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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 /사진=한경DB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손예진과 현빈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았다.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역시 "현빈과 손예진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고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세 차례나 열애설이 불거졌던 바 있다. 2018년 영화 '협상' 개봉 이후 첫 번째 열애설이 터졌고, 이어 2019년 1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포착되면서 재차 열애설의 대상이 됐다. 지난해 1월에도 3번째 열애설이 흘러나왔다. 당시에는 열애설을 모두 부인했다.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그 덕에 드라마가 시작할 시점부터 종영할 때까지 "두 사람이 정말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팬들도 많았다. 그리고 이 바람은 마침내 현실이 됐다. 현빈과 손예진은 1982년생으로 동갑내기로, 둘의 열애 사실을 보도한 디스패치는 "8개월 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으며 강원도 한 골프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되었고, 이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금일 보도된 현빈 배우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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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네 번째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2021년 1호 커플이 됐다.
1일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서울경제스타에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열애를 공식화했다.이어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현빈과 손예진이 8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tvN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인 3월께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앞서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연이어 함께 출연하면서 세 번의 열애설과 결혼설, 결별설 등이 불거졌고, 당시 양측은 모두 부인했다.
/추승현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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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가 5분 수상소감으로 논란이 일자 심경을 공개했다.
나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 받을지 모르는 이 소중한 상 감사한 마음 빠지지 않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었을 뿐이었는데"라는 글을 올려 논란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나나는 지난 31일 열린 '2020 KBS 연기대상'에서 '출사표'로 우수상을 받았다.
나나는 "그냥 심플하고 멋들어지게 하는 게 누군가가 바라는 수상 소감인가? 난 말재주가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다. 이 좋은 날 무거운 상을 받으면서 감사 인사의 시간을 눈치 봐야 한다니"라면서 "참 이상한 감정이 드네. 누군가의 좋은일을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이라고 덧붙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나나 SNS
다음은 나나 글 전문>
언제받을지도 모르는 이 소중한 상. 감사한 마음 빠지지않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었을 뿐이었는데. 그냥 심플하고 멋드러지게 하는게 누군가가 바라는 수상소감인가? 난 말재주가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여서. 이 좋은날 무거운상을 받으면서 감사인사의 시간을 눈치를 봐야한다니. 참 이상한 감정이 드네. 누군가의 좋은일을 축하해줄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도경완 아나운서가 입사 13년 만에 KBS를 떠난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1일 연합뉴스에 보낸 메시지에서 "최근 사측에 사표를 제출했다"며 "이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그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지난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도 아나운서는 그동안 KBS 2TV '연예가중계', '생생정보통', '슈퍼맨이 돌아왔다', '노래가 좋아' 등에서 MC로 활약했다.
2013년 6월 가수 장윤정과 결혼한 그는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 연우, 딸 하영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해왔다.
stop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1/01 11:53 송고
기사 및 더 읽기 ( 도경완, KBS에 사직서…"이후 계획은 미정" - 연합뉴스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도경완 아나운서 © News1 |
1일 뉴스1 취재 결과, 도 아나운서는 최근 퇴사를 결심하고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 입사한 지 13년 만이다.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BS 내에서 입지를 다져온 도 아나운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과감하게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가진 도 아나운서는 KBS 2TV '생생 정보통' '노래가 좋아'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 출연하며 주로 교양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지난 2013년 인기 가수 장윤정과 결혼한 도경완 아나운서는 현재 아들 도연우군, 딸 도하영양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밝고 친근한 아빠 이미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31일에는 '2020 KBS 연기대상'의 MC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으로 호평을 얻기도 했다.
도 아나운서는 현재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포함해 '노래가 좋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및 교양 '청년일자리프로젝트 사장님이 美쳤어요' 등에 출연하고 있다. 이에 그의 퇴사가 확정될 경우, 각 프로그램의 출연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breeze52@news1.kr
기사 및 더 읽기 ( [단독] 도경완 아나운서, 13년만에 KBS 떠나 '프리'된다…최근 사의 표명 - 뉴스1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MBC TV는 신년특집 방송으로 인해 1일 예정됐던 예능 '나 혼자 산다'가 결방한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대신 이날 오후 9시 55분에는 파일럿 예능 '스친송'을 방영한다. '스친 송'은 스타가 친한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 토크쇼다.
