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
지난 21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선우은숙이 출연해 4세 연하 유영재와의 재혼 일상을 소개했다.
선우은숙은 "가정생활을 오래 유지 중인 친구들이 주변에 있다"며 "제가 (이혼 후) 혼자였을 땐 친구들이 남편 이야기, 부부 이야기할 때마다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친구들이 날 부러워한다"며 "친구들 남편은 대부분 70세가 넘었다. 날 만나면 친구들이 '젊은 신랑이랑 사니까 좋냐'고 농담한다"고 부연했다.
/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
선우은숙은 "근데 남편은 '응'이라고 답하고 끝"이라며 "나이 먹어서 주책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런 말을 할 땐 (나이와 상관없이) 나도 여자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나만 애정 표현을 갈구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이후 남편에게 원하는 걸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요즘은 확 바뀌어서 남편도 애정 표현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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