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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5, 2024

전현무, 기획부터 적극 참여 MBC '뭐먹을랩' 2월 7일 첫방송 - MBC 뉴스

sallstargossip.blogspot.com MBC 신규 예능 파일럿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Lab) (이하 '뭐먹을랩', 연출 이준범, 김해니)'이 MC 전현무를 내세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공개된 티저는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고배를 마신 전현무의 2024년 근황을 알리면서 시작된다. 절치부심한 전현무가 2024년 MBC가 선보이는 예능 신작 '송스틸러'와 '뭐먹을랩'의 MC를 맡게 되었다는 소식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뭐먹을랩'은 전현무가 기획부터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음식에 진심인 그가 어떤 진행을 선보일 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티저 영상 말미에는 '직업만족도 100%' 함박웃음을 띈 전현무의 활약상을 보여주며 2월 7일 수요일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MBC 새 파일럿 '뭐먹을랩'은 '전지적 참견 시점', '나 혼자 산다'의 이준범 PD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의 황보경 작가가 음식연구를 하고싶은 전현무의 자아실현을 위해 의기투합한 본격 음식 토크 예능이다. MC 전현무, 서울대 교수 문정훈,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박상영 작가, 이원일 셰프가 출연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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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3’ 김용림 “며느리 김지영, 종교 달라서 걱정했는데…제사까지 다 지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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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같이 삽시다3’ 김용림 “며느리 김지영, 종교 달라서 걱정했는데…제사까지 다 지내”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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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4, 2024

정시아, 훌쩍 큰 중3 아들과 모자 케미…"엄마 되니 가치관 변화" [N화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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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와 백준우군(우먼센스 제공)
정시아와 백준우군(우먼센스 제공)
정시아와 백준우군(우먼센스 제공)
정시아와 백준우군(우먼센스 제공)
배우 정시아가 아들 백준우군과 다정한 분위기 속에 화보를 촬영했다. 

25일 매거진 우먼센스는 정시아와 백준우군의 화보와 커버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는 정시아와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되는 아들 백준우군의 애정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어느새 훌쩍 성장한 아들과 아름다운 엄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시아는 "예전에는 '나'만 봤던 것 같다,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주어진 일에 대한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엄마가 되고 나 자신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생기다 보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 세상의 주인공이 내가 아닌거 다, 아이 덕분에 제 가치관이 변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마음에 와닿아 저장해둔 문장이 있다, '저 별이 아름다운 이유는 별 하나가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서로의 가치를 알고 함께 빛나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인데, 정말 마음에 오래 남더라"며 "과거에는 저 자신이 별 하나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서로가 있기에 별이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아들과 딸, 두 아이의 엄마이자 배우인 정시아.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그는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지 남편과 함께 고민을 많이 한다"라며 "아이들에게 꼭 가르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빅 미(Big Me) 시대'에 자신을 더 좋게, 낫게, 크게 드러내며 타인이 보는 자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기보다 스스로 자신을 바라보며 가치를 찾아가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생각해 보니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곧 저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더라, 아이들에게 말로만 가르치려는 게 아니라 저 자신이 제가 지향하는 바대로 살아가는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며 "그러다 보니 삶을 대하는 태도나 가치관, 철학이 자연스레 변하더라,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저도 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시아는 "전 요즘 하루하루가 재밌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며 나아지고 있는 저 자신이 좋아요"라며 "어렸을 때보다 지금의 삶이 분명 더 즐겁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결혼했으며 그해 아들 준우를 낳았다. 또 2012년에는 딸 서우를 얻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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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3, 2024

"웃기지도 않군요"..'고려거란전쟁' 원작소설가 반박 "'조선구마사' 사태 우려했다"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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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웃기지도 않군요"..'고려거란전쟁' 원작소설가 반박 "'조선구마사' 사태 우려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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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낳고 유산만 4번" 박슬기... 아이 심장 안 뛰더라 '눈물' ('금쪽상담소') [Oh!쎈포인트] - 미주중앙일보

sallstargossip.blogspot.com "첫째 낳고 유산만 4번" 박슬기... 아이 심장 안 뛰더라 '눈물' (‘금쪽상담소’) [Oh!쎈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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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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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박슬기가 첫째를 낳고 난 후 4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 올봄 출산 예정인 예비 아빠 슬리피와 4년 차 경력직 육아 대리이자 둘째를 품은 박슬기의 고민이 공개됐다.

박슬기는 “(제가 원래 첫째) 애기를 잘 안아줬다. 유산 경험이 좀 있다. 의사 선생님께서 첫째 아이가 (무게가 많으니까) 안아주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유산 경험을 깜짝 언급했다.

소예는 흥 부자로 평소에도 주목받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고. 박슬기는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아이에게 최선을 다한다. ‘애정 결핍은 아닌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박슬기는 “애기한테 버릇을 잘못 들였나 싶은게, 아이가 뭘 하면 과하게 리액션을 한다. 만약에 소예가 그림을 그렸는데 원하는 리액션이 안 나오면 ‘엄마 제대로 보라고’(라고 한다)”라고 일화를 전하기도.

오은영은 육아를 열심히하는 박슬기를 보며 “꽉 채우는 사람이다. 뭐든 꽉 채우는 사람이다. 1부터 100까지 채운다. 조금이라도 빈 공간이 있으면 완벽하지 않은 것 같은 거예요. 그걸로 마음이 불편한거다”라고 말해 박슬기를 놀라게 했다. 오은영은 “요즘 부모들의 육아 방식은 완벽한 육아를 하려고 하는게 문제다”라며 문제를 꼬집었다.

오은영은 박슬기의 유산을 언급하며 “유산을 하면 엄마도 몸을 추스려야하니까, 건강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아이가 머릿속에 다치고 아픈 것이 엄마의 유산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박슬기는 “임신이 가능은 하나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음을 많이 비웠는데 소예가 4년만에 나타났다. 정말 큰 선물 같았다. 둘째를 바로 갖고 싶었다. 같이 키우고 싶었다. 바로 둘째를 가졌는데 설거지를 하다가 하혈을 했다. 아이 심장 소리가 안 들린다고 하더라. 하늘이 무너지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했다.

