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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박한별의 남편 전(前)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의 이름이 승리 재판에서 언급되자 박현별의 근황이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19일 오전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성매매 및 횡령 등 혐의 3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A씨는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승리 아닌) 유인석의 지시였고 나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증언했다.
유인석은 지난 2017년 박한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있다.
지난해 유인석이 승리와 더불어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의 핵심 인물이라는 것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출연 중이던 박한별은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박한별은 당초 "남편의 일"이라며 선을 그었으나 버닝썬 관련 유착 경찰로 알려진 '경찰총장' 윤 모 총경과 부부동반 골프를 친 것이 알려져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박한별은 남편, 아들과 함꼐 제주도로 내려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의 측근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가끔 골프를 치며 운동도 하지만 비교적 조용하게 지내고 있다. 아직 남편이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면서 “힘든 일을 겪었지만 둘은 너무 사랑한다. 부부 사이는 더 단단해졌다고 할 수 있다. 제주 생활을 하면서 심리적인 안정도 되찾아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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