신동엽, 박명수, 김태현 세 MC의 진행 아래 노사연, 설운도, 송창의, 린, 조권, 김수찬, 황윤성 등의 스타들이 친구와 함께 우정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stop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1/01 10:13 송고
기사 및 더 읽기 ( '나 혼자 산다' 오늘 결방…신년특집 '스친송' 편성 - 연합뉴스 )현빈(왼쪽) 손예진© 뉴스1 |
1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현빈과 손예진이 8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현빈과 손예진은 현재 8개월째 교제 중이고, 함께 골프를 치며 더욱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또한 이전 3번에 걸쳐 열애설에 휩싸였을 때는, 친하긴 했지만 실제 연인 사이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번 열애설과 관련, 현빈 소속사 및 손예진 소속사 측은 이날 뉴스1에 "기사를 접하고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은 이번으로 벌써 4번째다. 지난 2018년 영화 '협상' 당시 첫 열애설이 났으며, 2019년 1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번째 열애설이 났다. 이후 지난해 1월에도 열애설에 제기됐다. 하지만 양 측은 이전 3번의 열애설과 관련해 "아니다"라며 모두 부인한 바 있다.
이에 이번 4번째 열애설에는 현빈과 손예진 측이 어떤 입장을 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에 이어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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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및 더 읽기 ( 현빈·손예진, 진짜 커플? 4번째 연애설에 소속사 "확인 중" - 뉴스1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배우 남궁민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사진제공 = SBS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지난 31일 오후 9시 SBS 창사 30주년 특집으로 펼쳐진 '2020 SBS 연기대상'에서는 주지훈, 김혜수, 김소연, 한석규, 주원, 김희선 등 쟁쟁한 후보들이 등장한 가운데 영예의 대상 트로피는 '스토브리그'에서 활약한 남궁민에게 돌아갔다.
남궁민은 "엑스트라, 단역 생활을 전전하다 고정 배역을 처음 맡았던 게 SBS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야구 드라마라고 해서 어떤 형식일지 정말 궁금했다"며 대본을 받고 난 이후 이신화 작가와 마주했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 또 "저에게 작가님은 최고의 작가님이셨다"고 했다.
남궁민은 가족들을 비롯해 공개 열애 중인 진아름에게도 사랑을 고백했다. 남궁민은 수상 후 공식 석상에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며 자신의 모든 면을 알고 있는 스태프들을 호명,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어머니, 아버지, 내 동생이 생각난다. 어머니가 몸이 아프셨는데 건강하세요. 더 효도하겠다. 오랜시간 제 옆에서 저를 지켜주는 사랑하는 (진)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정)문성아 고마워"라며 "내가 상을 받고 싶었다. 공식적인 석상에서 하고 싶은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가 항상 힘들고 외롭고 울고싶고 절망감에 빠졌을 때 가까이 해준 사람들이 있다. 우리 스태프들 고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진행을 맡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영 수칙을 준수, 시상과 수상은 비접촉 형태로 진행됐다.
기사 및 더 읽기 ( '데뷔 19년만 첫 대상' 남궁민 " 진아름 고맙고 사랑해" - 머니투데이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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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2020 KBS 연기대상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천호진(60)에게 돌아갔다.
천호진은 2020년 12월 31일 밤 9시 30분부터 2021년 1월 1일 오전 1시 30분께까지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0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017년 '황금빛 내 인생'으로 KBS 연기대상을 받은 뒤 3년 만에 받은 생애 두 번째 대상이다.
천호진은 최고 시청률 37%를 돌파한 KBS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네 남매의 아버지이자 용주시장 상인회장인 송영달을 연기했다. 40년 만에 친동생 송영숙(이정은 분)과 재회하는 절절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그는 올해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혔다.
천호진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처음 시작할 때 후배들하고 '이 드라마에서 열심히 신명 나게 한 번 놀아보자. 그래서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드려보자'고 했는데 그 목표가 이뤄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드라마 촬영 도중 부친상을 당한 그는 "그때 제 파트너로 있었던 차화연 씨가 많은 힘을 주고 끌어줬다"며 "이 상을 차화연 씨에게 드리고 싶다"고 공을 돌렸다.