박슬기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곱씹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포기는 안했다. 그리고나서 가졌는데 또 유산이 됐다. 유산을 4번을 했는데, 수술을 3번을 했고, 한 번은 계류 유산이 됐다. 그런 과정들이 반복이 되니까 병원에서는 시험관을 권하기도 했다”라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skywould5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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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등극한 안보현, 김남길-남궁민-이제훈의 SBS ‘사이다 히어로’ 계보 이을까?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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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설아, 밴드 여제 [SE★포토] - 서울경제 - 서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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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WJSN) 설아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규빈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설아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Without U)’는 감성적인 어쿠스틱 사운드와 설아의 보컬이 어우러진 밴드 팝 스타일의 노래로, 아픔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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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은 설아가 데뷔 8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이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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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21, 2024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지창욱 해피엔딩+김태희 특별출연..13.1% 자체최고 '유종의 미'[종합]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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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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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ㆍ김형준)가 숨 차오른 도시인들에게 따뜻한 삶의 메시지와 다시 숨 쉴 수 있는 시간을 여운으로 남기며 8주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 기록인 수도권 13.1%, 전국 12.4%로 대폭 상승, 주말 미니시리즈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삼달(신혜선)의 전시회는 용필(지창욱)의 진두지휘 아래 삼달리 사람들 모두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좀녀(해녀) 부대’와 기상청 직원들이 기자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는 사이, 용필과 삼달은 전시할 사진들을 몰래 옮겼다. 그 사이 ‘독수리 오형제’ 경태(이재원), 은우(배명진), 상도(강영석)와 삼달의 어시스턴트 은비(김아영), 지은(이도혜)은 충기(한은성)를 털었다. 그냥 ‘쑥’ 찔렀을 뿐인데 그는 뒷돈을 받은 것도 모자라 거짓 폭로를 한 은주(조윤서)의 실체를 낱낱이 까발렸다. 비로소 후배를 괴롭혔다는 논란에서 깔끔하게 벗어난 삼달은 ‘人: 내 사람, 그리고 날씨’ 전시회를 열며 “조삼달로서 해낸다”는 꿈을 이뤘다. 

비상한 건 삼달 뿐만이 아니었다. 용필은 삼달의 응원과 지지를 받아 오랜 시간 꿈꿨던 스위스 세계기상기구로 2년간 파견을 갔다 돌아왔다. 이후 서울 본청에서 여전히 회의 때마다 쫓겨나는 ‘꼴통’ 예보관으로 맹활약을 떨쳤다. 물론 ‘사진작가 조삼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삼달과 로맨틱한 ‘짝꿍의 역사’도 이어갔다. ‘독수리 오형제’도 같이 상경해 과거 못다한 꿈을 이뤘다. “사장님” 소리를 듣고 싶었던 경태는 분식집 사장이 됐고, 은비와의 연애로 모태솔로 타이틀에서 벗어났다. 은우는 결국 웹툰 작가가 됐고, 상도는 강남에 상도네 명가 2호점을 내며 각자 바쁜 나날을 보냈다.  

‘3달 시스터즈’의 첫째 진달(신동미)은 마침내 복직에 성공해 항공사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그녀의 전남편이자 ‘현남친’ 대영(양경원)은 그룹 대표를 때려 치우고, AS항공사로 이직해 진달과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갔다. 태릉 문턱까지 간 수영선수 유망주였던 막내 해달(강미나)은 지찬(김민철)의 조언을 따라 해녀가 됐다. 그렇게 엄마 미자(김미경)를 지키며 삼달리 해녀 삼춘들과 함께 넓은 바다를 헤엄쳤다. 사람의 정을 알려준 삼달리에 고마워 10억을 기부하고 사라진 알고 보니 아랍 왕자 만수(스잘), 그리고 특별 출연해 ‘김태희 떡밥’까지 회수한 톱배우 김태희의 에피소드는 마지막 깨알 재미까지 모두 잡았다. 

그렇게 삼달리 사람들은 오늘도 욕심내지 않고 딱 각자의 숨만큼만 버텼다. 어쩌다 숨이 가빠와도 걱정은 없다. 언제든 돌아가 숨을 고를 수 있는 ‘우리의 개천 삼달리’가 있기 때문. 도파민 시대에 등장한 단비 같은 청정 힐링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이로써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으며 ‘용두용미’의 결말을 맺었다.

#. 지창욱X신혜선뿐만 아닌 모두가 주인공! 삼달리를 꽉 채운 다채로운 연기 향연

‘웰컴투 삼달리’에는 각 인물을 주인공으로 미니시리즈 한 편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밀도 높은 서사를 가진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 극을 풍요롭게 채웠다. 38년의 유구한 ‘짝꿍의 역사’를 가진 용필과 삼달의 청정 짝꿍 러브 스토리는 ‘두 미자 이야기’로 애틋함을 더했고, 그로 인해 비롯된 상태(유오성)의 옹이와 미자의 죄책감은 가슴을 울렸다. ‘3달 시스터즈’ 진달은 전남편 대영과 짝꿍 못지 않은 사랑을 키워나갔고, 해달은 애어른 딸 하율(김도은)과 함께 성장 스토리를 썼다. 대장 삼달을 지키는 ‘독수리 오형제’ 경태, 은우, 상도도 저마다 품고 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비상했다. 여기에 불턱에 삼삼오오 모여 시끌벅적 얘기를 나누던 해녀 삼춘 금술(백현주), 진성(전혜자), 부자(김미화)의 따스한 정, 철없는 대표 대영과 그의 비서 철종(강길우)의 우당탕탕 일상기, 돌고래 보호라는 가치 있는 일에 청춘을 바친 돌핀센터 대표 지찬(김민철)의 이야기, 럭키 편의점 알바생 만수의 반전 스토리까지.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이들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깊이 빠져들었고, 삼달리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 

