지 몸이 원하는 느낌이다. 사과를 먹고 나면 다 나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숙취 음식으로 된장찌개를 추천한 엄정화는 정작 술을 마실 때 안주를 먹지 않는다고. 엄정화는 "술 마실 때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 안주 먹으면 복근 없어진다"고 전했다.
영상 내내 엄정화는 복근 운동을 강조했다. 그는 "일 년 반 정도를 촬영만 했다. 다시 근육을 찾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팔, 복근, 힙업 전체적으로 운동한다"며 운동 마니아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어 "촬영 때는 저탄고지 식단을 못 하지만, 촬영이 끝나면 저탄고지도 하고 닭가슴살과 야채를 그램 수 따져서 먹는다"며 "간헐적 단식을 하는데 시간을 좀 오래 두면 둘수록 젊어진다는 결과가 있다"고 자기 관리 비법을 밝혔다.
엄정화는 '긍정 에너지가 어디서 샘솟냐'는 질문에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좋다. 사실 일이라고 얘기하기 싫을 정도로 좋아한다. 항상 기쁘고 즐기는 마음이 더 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롤모델에 대해 "활동하고 있는 모든 동료들, 제가 좋아하는 모든 뮤지션이나 아티스트들이 다 롤모델"이라며 "보면 항상 힘이 나고, 그 시대를 같이 간다는 거에서도 굉장히 자부심이 느껴진다. 저 역시 그런 배우와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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