그는 "아버님께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재밌게 보셨는데 끝나는 걸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면서 "불효자가 한 말씀 드리겠다. 감사했고 수고하셨고 사랑합니다. 아버지"라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이날 1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후속작인 '오! 삼광빌라!'도 7관왕을 차지해 올해 KBS 연기대상은 주말드라마의 성과가 크게 돋보였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 청소년연기상 문우진 이가연(한 번 다녀왔습니다) ▲ 신인상 서지훈 신예은(어서와)·이상이 이초희(한 번 다녀왔습니다)·보나(오! 삼광빌라!) ▲ 인기상 김영대(바람피면 죽는다)·이상엽(한 번 다녀왔습니다)·조보아(포레스트) ▲ 베스트커플상 진기주-이장우 정보석-이장우(오! 삼광빌라!)·나나-박성훈(출사표)·조여정-고준(바람피면 죽는다)·박해진-조보아(포레스트)·이상이-이초희 천호진-이정은 이민정-이상엽(한 번 다녀왔습니다) ▲ 연작·단막극 부문 손숙(나들이)·이유영(연애의 흔적)·이신영(계약우정)·이한위(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 미니시리즈 조연상 안길강(출사표)·예지원(도도솔솔라라솔) ▲ 장편드라마 조연상 오대환 오윤아(한 번 다녀왔습니다)·김선영(오! 삼광빌라!) ▲ 공로상 고(故) 송재호 ▲ 작가상 양희승(한 번 다녀왔습니다) ▲ 우수상 장편드라마 이상엽 이정은(한 번 다녀왔습니다)·이장우 진기주(오! 삼광빌라!) ▲ 우수상 일일드라마 강은탁 이채영(비밀의 남자)·김유석(누가 뭐래도)·박하나(위험한 약속) ▲ 우수상 미니시리즈 박성훈 나나(출사표)·이재욱(도도솔솔라라솔)·조여정(바람피면 죽는다) ▲ 최우수상 이민정(한 번 다녀왔습니다)·박인환(기막힌 유산)·정보석(오! 삼광빌라!) ▲ 대상 천호진(한 번 다녀왔습니다)
stop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1/01 01:50 송고
기사 및 더 읽기 ( 천호진, 3년만에 KBS 연기대상…'한 번 다녀왔습니다' 15관왕 - 연합뉴스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2020 KBS 연기대상'이 31일 저녁 여의도 KBS에서 열렸다.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도경완 아나운서가 참석하고 있다.
이번 '2020 KBS 연기대상'의 진행은 배우 이상엽과 조보아, 도경완 아나운서가 맡았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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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 故 송재호 / 사진 = '연기대상' 방송 캡처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아나운서 도경완과 배우 조보아, 김강훈의 사회로 '2020 K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故 송재호에게 특별 공로상이 수여됐다. 무대에 선 조여정은 "우리 가슴 속 영원한 별이 된 송재호 선생님을 '2020 KBS 연기대상'에서 기리며 특별 공로상을 안긴다"고 말했다.
송재호는 지난 11월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그는 1년 이상 지병으로 투병 생활을 해오다 현재 상태가 나빠졌고, 결국 소천했다.
따뜻한 모습으로 긴 시간 사랑받아 온 송재호는 평안남도 평양 출신으로 1964년 영화 '학사주점'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1968년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되며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이어갔다. 그의 KBS 출연작으로는 '부모님 전상서' 등이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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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진영(50)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곽진영이 의식을 찾은 가운데, 스토커의 협박과 악플(악성 댓글)이 이유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한다.
31일 한 매체는 곽진영이 지난 30일 김치 사업을 운영 중인 전남 여수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 부근 병원 중환자실에 실려갔다고 전했다. 곽진영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뒤 31일 오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한 곽진영은 `여명의 눈동자`(1991), `아들과 딸`(1992),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 `서울 야상곡`(1995) 등에 출연했다. `아들과 딸`의 종말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이후 `종말이` 이미지를 벗고 변신하기 위해 이후 쌍꺼풀 수술을 했다가 성형 부작용에 시달려 10여 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던 곽진영은 2010년부터 김치 회사를 차려 사업가로 변신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곽진영은 방송 당시 “성형 부작용으로 모습이 변했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내 이름을 검색하면 `성형`, `성형중독`으로 연관검색어가 뜬다”며 “사실 어떤 방송도 나오고 싶지 않았다. 민폐를 끼친 것도 아닌데, 내가 죽을 만큼 잘못한 걸까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잘 버티고 있고, 지금의 삶이 행복하다. 다만 때로는 `엄마가 없으면 어떻게 할까`란 두려움도 존재한다"고 가족 덕분에 버텨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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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잉크 출신 이만복이 배우 정우성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이만복, 가수 세븐, 나르샤, 방송인 겸 성우 서유리가 출연했다.
특히 이만복은 "예전에 정우성, 심은하, 신현준 주연의 드라마 '1.5'에 출연했었다"며 정우성이 잉크 멤버가 될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만복은 "정우성 씨가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했던 것을 알고 있었다. 그때 회사에서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팀으로 들어올 뻔했다"고 말했다.
