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 '라이즈'가 데뷔와 동시에 앨범 선주문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7인조 보이 그룹 '라이즈'는 오늘(4일) 서울 용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간다는 팀 이름처럼 팬들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습니다.
타이틀곡 '겟 어 기타'에 대해서는 그룹 '라이즈'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곡이라며 기타 사운드가 특징이고 중독성이 강한 구간이 많은 곡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앨범 선주문량 103만 장을 돌파하며 데뷔와 동시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점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이렇게 관심을 받게 될 줄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즈는 SM 엔터테인먼트가 창업자인 이수만 프로듀서와 결별한 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으로 데뷔 앨범에 이어 오는 11월과 12월 2개의 새 싱글을 순차 발표할 예정입니다.
라이즈 데뷔 프로젝트를 맡은 김형국 SM 총괄 디렉터는 라이즈가 데뷔 전부터 세계적인 레코드사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의 RCA 레코드와 레이블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추후 전 세계를 무대로 한 프로모션과 각종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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