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대에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만든 새 앨범이 세계 90개국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했다.
21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발매된 BTS의 새 엘범 'BE'는 미국·영국을 비롯한 세계 90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은 90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 곡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니뮤직, 벅스, 바이브,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내 방을 여행하는 방법', '블루&그레이', '잠시', '병', '스테이' 등 수록곡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BE' 앨범 판매량은 발매 20시간 만에 한터차트 기준 200만장을 넘어섰다.
'BE'는 BTS가 코로나19로 예상치 못한 공백기를 갖게 되면서 만들게 된 앨범이다. 8곡이 수록됐으며 불안하고 두렵지만 이겨내고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우리'를 위로하는 음악을 담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 및 더 읽기 ( BTS, 새 앨범 'BE'…90개국 아이튠즈 1위 - 아시아경제 )
https://ift.tt/2UNK7Q8
엔터테인먼트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