MC 김용만은 "후일담을 들었는데 진짜 정우성 씨가 잉크 멤버로 들어올 뻔했다고 하더라"라며 큰 키가 그룹 콘셉트에 맞지 않아 캐스팅이 무산됐다고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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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가 곽진영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한정수는 31일 오후 곽진영의 소식을 접하고 개인 SNS를 통해 “힘내라”는 응원을 보냈다. 곽진영은 전날 극단적인 선택을 했으나 구조, 현재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수는 곽진영과 지난 10월 SBS ‘불타는 청춘’에서 소개팅 남녀로 소개받았다. 한정수는 당시 곽진영과 서로의 이상형에 대해 진중하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한정수와 마주하기 전 곽진영은 3년 전 ‘불청’ 출연 이후 수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댓글에 상처를 많이 받는다”며 “아빠가 하늘나라 가신 후에 방송을 별로 안 하려고 했다. 촬영 이후의 여파가 되게 안 좋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외로움을 많이 탄다. 혼자 먹는 밥이 너무 싫더라”며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어머니가 계신 고향 여수로 향한 이유를 전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한정수, 곽진영과 무슨 인연? “외로움 많이 타” 여수行 배경 - 이투데이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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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진영(50)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곽진영이 의식을 찾은 가운데, 스토커의 협박과 악플(악성 댓글)이 이유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한다.
31일 한 매체는 곽진영이 지난 30일 김치 사업을 운영 중인 전남 여수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 부근 병원 중환자실에 실려갔다고 전했다. 곽진영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뒤 31일 오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에 따르면 곽진영은 최근 4년 여 한 남성의 지속적인 협박과 악성 댓글에 시달려왔다. 이 남성은 곽진영의 사업체를 찾아오는가 하면, 가족 지인들과도 갈등을 빚었다. 곽진영이 방송에 출연하며 강도는 더해졌다고도 했다. 이에 곽진영은 지인들에게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한 곽진영은 '여명의 눈동자'(1991), '아들과 딸'(1992),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 '서울 야상곡'(1995) 등에 출연했다. '아들과 딸'의 종말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이후 '종말이' 이미지를 벗고 변신하기 위해 이후 쌍꺼풀 수술을 했다가 성형 부작용에 시달려 10여 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던 곽진영은 2010년부터 김치 회사를 차려 사업가로 변신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곽진영은 방송 당시 “성형 부작용으로 모습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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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송 후 의식 되찾아
이경실이 남편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31일 재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이경실이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실은 이경애 박미선 임미숙과 함께 바닷가에 도착했다.
이경실은 "어떤 사람들이 '이혼하셨죠?', '이혼해야 해요'라는 댓글을 달았는데 가정사는 정말 부부만 알지 않나. 몇 년간 참 힘들었는데 그냥 이런 걸 견뎌낸 저를 칭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실이 네티즌들로부터 이혼에 대한 권유를 받은 것은 바로 남편의 성추행 사건 때문이다.
지난 2015년 이경실 남편 최모씨는 지인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뒤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이경실은 지난 3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2년 전부터 절친한 동료 연예인들과 연락두절 상태가 됐다면서 해당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당시에도 이경실은 "남편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소망을 내비쳤다.
기사 및 더 읽기 ( 이경실 남편, 지인 아내 성추행 파문 "이혼 권유 받아..." - 국제뉴스 )비투비 정일훈© News1 |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입장을 내고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정일훈의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신중한 논의 끝에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금일을 기점으로 그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또 "당사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며 "향후 비투비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비투비가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달 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7월 정일훈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인들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웠고, 모발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초 구입에는 암호화폐가 이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일훈은 검찰에 송치되기 직전인 올해 5월28일 훈련소에 입소,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이다.
비투비 갤러리는 정일훈의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가 알려지자,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논란이 된 멤버 정일훈의 퇴출을 주장했다. 팬들은 "지난 2012년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했던 팬들을 기망한 처사로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며 "소속사 측에서 정일훈을 하루속히 그룹에서 퇴출시키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소임을 다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드린다"고 밝혔다.
hmh1@
기사 및 더 읽기 ( '대마초 혐의' 정일훈, 결국 비투비 탈퇴…큐브 "6인 체제"(종합) - 뉴스1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송고시간2020-12-31 14:33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보이그룹 비투비의 래퍼 정일훈(26)이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1일 "신중한 논의 끝에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정일훈)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금일을 기점으로 그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큐브는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회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작금의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비투비는 앞으로 6인(서은광·이민혁·이창섭·임현식·프니엘·육성재)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큐브는 "비투비가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비투비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한 정일훈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지인을 통해 대마초를 구매하고 여러 차례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일훈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올해 5월 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2/31 14:33 송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이순재가 아내 최희정 씨와의 첫 만남을 추억했다.
30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이순재가 출연해 서울대 동문 채조병 씨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재는 아내 최희정 씨와의 첫 만남을 고백했다. 이순재는 처제가 출연했던 고등학교 연극 경연대회 연출을 맡으며 아내와 인연을 맺게 됐다고.