무엇보다 저마다의 이야기가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건 연기 구멍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명연기 항연에 있었다. 지창욱과 신혜선은 그동안 다져온 내공으로 로맨스 계의 유니콘 커플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세심한 감정 하나까지 모두 잡아내며 각자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하게 제 것으로 승화시켰다. 김미경, 서현철, 유오성은 등장할 때마다 관록이 묻어 나오는 깊은 감정 연기로 매회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얽히고설킨 이들의 감정의 실타래와 마침내 그것이 풀리는 과정이 설득력 있게 다가올 수 있었던 이유도 탄성이 절로 나오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에 있었다. 그 외에도 삼달리를 가득 채운 신동미, 양경원, 이재원, 배명진, 강영석, 강미나, 백현주, 윤진성, 김미화, 조윤서, 김아영, 이도혜, 강길우, 스잘, 김도은의 호연은 ‘웰컴투 삼달리’의 완성도에 방점을 찍었다.

#. 차영훈 감독X권혜주 작가가 완성한 무공해 청정 스토리, 마스터피스의 탄생

‘웰컴투 삼달리’가 청정 무해한 인생 드라마로 각광받는 데에는 차영훈 감독과 권혜주 작가의 더할 나위 없는 시너지가 단단히 큰 몫을 차지한다.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겸비한 차영훈 감독은 매 인물들의 세밀한 감정선에 집중하면서도 청정한 제주 풍광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고를 일으켰다. 역시 사람에 대한 온정이 넘치는 권혜주 작가는 너무 당연해서 잊고 살아가는 사람 간의 진한 정(情)을 일깨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람 내음으로 풍요롭게 채웠다. 출연 배우들 모두가 입 모아 추켜세웠던 주변 사람들을 돌보는 두 사람의 따뜻한 내면은 작품에도 고스란히 녹아 들었고, 그렇게 숨이 차오를 때마다 찾아 보고픈 마스터피스가 탄생했다. 

#. “돌아올 곳이 있다는 건, 우릴 얼마나 안심하게 만드는지.” 개천이 선사한 뭉클한 위로

개천을 떠나 하늘 높이 비상하는 용을 꿈꿨던 삼달은 역설적으로 그 개천이 있었기에 자신이 솟아오를 수 있었음을 삼달리로 다시 돌아오고서야 깨달았다. 그곳에서 복닥복닥 정을 나누며 모여 살고 있는 사람들의 따뜻함이 서울에서 상처받은 삼달의 마음을 어루만졌고, 이를 통해 가쁜 숨을 고르고 다시 일어날 힘을 받았기 때문. 삼달리에서는 누가 나를 넘어트릴까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아도 됐고, 시간을 초 단위로 쪼개며 바쁘게 살지 않아도 됐다. 그렇게 몸에 주고 있던 힘을 천천히 뺀 삼달은 본래의 제 모습을 찾아갔고, 술 마시면서 실수할까 봐 켜놓던 휴대폰 녹음도 내려놓았다.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응원해주고 힘들 때면 따뜻한 품을 내어주는 ‘내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다시 일어난 삼달과 꿈을 가지고 그녀와 함께 상경한 용필, 경태, 은우, 상도는 숨이 차오를 때면 다시 돌아갈 ‘개천’이 있음에 안심하며 오늘도 힘차게 살아갔다. “돌아올 곳이 있다는 건 우릴 얼마나 안심하게 만드는지”란 사실은 ‘개천’이 선사하는 뭉클한 위로였다. 그리고 ‘웰컴투 삼달리’는 내가 가장 나다워질 수 있는 곳, 그곳에 사는 내 사람들을 꾸준히 들여다 봄에 “내가 있고, 내가 살아가야 할 길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매일 모든 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휩쓸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방법이자, ‘개천’이 따스함을 품고 있는 이유였다. /kangsj@osen.co.kr

[사진] MIㆍSLL 제공

강서정(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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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20, 2024

‘전지적 참견 시점’ 민우혁의 ‘장발장’ 무대 ‘최초’ 공개 “영국 제작진이 ‘전참시' 안다” - MBC 뉴스

sallstargossip.blogspot.com 민우혁이 장발장으로 변신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공개 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20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최강희와 민우혁이 등장했다.

민우혁은 드라마 ‘닥타 차정숙’ 이후 드라마에 나오지 않아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민우혁은 4개월 동안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우혁은 “무려 5차까지 오디션을 봤다”라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1차로 오디션을 보러 가는 날까지 며칠 동안 씻지 않았다가 아침에 거울 보고 “장발장 같다”라며 나섰다고 말했다. 민우혁은 “오디션에서는 배우들 호흡까지 본다”라고 밝혔다.

민우혁은 “‘닥터 차정숙’ 이후 드라마는 왜 안 하냐 란 얘기 많이 들었다. 그런데 이미 ‘레미제라블’ 출연이 정해져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섭외가 10편 들어왔다. 스릴러 빌런 해보고 싶었는데 아까웠다”라고 말했다.

민우혁은 ‘레미제라블’ 무대 뒤 모습까지 공개했다. “영국 제작진이 허락했다. ‘전참시’를 알더라”라는 민우혁 말에 MC들은 흥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희&최강희 매니저와 민우혁&백예리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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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현아와 열애 인정…"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 노컷뉴스

sallstargossip.blogspot.com 가수 현아와 용준형. 자료사진, 블랙메이드 제공가수 현아와 용준형. 자료사진, 블랙메이드 제공가수 용준형이 현아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20일 용준형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남겼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 각자 SNS를 통해 서로 손깍지를 끼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현아는 남자의 뒷모습에 용준형의 공식 SNS 계정을 태그하고 "예쁘게 봐 달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 연애를 암시하는 글에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이들의 연애를 축복하고 응원하는 팬들이 있는 반면, 과거 용준형이 가수 정준영 불법 촬영 사건에 연루된 것을 두고 지적이 나왔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용준형이 팬들에게 현아와의 만남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용준형은 절친했던 정준영 불법 촬영 사건에 얽혀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당시 용준형은 불법 촬영물이 공유되던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정준영이 1:1 대화방을 통해 공유한 불법 촬영물을 본 적이 있고 이에 관해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음을 시인했다. 그러다 지난 2022년 새 미니앨범 '로너'(LONER) 기자간담회에서 "그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라며 본인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가 아니었다는 점만 선택적으로 해명해 비판 받았다.

