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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30, 2020

[오늘의 요리 140] 한 가지 식재료로 만드는 두 가지 반찬 ⑤ 무 -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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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든 무는 생채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장아찌로 담그거나 말려서 무말랭이로 만들어두면 겨우내 먹을 수 있는 든든한 저장 반찬이 된다. 하지만 약간의 매운맛과 단맛이 없어 아이들은 잘 먹지 않는 식재료다. 이럴 땐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고 담백한 닭가슴살을 결대로 찢어 함께 넣고 장조림으로 만들면 무말랭이에 간이 배고 식감도 쫄깃해져 아이들이 잘 먹는다. 영양 만점 닭가슴살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무채장아찌

기본 재료

무(5㎝) 1토막(300g), 고춧가루 1½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깨소금·긁은 소금 ½큰술씩, 참기름 1작은술

만드는 법
1 무는 5㎝ 길이로 잘라서 곱게 채 썰어 소금 ½큰술을 넣고 15분간 절인 후 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2 ⓛ의 무에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린 다음 마늘, 파를 넣어 무친다.
3 ②의 무가 고춧가루로 고루 물들여지면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버무리고 그릇에 담아 낸다.

무말랭이닭가슴살장조림

 

기본재료
무말랭이 20g, 닭가슴살 1조각, 물 2½컵, 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½큰술, 통후추 ⅓작은술, 마늘 2쪽, 생강 ½톨

만드는 법
1 무말랭이는 찬물에 담가 식감이 쫄깃하도록 불리고 긴 것은 2등분한다.
2 닭가슴살은 찬물에 15분간 담갔다가 끓는 물에 넣어 데친다.
3 냄비의 물이 끓으면 통후추, 마늘, 생강, ②의 닭가슴살을 넣어 30분간 삶는다.
4 ③의 닭가슴살이 완전히 익으면 건져서 찢고 국물은 체에 걸러 냄비에 담는다.
5 ④의 국물에 닭가슴살과 무말랭이, 간장, 설탕을 넣고 5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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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9, 2020 at 09:2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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