이순재는 “연습하는 중에 못 보던 여학생이 다가와 내 동생 좀 잘 봐 달라고 달걀 2개를 건넸다.
그러면서 “집사람이 해외 무용 공연을 떠나야 했다. 그래서 편지를 보냈다. 해외 공연 스케줄이 나오면 호텔로 미리 편지를 보냈다.
또한 이순재는 아내와 데이트 당시를 떠올리며 “시계를 전당포에 수시로 맡겼다. 돈 받아서 극장표 사고 밥 사주고 그랬다”고 이야기했다.
skyb184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 뉴스1 |
31일 한 매체는 최근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에 시달리던 곽진영이 전남 여수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환자실로 실려간 곽진영이 현재 의식을 회복했으나 정상적인 의사소통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곽진영 측은 이번 보도와 관련,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곽진영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종말이 얼른 일어났으면" "도대체 악성 댓글을 왜 다는 거냐" "별 일 없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
한편 곽진영은 지난 1991년 MBC 공채 20기로 데뷔, 시청률 60%를 넘긴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할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사랑을 그대 품안에', '하늘바라기', '아씨'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2010년부터는 종말이김치의 대표로 김치 사업을 운영 중이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전라남도 여수로 낙향해 이곳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불타는 청춘'과 TV조선 '마이웨이' 등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breeze52@news1.kr
기사 및 더 읽기 ( '종말이' 곽진영, 극단적 시도 속 중환자실 이송설…누리꾼들 "별일 없길" - 뉴스1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2020 MBC 연기대상' 최고의 영예는 배우 박해진이다.
30일 MBC는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최소 인원만 참석했고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이날 대상은 배우 박해진이 받았다. 그는 '꼰대인턴'이라는 작품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은 지난해 수상자인 배우 김동욱이 했다.
박해진은 "이 상을 받아도 될 지 모르겠다"라며 말을 꺼냈다. 그는 "12년 만에 MBC에서 큰 상을 받는다"라고 했다.
그는 가족에게 우선 감사함을 전했다. 병원에 입원해계신 할머니를 뵙고 싶다는 말도 남겼다.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면서는 상당히 부끄러워했다.
박해진은 수상 소감 마지막에 "이 상을 무엇과 바꿀 수 있다면, 우리의 평범한 일상과 바꾸고 싶다"라고 말했다.
올해의 드라마상은 '꼰대인턴이' 차지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한 적도 있었던 작품이다.
기사 및 더 읽기 ( MBC 연기대상 받은 박해진, '마지막 말'에 전 국민이 뭉클해졌다 - 위키트리 WIKITREE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국민 배우 이순재와 친구의 감동적 재회가 그려진 ‘TV는 사랑을 싣고’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휴먼 예능 ‘TV는 사랑을 싣고’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5.4%, 전국 기준 4.9%(닐슨코리아)로 수도권 및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2020년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기 인생 65년 차 국민배우 이순재가 출연해 대학 시절 친구와 재회했다. 현재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곳에서 MC 김원희와 현주엽을 만난 이순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동기인 한 친구를 찾고 싶다고 했다. 대학교 입학 당시 같은 고등학교 동문 두 명이 함께 철학과에 입학했고 셋은 친하게 지냈다고. 하지만 한 친구와는 졸업한 후 연락이 끊기고 말았다.
MC 김원희, 현주엽과 함께 추적카를 타고 추억 여행을 떠난 이순재는 과거 서울대 문리대가 있던 마로니에 공원을 찾아 주변을 둘러보고, 오래된 다방에 들러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삶과 친구와의 추억을 들려줬다.
한반도 최북단 지역인 함경북도 회령 출생으로 일제강점기와 해방 그리고 한국 전쟁까지 겪은 말그대로 한국 근현대사의 산증인인 이순재는 4세 때 조부모를 따라 서울로 오게 된 일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때 마주한 한국 전쟁과 참혹했던 피난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전쟁으로 인해 제대로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없었음에도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던 이순재는 부산 피난 시절 서울대를 지원했다 떨어지고 이듬해 다시 도전해 철학과를 들어갔다고. 그는 친구들과 교류하며 재미있게 대학 시절을 보냈다고 했다.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도 공개했다. 고등학생인 처제가 준비하는 연극 연출을 맡았다가 아내와 인연을 맺은 이순재는 연애 당시 무용가로 해외 공연을 다니는 아내의 일정에 맞춰 숙소로 미리 편지를 보냈고 그 편지로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깊어졌다고. 이야기는 다시 친구와의 추억으로 이어졌고 현주엽은 미리 준비한 이순재의 과거 대학 시절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순재는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마음속으로 늘 같이 있었던 친구들”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후 일행은 최종 장소로 이동하며 추적 과정을 영상으로 지켜봤다. 추적실장 서태훈은 서울대 철학과 사무실과 고등학교 총동창회 등에 연락해 어렵게 친구의 연락처를 파악했고 집으로 찾아갔다. 그곳에서 만난 친구의 아내는 남편이 이순재를 만나러 나가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고,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이순재는 무거워진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순재는 다소 불안한 마음으로 재회 장소로 들어서며 “채조병”을 외쳤고,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채조병씨가 이순재의 이름을 부르며 나타났다.