역시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현아는 앞서 그룹 펜타곤 출신 가수 던과 6년 간 공개 연애 끝에 결별했다. 이후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 앳에어리어로 이적하며 끊임없이 재결합설이 나왔지만 용준형과 새롭게 연애를 시작하며 종지부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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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8, 2024

경기남부청,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경위 조사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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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경위 조사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 씨 사건과 관련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한 정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해당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씨 사건을 담당했던 인천경찰청은 지난 15일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조사해달라며 인접 지방경찰청인 경기남부청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도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선 바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이선균 #수사정보_유출 #경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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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7, 2024

서윤아, 김동완에 “우리 썸 타는 건가?” 돌직구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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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배우 서윤아가 배우 김동완의 마음을 물었다.

1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서윤아와 더욱 가까워지는 김동완, 서윤아의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서윤아는 스키장에서 한층 가까워진 김동완에게 “고마워요, 맨날 잘 챙겨주네”라며 “덕분에 재밌는 연말, 연초를 보내고 있어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김동완은 여자친구가 아닌 이성에게 스키를 가르쳐 주고, LP숍을 함께 간 적은 없다며 서윤아를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윤아는 “우리 썸 타는 건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동완은 “썸은 너무 옛날 말 아닌가? 우리는 약간 알아가는 중? 썸은 너무 가벼워 보인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해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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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옥문아' 종영 심경 "급하게 폐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어저께TV]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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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종국, '옥문아' 종영 심경 "급하게 폐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어저께TV]  조선일보
  2. 예능 폐지 도미노 시작…'옥문아' 오늘(17일) 종영, 7년 역사 훑기 : 네이트 연예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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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6, 2024

‘요정재형’ 고현정, 이혼 언급 “신세계 아니라 다행” 정재형 폭소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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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정재형’ 고현정, 이혼 언급 “신세계 아니라 다행” 정재형 폭소  조선일보
  2. 고현정, 건강 이상 고백 "위급했다…길에서 쓰러지기도"(요정재형) : 네이트 연예  네이트 뉴스
  3. 고현정, 조인성 열애설 해명…"진짜 아냐, 걔도 눈이 있다"  톱스타뉴스
  4. 고현정 “줄기세포로 온몸 피 바꿨다고..피부 관리 전혀 안한다”  스포츠조선
  5. 고현정 "검진 안될 정도로 건강 위급했다…조인성과 열애설? 걔도 눈이 있지"(요정재형) : 네이트 연예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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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하리수 “재벌·연예인에 대시 많이 받아…혼자가 편해”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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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49·본명 이경은)가 연예인들로부터 대시받은 경험을 떠올렸다.

하리수는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6일 공개한 영상에서 “일본에 있을 때 일본 기업 회장님에게 제안(청혼)을 받았는데,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 우리나라 재벌이나 연예인들 대시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 사는 게 편할 것 같다. 지금 당장 누구랑 (결혼할) 생각은 없다. 혼자 살면서 가끔 남자친구를 만나 데이트나 연애도 하고 싶다”고 했다.

하리수는 국내 최초 트랜스젠더 출신 방송인이다. 2001년 화장품 CF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2007년 미키정과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하리수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라는 꿈이 있었다. 드라마 보조출연부터 해서 모델 활동 등 여러가지를 많이 했다”고 돌아봤다. “한 번 연예계 활동을 그만 둬야 하나 하는 그런 자괴감에 빠졌을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트렌스젠더가 남자들을 많이 살해하고, 정기를 빨아먹고 정사신이 많았다. 하루 종일 옷을 벗고 있는, 그런 성인물이 들어온 적이 있다. 내가 원했던 건 그게 아니었는데, 트렌스젠더로 나를 (소비)해버린다는게 너무 억울했다. 연예계에 대한 안좋은 생각이 많아졌다. 이 길은 내가 갈 길이 아닌가 그때부터 10개월 방황했다”고 덧붙였다.

하리수는 “그 이후에 화장품 광고 관련해 연락이 왔다. ‘남자도 여자보다 예쁠 수 있다’는 슬로건의 모델을 찾는다고 했다”며 화장품 CF 모델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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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안으로 승부볼 것"... 방송인 서장훈, 재혼 의사 밝히며 자녀 계획까지 '깜짝' - 오토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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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년 안으로 승부볼 것"... 방송인 서장훈, 재혼 의사 밝히며 자녀 계획까지 '깜짝'  오토트리뷴
  2. 서장훈, 재혼 망설인 이유…"처가 반대·상대 가족에 부담될까 걱정"  뉴시스
  3. 서장훈, 재혼 망설였던 이유 밝혔다 “가장 걱정된 것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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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14, 2024

한예슬 “10세 연하 남친과 4년째 연애…오래 함께 할 것”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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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42)이 10세 연하 남자친구(32)와 굳건한 사랑을 자랑했다.

한예슬은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서 남자친구와 4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지금도 만나고 있는 사람과 정말 잘 맞고 오래 함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잘 만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했다.

