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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다. 먼저 최수종은 "어떤 작품이든 첫 시작의 설렘과 기대감은 어느 배우나 똑같은 거 같다. 어떤 프로그램을 하든지 기대감 속에서 좋은 출발을 했으면 한다", 하희라는 "사실 나는 시즌2를 찍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 단순히 즐거운 시간을 넘어서 빈집을 소생시키고 도움을 주는 것 같아 합류했다"라고 기뻐했다.
주상욱은 "난 시즌2를 할 줄 알았다. 시즌1을 찍으면서 너무나 의미있고 좋은 프로젝트인 걸 확신했다. 선배님들과 다같이 즐겁게 찍은 결과가 시즌2까지 이어진 거 같다"라며 "장수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조재윤 역시 "300회 특집 까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시즌1과 시즌2는 어떤 차이점을 보일까. 최수종은 "'혹시 나도 저렇게 살 수 있다면'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실제 내가 이런 곳에서 집을 사고 경험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그런 게 우리의 세컨 하우스를 짓는데 제2의 삶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도 있다. 한번 살아봐서 그런지 바깥 생활에 많이 얻었던 경험을 통해 화면에 좀 드러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상욱은 "시즌1도 고생했다. 우리가 고생을 하면 할 수록, 더 힘들수록 시청률은 올라가는 걸 알고 있다. 시즌2는 신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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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보고 "뵐 때마다 말도 안 나온다. 놀랍다. 존경한다. 상암동에서 제작발표회를 하는 와이프(차예련)를 응원하겠다"라며 "선배님 말하는 것만 들어봐도 같은 프로그램 안에 다른 프로그램이 있다고 봐도 된다. 보는 분들도 우리 쪽에서 하는 것들이 전혀 다른 분위기다"라고 얘기했다.
최수종은 주상욱의 말을 듣고 "내가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면 조언한다. 근데 말을 잘 듣는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하희라는 "두 분이 전혀 다른 성격인데 잘 챙겨준다. 쿨하게 조재윤을 챙기고 조재윤 씨가 주상욱에게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라고 얘기했다.
달달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세컨 하우스가 있다면 조재윤과 주상욱의 세컨 하우스는 남다른 티키타카로 채울 예정이다. 조재윤은 "남자들만의 티키타카가 있다. 되게 재미있는 세컨 하우스다", 주상욱은 "내 역할은 형의 말이 길어지면 자르는 역할이다. 난 그냥 과감하게 다 자른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세컨 하우스2'는 오는 6월 1일 오후 9시 45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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