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는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명품 시계 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했다. 이 시계 브랜드는 리사의 열애설 상대인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브랜드. 리사는 행사장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의 옆에 서서 손님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포즈를 취했다. 공식 석상에서 보이는 자연스러운 모습은 사실상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추측하게 만든다.
앞서 리사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로댕 미술관을 걷고 있는 뒷모습이 담긴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온라인 목격담 및 목격 영상 등에 따르면 당시 리사는 아르노와 함께 로댕 미술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해 초부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적인 부호이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 베르나로 아르노의 넷째 아들이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으나, 해외 여러 장소에서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이날 공식 석상에 함께 서는 모습으로 사실상 연인임을 인증했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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