한예슬은 그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채널 등에서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모습을 스스럼없이 보여줬다. 특히 두 사람은 미국 LA 데이트를 즐긴다고. “내 남자친구가 LA를 좋아한다. 그곳에서 골프를 치는 걸 좋아한다””며 “남자친구는 LA의 바다, 공원 등 자연 경관과 그곳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남자로서 누나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비법을 묻자 “거의 모든 여자는 사랑을 받기 원한다. 진심 어리고, 조건 없는 사랑을 원한다”며 “나는 내가 케어해 주고 싶은 사람이어야 한다. 누나들은 이미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술 버릇이 별로인 남자가 안 좋다. 나는 오히려 ‘연애 고자’가 좋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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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9살’ 子 신우 책상 쇼핑 “아이비리그 가는 첫걸음, 기운 좋아” (노필터TV) - 조선비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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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9살’ 子 신우 책상 쇼핑 “아이비리그 가는 첫걸음, 기운 좋아” (노필터TV) - 조선비즈  조선비즈Google 뉴스에서 전체 콘텐츠 보기 기사 및 더 읽기 ( 김나영, ‘9살’ 子 신우 책상 쇼핑 “아이비리그 가는 첫걸음, 기운 좋아” (노필터TV) - 조선비즈 - 조선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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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13, 2024

이혼·불륜 의혹…'리얼' 강조하는 가족 예능의 폐해 [기자수첩-연예]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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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와 함께 출연하는 부부 예능은 물론, 부모님과의 관계를 되짚는 관찰 예능, 어린 자녀와의 일상을 공개하는 육아 예능 등 연예인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 예능가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부부 예능 출연 이후 이혼 소식을 전해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흔드는가 하면, 불륜 의혹에 휩싸여 아들에게 불똥이 튀는 상황이 연출돼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가족이 함께 출연하는 만큼, 피해의 범위도 한층 커지고 있는 셈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중인 강경준ⓒKBS 영상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중인 강경준ⓒKBS 영상 캡처

최근 부부 예능에서 일상을 공개했던 스타들이 연이어 이혼 소식을 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가요기획사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방송인 안현모가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으며, 앞서는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었다.

라이머, 안현모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었다. 행복한 일상을 보여주는 한편,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거나, 관계 개선을 위해 춤까지 배우며 노력하는 모습으로 대중들의 공감을 샀었다. 최민환, 율희 또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현실적인 육아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해 대중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결국 이혼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하던 출연자가 논란에 휩싸이면서 불똥이 그 가족들에게 튀는 안타까운 상황도 연출됐다. 두 아들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던 강경준이 지난달 26일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고소인은 강경준에 대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라고 주장했다. 강경준의 소속사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이후 강경준이 유부녀 A씨에에게 “안고 싶네”, “사랑해”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여러 예능에서 강경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던 아내 장신영의 SNS에 네티즌들의 댓글이 쏟아졌으며,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그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한 첫째 아들은 KBS2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의 엑스트라로 출연했지만, 이 논란으로 인해 분량이 축소됐다. 장신영은 물론,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고등학생 아들을 향한 걱정 어린 시선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 모두 현실적인 모습으로 공감을 유발하고, 때로는 단란한 분위기로 친근감을 조성하기도 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그러나 이혼, 또는 논란으로 TV 화면 속 그들의 모습이 전부가 아님을 다시금 상기시키면서, ‘리얼’ 예능의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한층 키우게 됐다.

무엇보다 강경준 가족의 경우처럼, 가족이 비연예인인 경우에는 그 리스크가 더 커질 수도 있다. 배우 김석훈은 최근 한 유튜브에서 예능 출연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그 이유에 대해 “내가 엄마, 아내, 애들, 집 이런 예능은 안 한다. 내가 연예인이지 우리 엄마, 아내, 애기가 연예인은 아니잖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스타의 내밀한 사생활까지 프로그램의 소재가 되는 요즘이지만, 장점만큼 부작용도 크다는 것을 최근의 사례들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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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건축가 남친 최초 공개..“1년째 연애중, 함께 집 지었다” (‘동치미’)[종합]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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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4천만원 쾌척…1억5천 이어 또 기부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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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 세계일보 자료사진

 배우 손예진이 직접 연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 4000만원을 기부하며 또 한번 선행을 펼쳤다.

손예진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분! 2024년이에요! 그리고 며칠 전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끝이 났어요! 마음 속 조그만 불씨가 점점 커져서 정성스런 과정을 거쳐 마침내 결실을 맺을 때 이보다 더 보람찰 수 있을까요?"라면서 바자회 후일담을 전했다.

이날 손예진은 "모두 다 기쁜 마음으로 재능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팬분들을 만났다는 거! 너무 행복하고 뭉클했어요, 다들 건강해 보여서 너무 좋았고요, 2024년 시작이 너무너무 행복하네요! 여러분들도 올해는 마음 속 작은 불씨들을 활활 불태워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시길"이라고 밝혔다.

손예진 인스타그램 캡처

손예진은 글과 함께 후원증서를 올리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사실을 공개했다. 후원증서에는 총 4000만원의 후원금액과 손예진의 이름이 적혀 있다. 기부금은 장애인복지증진과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엄마가 된 손예진은 남편 현빈과 함께 최근 부부의 이름으로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1억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준 바 있다.

앞서 그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저소득층의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고, 현빈과 함께 경북 울진·강원 삼청의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손예진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 대해 높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온 바, 그동안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 및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손예진 인스타그램 캡처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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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1, 2024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로 할리우드 데뷔한 김윤지 - 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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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윤지가 ‘김윤지’라는 자신의 이름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습니다. 넷플릭스 블록버스터 무비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를 통해 배우 인생의 제2막을 연 그녀, 당당한 시작의 순간을 함께 볼까요?

@yunjeekim

지난 9일, 뉴욕 링컨 센터에서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의 프리미어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윤지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죠.

Getty Images

배우 우슬라 코르베로, 구구 바샤-로 등 주인공들과 함께 포토월 앞에 선 김윤지는 어느 때보다 멋진 오라를 자랑했습니다.

Getty Images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베테랑 도둑이 이끄는 전문 털이범 일당이 벌이는 강도 작전을 그립니다. 상공 12,000m를 나는 비행기의 금고에서 5억 달러어치 금괴를 훔치는 미션이죠.