포옹을 하며 재회의 기쁨을 나눈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했다는 말을 전했고 여경래 셰프의 중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대화를 이어갔다. 친구는 이순재가 나온 작품들을 빠짐없이 챙겨 보았다면서 광고 속 이순재의 성대모사도 해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대학 시절 시험 기간 서로 강의 노트를 바꿔 가며 공부했던 일화를 공개했고 대학 시절 상대방이 인기가 많았다며 서로를 추켜세워 흐뭇함을 안겼다.
친구는 과거 “너희는 하나의 인생을 살지만 나는 여러 인생을 산다”던 이순재의 말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면서 자신을 찾아줘서 고맙다고 했다. 두 손을 꼭 잡고 이제는 옛날 이야기를 나눌 상대가 별로 없다며 서로에게 감사해하는 이순재와 친구의 모습이 훈훈함과 먹먹함을 동시에 안겼다.
스타들의 가슴 속에 품고 있던 소중한 추억 속의 주인공을 단서를 통해 찾아가는 추리와 추적 과정이 더욱 흥미로워지고 생애 가장 특별한 재회의 감동이 배가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18살에 입학한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중퇴한 알렉산더 왕은 마크제이콥스, 보그 등에서 인턴 생활을 했고, 2007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다.
다음 해인 2008년에는 '에코 도마니 이머징 디자이너상' '스와로브스키 올해의 여성의류 디자이너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남성 모델의 미투 폭로와 외모 때문에 착각할 수 있지만 알렉산더 왕은 남자다. 하지만 남성 모델이 미투를 폭로한 것은 그가 게이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2일 남성 모델 오웬 무니는 틱톡을 통해 알렉산더 왕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2017년 뉴욕에서 열렸던 파티에 대해 언급하며 "클럽엔 사람이 정말 많았고, 사람들에게 치여 친구와 멀어지게 됐다. 그때 내 뒤에 있던 사람이 내 다리와 사타구니를 만지기 시작했다"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또 다른 익명 피해자는 알렉산더 왕이 트랜스젠더 남성에게 약물이 들어있는 물을 마시게 한 후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알렉산더 왕이 파티와 마약 중독자이며, 몇 년 동안 끊임없이 모델들을 성추행, 성폭행했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벌거벗은_세계사'의 설민석/ 사진=tvN 제공
설민석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석사 논문 표절 사태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표절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그는 "저에게 보내주셨던 과분한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책임을 통감해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더 배우고 공부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그가 출연 중인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이하 '벌거벗은 세계사')와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이하 '선녀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설민석의 강연 중심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뼈 아플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럼에도 양측은 울며 겨자 먹기로 설민석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그런데 문제는 방송사의 표리부동한 태도다. 대외적으로는 '하차'라고 선을 그은 tvN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설민석의 강의 영상이 버젓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tvN 유튜브 캡처
이에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선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하차라면서 이 영상을 지금 올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일부러 먹이는 거냐", "방송사가 지능적 안티다", "구독을 취소하겠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일각에서는 "조회수라도 뽑아먹자는 의도일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실제로 영상 게재 후 14시간이 지난 시점, 총 6개 영상의 조회수를 합하면 3만회를 훌쩍 넘는다. 각각의 영상에는 다수의 광고도 붙어 있어 "방송사도 책임의 주체인데 사과는 커녕 수익을 챙기려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tvN 측의 입장을 확인하고자 수차례 연락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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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BC 연기대상' 캡처 © 뉴스1 |
30일 오후 9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0 MBC 연기대상'에서는 이준혁이 월화 미니시리즈, 단막드라마 부문 우수 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열연했다.
이준혁은 "워낙 집돌이라서 촬영 외에는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외출했다. 이렇게 상 받으니 많이 떨린다"라고 입을 열어 웃음을 줬다.