@yunjeekim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에서 김윤지는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조직원 중 유일한 아시안 배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둑 조직의 브레인이자 해커 ‘미선’을 연기했는데요. 유머러스한 캐릭터가 실제 성격과 비슷하다고 털어놓기도 했죠.

Netflix

사실 김윤지가 미국 작품 오디션을 본 지는 3~4년 정도 됐는데요. 해외 에이전시를 통해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의 오디션 정보를 접한 후 영상을 보내 합격했다고 해요. 이후 4개월 동안 이탈리아, 영국, 아일랜드에 머물며 촬영에 임했죠. 앞서 한국 드라마 <마인>, <황후의 품격>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그녀가 과연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변신을 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윤지의 할리우드 데뷔작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1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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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재산 870억"-조세호 "50대 홍콩 약혼녀" 가짜뉴스에 폭소 -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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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진경 "재산 870억"-조세호 "50대 홍콩 약혼녀" 가짜뉴스에 폭소  MSN
  2. '홍김동전' 마지막 녹화, 홍진경→주우재 '눈물'…김숙 "행복했다" [종합] : 네이트 연예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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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0, 2024

양세형 "건물주 되고 후회→번아웃+공황장애 한달에 6일만 일해"('옥문아')[어저께TV] - 미주중앙일보

sallstargossip.blogspot.com 양세형 "건물주 되고 후회→번아웃+공황장애 한달에 6일만 일해"('옥문아')[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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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양세형이 번아웃 증상을 겪었다고 이야기했다. 

10일에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최근 100억 건물주가 된 양세형이 번아웃 증상을 겪은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딱밤 놀이를 했다. 다른 친구가 나보다 딱밤을 세게 때리면 열 받으니까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종국과 양세형은 가위바위보로 딱밤 맞기 대결을 펼쳤다. 김종국이 가위바위보에서 졌고 양세형이 슬레이트로 딱밤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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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최근에 시집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짧은 글을 쓰는 걸 좋아했다. 즉석 시를 쓰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공감을 많이 해주셨다. 더 늦기 전에 해보자 해서 책을 내게 됐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일상의 언어들로 감동을 주는 게 어려운데 세형이의 시가 그렇더라"라고 말했다.

김숙은 "세형이가 막 살지 않는다. 굉장히 고민한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총 88편의 시를 수록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일부러 88편에 맞췄다. 내가 수능 시험때 최선을 다해 풀었는데 400점 만점에 88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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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고등학생때부터 대학로 극단에 다녔다. 선생님도 공부를 하라고 하지 않으셨다. 수능때도 시험을 안 보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한 번 있는 경험인데 시험을 보러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시험을 봤다. 점수도 88점 예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날 양세형은 최근 100억 건물의 건물주가 됐다고 전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양세형은 무리한 스케줄에 번아웃과 공황장애 증상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양세형은 한 달에 6일 정도만 일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지금 프로그램을 3개 하고 있는데 다 격주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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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일부러 맞춘 건 아니지만 수목금 촬영이 있는데 11일 정도 개인 시간 있고 3일을 일한다. 한 달에 봄방학이 두 번씩 있는 느낌"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양세형의 어머니가 굉장히 무섭고 호랑이 어머니라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시집을 어머니께 선물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아버지 생신날 어머니, 동생이랑 밥을 먹다가 시집을 드렸다. 다음 날에 동생한테 전화가 왔는데 엄마가 많이 울었다고 전화를 하라고 하더라. 엄마한테 얘기하는데 아버지 얘기 때문에 많이 우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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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 노래방 프로그램에 나가서 로봇청소기 9대를 받았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로봇청소기를 받기 위해 그 프로그램에 나갔다. 받으면 팔아서 생활비로 쓰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세형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내 기준에서는 충분히 먹고 살만 하다고 생각해서 조금씩 모아서 1억 기부를 했다"라고 말했다. 또 양세형은 시집에서 받은 인세도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내가 시인도 아니고 기부를 하면서 본다고 생각하면 마음 따뜻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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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했다. 양세형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동생이랑 자려고 누웠는데 전화가 왔다. 아빠가 뭐 갖고 싶냐고 하시더라. 장갑이 갖고 싶다고 말했다. 그때 장갑도 안 사주셔서 눈싸움 할 때도 손 불면서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일어나서 팔을 뻗었는데 파란색, 빨간색 장갑이 있었다. 너무 좋았는데 창문을 여니까 눈이 와 있었다. 동생이랑 너무 좋아서 맨발로 가서 눈을 뭉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김예솔(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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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7년차’ 배우 사강, 9일 남편상…슬픔 속 빈소 지켜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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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강(46·본명 홍유진)이 남편상을 당했다.

10일 연예계에 따르면 사강의 남편 신모 씨는 전날(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사강을 비롯한 가족들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 20분이다.

사강은 2007년 신 씨와 결혼했다. 올해 결혼 17년 차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두 명을 뒀다.

신 씨는 god, 박진영의 댄서 출신으로 알려졌다. 결혼 직후 사강은 미국에서 일하는 남편을 따라 가면서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2015년 SBS TV 육아 예능 ‘오마이베이비’에 출연해 두 딸과 남편을 공개했다.