그는 이어 "올 한해 촬영장에서 고생했을 배우 선후배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어서 영광"이라며 "시청자 분들이 계속 응원해 주셔서 동기 부여가 됐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더해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기사 및 더 읽기 ( [MBC 연기대상] 이준혁, 男 우수 연기상…"집돌이인데 오랜만에 외출" 소감 - 뉴스1 )'2020 MBC 연기대상' 캡처 © 뉴스1 |
30일 오후 9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0 MBC 연기대상'에서는 심이영이 황금 연기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찬란한 내 인생'에서 열연한 심이영은 "지금 전세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저도 촬영을 하면서 많은 걱정을 했었다. 그렇게 얼마 전 촬영을 끝마침과 동시에 이런 상을 받게 돼서 기적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이영은 이어 "그동안 저희 작품을 위해 많이 애쓴 모든 배우와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남편 최원영에게도 "고맙다. 사랑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lll@news1.kr
기사 및 더 읽기 ( [MBC 연기대상] '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 황금 연기상 수상…"기적 같아" - 뉴스1 )방송인 서정희가 ‘트롯파이터’에 출격, 데뷔 후 40여년 간 꽁꽁 숨겨왔던 트로트 실력을 최초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트롯파이터’에는 서정희가 출연, 숨겨진 트로트 실력과 함께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최강 동안 미모를 자랑한다.
이날 서정희는 청순한 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소녀 같은 수줍은 표정과 진심을 담은 그녀의 노래는 모두의 마음을 매료시켰다고. 박현빈은 “목소리도 정말 고우시다” 감탄을 터뜨렸고, 서정희의 달콤한 목소리에 반한 ‘짬뽕레코드’ 김창열 사장은 당장 전속계약을 하자며 한달음에 무대로 뛰어내려왔다는 후문이다.서정희의 최강 동안 미모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정희는 5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깨끗한 피부와 커다란 눈망울, 변치 않는 동안 외모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진성과 나이 논란(?)이 불거지며 스튜디오는 술렁였다고. 서정희는 진성에게 “친구할게요” 수줍게 선언을 하며, 나이 정리에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날 서정희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몰래 온 손님은 “요즘 서정희가 트로트에 미쳐 있다” 거침없이 폭로를 하는가 하면, 언제나 서정희 걱정 뿐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과연 ‘트롯파이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드는 깜짝 손님의 정체는 누구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트롯파이터’는 김창열과 박세욱이 각각 기획사 ‘짬뽕레코드’와 ‘완판기획’을 설립해 매주 새롭게 트로트 스타들을 영입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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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안보현X '십시일반' 김혜준, 신인상 수상 영광 (MBC 연기대상) 조선일보 기사 및 더 읽기 ( '카이로스' 안보현X '십시일반' 김혜준, 신인상 수상 영광 (MBC 연기대상) - 조선일보 )방송인 서정희가 ‘트롯파이터’에 출격, 데뷔 후 40여년 간 꽁꽁 숨겨왔던 트로트 실력을 최초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트롯파이터’에는 서정희가 출연, 숨겨진 트로트 실력과 함께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최강 동안 미모를 자랑한다.
이날 서정희는 청순한 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소녀 같은 수줍은 표정과 진심을 담은 그녀의 노래는 모두의 마음을 매료시켰다고. 박현빈은 “목소리도 정말 고우시다” 감탄을 터뜨렸고, 서정희의 달콤한 목소리에 반한 ‘짬뽕레코드’ 김창열 사장은 당장 전속계약을 하자며 한달음에 무대로 뛰어내려왔다는 후문이다.서정희의 최강 동안 미모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정희는 5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깨끗한 피부와 커다란 눈망울, 변치 않는 동안 외모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진성과 나이 논란(?)이 불거지며 스튜디오는 술렁였다고. 서정희는 진성에게 “친구할게요” 수줍게 선언을 하며, 나이 정리에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날 서정희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몰래 온 손님은 “요즘 서정희가 트로트에 미쳐 있다” 거침없이 폭로를 하는가 하면, 언제나 서정희 걱정 뿐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과연 ‘트롯파이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드는 깜짝 손님의 정체는 누구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트롯파이터’는 김창열과 박세욱이 각각 기획사 ‘짬뽕레코드’와 ‘완판기획’을 설립해 매주 새롭게 트로트 스타들을 영입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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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40년간 숨겨온 트로트 실력을 최초 공개한다.
서정희는 오늘(30일)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 2회에서 숨겨진 트로트 실력과 함께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최강 동안 미모를 자랑한다.
‘트롯파이터’는 김창열과 박세욱이 각각 기획사 ‘짬뽕레코드’와 ‘완판기획’을 설립, 매주 새롭게 트로트 스타들을 영입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이날 서정희는 청순한 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소녀 같은 수줍은 표정과 진심을 담은 그녀의 노래는 모두의 마음을 매료시켰다고.
박현빈은 “목소리도 정말 고우시다” 감탄을 터뜨렸고, 서정희의 달콤한 목소리에 반한 ‘짬뽕레코드’ 김창열 사장은 당장 전속계약을 하자며 한달음에 무대로 뛰어내려왔다는 후문이다.
서정희의 최강 동안 미모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정희는 5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깨끗한 피부와 커다란 눈망울, 변치 않는 동안 외모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진성과 나이 논란(?)이 불거지며 스튜디오는 술렁였다고. 서정희는 진성에게 “친구할게요” 수줍게 선언을 하며, 나이 정리에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날 서정희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몰래 온 손님은 “요즘 서정희가 트로트에 미쳐 있다” 거침없이 폭로를 하는가 하면, 언제나 서정희 걱정 뿐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트롯파이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드는 깜짝 손님의 정체는 누구일까. 서정희의 진심이 담긴 노래는 오늘(30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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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30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송가인은 최근 녹화에서 바빴을 때 하루 2시간~4시간씩밖에 못 자며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언급했다. 송가인은 "이렇게 살다가 죽겠다고 생각했다"며 회사와 의논을 통해 스케줄을 조율한 사실을 솔직하게 밝힌다.
특히 그는 가장 싫은 스케줄로 '음악방송'을 꼽았다고 해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처음으로 사진을 찍자고 부탁한 연예인이 강다니엘이라며 팬심도 드러냈다.
송가인은 연소득 100억원 설에 대해서도 솔직한 해명에 나섰다. 이어 명품 매장에서 가방을 싹쓸이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진실을 밝히며 '남다른 클래스'를 인증했다.
팬들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제주도에서 서울로 이사를 온 팬, 자신을 보기 위해 운전면허증을 딴 팬이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송가인은 인기 아이돌들만 존재한다는 '팬픽'(팬들이 작성하는 소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또한 송가인은 자신의 대표곡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최근 무속인들이 공통으로 꼽는 자신의 운세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무속인인 자신의 어머니가 해주는 말 중 꼭 듣는 말이 있다고 밝히는 등 다양한 이야기와 명품 노래로 '라디오스타' MC들과 게스트를 홀렸다.
기사 및 더 읽기 ( '라스' 송가인 "연소득 100억? 명품매장 싹쓸이? 사실은…" - 머니투데이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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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 뉴스1 |
3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김철민은 "최근에 5번 경추 교체 수술을 했는데 성공적으로 마쳤고 하루가 선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 다같이 힘내자"며 외쳤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진시몬과 희소병을 잃고 있는 성빈의 무대를 본 뒤 김철민은 "현재 구석구석 뼈로 암이 다 전이돼서 지뢰밭 같다"며 "그렇지만 희망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해 "그런 도전 정신이 아름다운 것 같다"며 "제 노래가 '괜찮아'인데 노래처럼 다 괜찮아졌으면 좋겠다, 모두 힘내자"고 응원했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BC '개그야', 영화 '청담보살'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했고 모창가수 고(故) 너훈아(김갑순)의 친동생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가수로도 활동 중인 김철민은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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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천옥)가 이불드레스를 입고 '2020 MBC(엠비씨) 연예대상'에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여러가지 사정을 이유로 29일 진행된 '2020 MBC(엠비씨) 연예대상' 현장에 불참했다.
뮤직&토크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은 이효리는 이상순이 찍은 영상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에서 부캐 천옥으로 활동했다.
이효리가 이불로 만든 드레스를 입었다고 공개하자 팬들이 "이효리답다"라며 환호했다.
하지만 다소 부은 눈에 걱정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이효리 눈을 보니 많이 운 것 같다" "이효리 덕분에 올해를 버텼다. 힘내세요"라며 응원을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반려견 순심이와 영원한 이별을 했다고 전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이효리(천옥) 이불드레스 공개, 웃음 보단 걱정 "눈이 많이 부었다" - 이투데이 )소리꾼 김나니(31)와 현대무용가 정석순(37)이 결혼 5년 만에 지난 9월 법적으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모먼트엔터테인먼트는 30일 "김나니나 정석순은 지난 9월경 이혼 조정이 성립되어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며, 슬하에 자녀는 두고 있지 않다.
2016년 6월에 결혼한 두 사람은 KBS 2TV '불후의 명곡', e채널 '별거가 별거냐 시즌3'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김나니의 소속사 측은 “서로의 앞날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두 사람 모두에게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국악인 김나니는 재치 있는 입담과 탄탄한 실력으로 국악 한마당, 불후의 명곡 등에서 활약상을 선보였다.
현재 김나니는 셰프 이원일과 함께 전국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홍보 하는 ‘셰프의 팔도밥상’과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는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에서 오랜 시간 진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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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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