2019년에는 MBC TV 드라마 ‘봄이 오나 봄’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또 2021년 SBS TV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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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9, 2024

김재우·조유리 부부, 아이 떠나보낸 아픔 고백…‘금쪽 상담소’서 눈물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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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코미디언 김재우 부부가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코미디언 김재우와 그의 아내 조유리가 고민을 털어놨다.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결혼 12년 차에도 변함없이 유쾌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김재우는 분리불안을 호소하며 아내의 부재에 공허함과 우울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김재우는 분리불안이 아니라 자립력이 낮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재우는 아이를 떠나보냈던 일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당시 김재우는 출산 후 아내가 산후조리도 못했다며 이후 아내의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것을 자책했다. 조유리는 아픈 상황에도 언젠가 자신이 남편의 곁을 떠나면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생각에 은행 비밀번호, OTP 사용법 등을 편지로 남기기도 했다고. 김재우 부부는 아이를 떠나보내는 과정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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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8, 2024

"TV 앞에 제사상 차릴래" 고려거란전쟁 양규 죽자 '검색어 1위'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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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양규 신드롬]
7일 방송서 비극적 전사...추모글 잇따라
양규 연기한 지승현, '새로운 사극 스타'
과하지 않은 말투와 표정으로 몰입감 높여
"책임 있는 리더 부재" 2030 과몰입 이유

사극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지승현)가 화살을 고슴도치처럼 온몸에 맞고 전사한 장면. '고려서' 양규 열전에 나와 있는 내용이다. KBS 제공

"양규(지승현·43) 장군 전사할 때 TV 앞에 간이 제사상을 차려 놓을 거다." KBS 사극 '고려거란전쟁' 속 고려 서북면 도순검사 양규에 푹 빠진 시청자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이다. 드라마 속 인물이 죽는다고 제사상까지 차리겠다니. 양규에 과몰입한 시청자들이 많다 보니 7일 방송에서 양규가 애전 벌판에서 거란군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뒤 온라인 곳곳은 초상집으로 변했다. SNS엔 "양규와의 이별이 너무 슬퍼서 눈물 뽑고 있다"는 시청자들의 곡소리가 터졌고, "이순신 장군 앞에만 붙었던 '성웅'이란 칭호는 양규에게도 충분히 붙일 수 있지 않을까"란 추모글도 굴비 엮이듯 올라왔다.

포로로 끌려간 백성을 구하기 위해 '사지'를 찾아간 양규가 거란 본군이 쏜 화살에 맞아 전사한 장면은 이날 방송 최고 순간 시청률(11.0%·닐슨코리아 집계)을 기록했다. 드라마에서 양규가 전사한 날, 그의 이름은 구글 트렌드 검색어 1위로 깜짝 등장했다. 역사가 '스포일러'라 양규의 죽음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인터넷에서 그의 드라마 속 안부를 찾아본 시청자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뜻이다. 그야말로 신드롬급 인기다.

7일 구글 트렌드 검색어 1위에 등장한 '양규'. 이날은 사극 '고려거란전쟁'에서 그가 전사한 날이다.

PD가 편집하며 네 번 운 사연

'양규 열풍'의 불쏘시개 역할은 지승현이 했다. 학군단 출신인 그는 '고려거란전쟁'에서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며 서희와 강감찬 뒤에 가려졌던 고려의 명장 양규의 매력을 부각했다. 7일 방송에서 지승현은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상황에서도 형형한 눈빛으로 적장을 향해 끝까지 활을 쏘아 올린다. 고슴도치처럼 온몸에 적의 화살을 맞은 그는 서서 죽는다. 절체절명의 순간, 지승현은 과장되지 않은 몸짓과 말투로 배역의 비극을 키웠다.

열연의 여운은 깊었다. "큰 소리 내지 않고 절제된 연기로 정통 사극에 나온 여느 우락부락한 무관과 다른 결을 보여주면서"(정석희 드라마평론가) "표정을 많이 쓰지 않는 차분한 연기로 문신이자 무관인 양규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살렸다"(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평가를 받았다. 1990년대 이덕화('한명회'), 유동근('용의 눈물') 이후 한동안 맥이 끊겼던 새로운 사극 스타의 등장이다. '고려거란전쟁'에서 전쟁 장면을 주로 연출한 김한솔 PD는 "(강감찬 역을 맡은) 최수종을 보러 왔다가 지승현을 얻어갔다"며 "홍화진에서 싸우는 지승현의 모습을 보며 편집하다 네 번 울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양규의 마지막 전투 촬영은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에서 지난 연말 사흘 동안 이뤄졌다. 마지막 전투 촬영일은 마침 지승현의 생일(12월 9일)이었다. 양규가 죽던 날, 지승현이 배우로 다시 태어난 셈이다.

"원작 작가도 잘 몰랐다"는 양규의 재조명

7일 방송된 사극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지승현)가 애전벌판에서 거란군과 혈투를 벌이고 있다. KBS 제공

양규는 흥화진(평안북도 의주군)의 성에서 거란군 40만 대군에 7일 동안 맞서 적을 물리쳤다. 거란군이 남진하자 흥화진을 나와 1,700여 명의 군사를 이끌고 거란군 6,000명이 점령한 곽주성까지 탈환했다. 화포도 없던 시절 성을 함락하기 위해선 그 성에 주둔한 병력의 10배 이상이 필요하다는 병법을 고려했을 때 기적 같은 승전보였다. 적군의 보급로 등을 위협한 그의 지략에 거란군은 고려의 수도 개경까지 함락하고도 철군을 결정한다. '귀주대첩'(1019) 전 2차 고려거란전쟁(1010년)에서 이름을 떨친 장수였지만 양규에 대한 역사적 조명은 그간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지승현은 "배역 제안을 받았을 때 양규를 몰라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지승현뿐 아니라 적잖은 시청자들이 양규의 이름조차 낯설어했던 배경이다. 이 사료적 공백을 사극 동명 원작 소설을 쓴 길승수 작가가 상상력으로 채웠다. 길 작가는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처음엔 나도 양규를 잘 몰랐다"며 "2009년부터 이 소설을 준비하며 자료를 찾고 그 과정에서 양규의 전술과 '왜 그가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됐을까'를 고민하며 사료에서 행간을 찾다가 '전략적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었구나'를 깨닫게 돼 양규를 조명하고 책에서 그 분량을 늘리게 됐다"고 말했다.

'고려의 이순신'에 청년이 호응하는 이유

드라마에서 양규는 강조(이원종)가 정변을 일으켜 성종을 몰아낸 뒤 함께 뜻을 펼치자며 내민 손을 잡지 않는다. 무관으로 나라를 지키는 소임에만 충실하겠다는 게 그의 소신이었다. 이렇게 소설과 드라마를 통해 양규의 뚝심이 재조명되자 20, 30대 시청자들은 SNS 명패를 '양규'로 바꿔 달기 시작했다. '고려의 이순신'이란 찬사도 따랐다. 윤석진 충남대 국문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초불확성시대에 공권력의 공백을 절감하며 커진 생존의 위기에서 쉬 흔들리지 않고 책임을 다하는 지도자에 대한 열망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청년세대의 그 바람이 양규에 대한 환호로 드러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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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의혹 담긴 대화 속 “사랑해”… 강경준, 소속사도 손절 수순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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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륜 의혹 담긴 대화 속 “사랑해”… 강경준, 소속사도 손절 수순  조선일보
  2. "매우 힘들어 해" 장신영, 남편 강경준 상간남 피소→현재 근황? : 네이트 연예  네이트 뉴스
  3. '상간남 피소' 강경준 소속사 "전속계약 중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4. ‘상간남 의혹’ 강경준, 소속사 손절→SNS 삭제  매일경제
  5. "여자 많아"…진짜 소름 돋는 '동상이몽' 속 강경준 사주 장면 : 네이트 연예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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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사생활 피해 “중년부부 별장 무단 침입”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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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홍천 별장 생활에 대한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는 ‘한혜진 EP.22 그녀의 은밀한 사생활(?), 그 남자가 누구냐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한혜진은 “(홍천) 집에 혼자 있는데 방에서 나와서 거실 쪽으로 걸어 가다보니 마당에 콘크리트로 디자인 해놓은 파이어핏에 어떤 중년 내외분이 차를 마시고 사진을 찍고 있더라. 심지어 본인들의 승용차를 마당 한 가운데에 주차를 해놨었다. 그때 ‘올게 왔다’ 싶었다. 그리고 중년 부부에게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물었더니 유튜브와 TV를 보고 찾아왔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죄송하지만 개인 사유지다’라고 들어오시면 안된다고 나가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했다. 그랬더니 알겠다고 하시더니 계곡 쪽으로 나가시더라. 그래서 제발 부탁드린다면 나가달라고 거듭 당부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한혜진은 “집에 경계와 문이 없으니 사람들이 들어와도 된다고 생각을 한다. 처음에는 너무 좋았다. 비가 오는데 춥지도 않고 벽난로에 불 때고 영화 보고 있으니 진짜 너무 행복하다고 느껴졌다. 한번도 맛 보지 못한 또 다른 컬러의 행복감이었다. 그런데 여러 번 가고 보니 ‘나 혼자 여기서 뭐하고 있지’ 싶었다. 궁상도 이런 비싼 궁상이 어딨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제 채널에서 조차 이런 이야기 한 적이 없다. 제가 시골 생활 하는 걸 너무 좋아해주셔서 그 뒤 단면을 이야기 못하겠더라. 행복한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라면서 “엄마가 ‘남들은 돈 벌면 강남에 건물 사는데 너는 시골 감자밭에 상하수도 시설 깔고 전봇대 세워서 집짓냐. 그러는 애는 너 밖에 없다’고 하셨다. 그런데 그런 모습도 저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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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타버린 남편 시신" 알고보니 살인사건..기구한 사연 '먹먹' ('무물보') [종합] - 미주중앙일보

sallstargossip.blogspot.com "불 타버린 남편 시신" 알고보니 살인사건..기구한 사연 '먹먹' ('무물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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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사연녀가 의문의 사고를 당한 남편에 대해 언급,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은 기억을 꺼냈다. 

8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58세 사연녀가 출연했다. 

올해 58세라는 사연녀가 출연, “서른살에 남편이 의문의 사고를 당했다, 살인사건”이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조심스럽게 사연에 대해 묻자 사연녀는 “어느 날 퇴근하고 안 오는 남편, 외박도 안 하던 남편이 이상했고 남편을 실종신고했다"며 그렇게 두 달이 지나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사연녀는 "현장에 가보니 논바닥에 남편의 시신이 불에 탔다고 했다 그때만 해도 공소시효가 15년이라 15년 후 이유도 모르고 사건종료 서류가 날아왔다”며 활량한 남편의 죽음에 대해 떠올렸다. 사연녀는 “형체를 알 수 없던 남편. 당시  내 나이도 겨우 서른이었다”며 “형사도 미행했다 남편의 죽음으로 가장 먼저 나도 의심의 대상이 됐다”며 억울했던 상황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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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엔 친정 어머니가 고향으로 내려오라고 권유했고, 결국 택시를 타고 고향으로 갔다고 했다. 사연녀는 “고향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타니 기사가 갑자기 팔공산을 가자고 해 , 그 분 의도는 알 수 없지만 남편과 같은 일 당할까봐 너무 두려웠다”며그 트라우마로 택시를 아직도 혼자 못 탄다고 했다.

사연녀의 기구한 삶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이후 전세사기도 당했다는 사연녀는 “전세금 3천 5백만원 그대로 날렸다알고보니 경매에 넘어간 집. 계속 살려면 6백만원 가지고 오라고 해하더라”며 “낙찰만 되면 계속 살줄 알았고 낙찰 했지만 나머지 잔여금 5천만원을 더 내야했다”며 그 집에서 여전히 살지만 빚은 그대로 남아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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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어머니도 코로나로 돌아가신 상황에서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다는 사연녀는 “매년 장학금 받고 졸업을 앞두고 있다대학원 졸업하면 환갑인데 교수님이 대학원도 권유했다”며 “많은 나이에 형편도 없이 대학원을 가는게 맞을까”며 잦은 고생 후 58세 대학원 진학이 사치일지 고민을 전했다.

서장훈은 “그 정도 보험이라면 유산의 일종인가”라고 묻자, 사연녀는 그렇다고 했고서장훈은 고민하더니 “정말 대학원이 본인 꿈이면 보험을 깨라 지금 아이들도 엄마를 도와줄 상황 아니니 엄마 미래를 위해서, 학업에 대한 미련도 남아있으니 대학원을 가라”고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

김수형(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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